끝까지 살아남는 좀비같은 투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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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경험담

한달에 8번은 포기하고싶습니다.[후안리]

  안녕하세요 후안리입니다🔥 22년6월 낯가림이 있어온리강의로 내마기를 들었었는데 여전히 부족하지만벌써 4년차 투자자가 되었습니다. 처음 시작할때만 해도3년이면 척척척 해내는투자자가 될줄 알았는데 우당탕탕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글을 쓰면서 스스로 힘듦을 정리하고저와 비슷한 상황에 있으신 분들에게도도움이 되길 바라며 요즘 저의 이야기를 적어보려고합니다.  왜 한달에 8번이나? 저는 교대근무를 하고 있어한달에 야간근무가 8번이 있습니다. 밤새근무를 하고 두통과 피로와 함께퇴근을 하고 있습니다. 퇴근하고 푹 쉴 수 있으면 좋겠지만 그날 해야할 일들과육아를 하지 않으면 해야할 일들이 점점 쌓이면서 더 큰 압도감이 몰려오곤 합니다. 그렇게 컨디션이 좋지 않은 채로하루하루 보내다보니 이젠 많이 지치기도 한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제가 계속 하는 이유는요   한달에 22번은 즐겁습니다. 동료들과 함께하는 시간들 새로운 지역을 알아가는 시간들 자산을 쌓아가는 시간들이요피곤하거나 마음이 약해져 있으면,절망이나 짓눌린 느낌 같은부정적인 감정들이 생겨날 수 있어요. 최상의 상태를 만들어내기 전 까지는제 감정을 신뢰할 수 없었지요. 최상의 상태여야만,그 안내가 진짜라는 걸 알 수 있어요.부자의 언어컨디션이 안좋고 피곤할땐포기나 부정적인 감정만 듭니다. 하지만 그 상태의 저를신뢰하지 않습니다. 왜냐면 푹 자고 나면부정적인 생각들이 싹~ 사라지거든요 포기라는 생각이 든다면 선택을 조금만 미뤄보세요.내가 최상의 상태가 될때까지요  인생은 UP과DOWN인생엔 up도 있고 down도 있어요 제일 큰 착각은up일때 down이 올거라 생각 안해요.더 큰 착각은 down일때up이 올거라 생각못하는 겁니다.너나위님그동안 저도 착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dwon이 잦다보니슬럼프가 온 것 같습니다. 하루종일 아무것도 안하거나침대에 누워있는 날도 유튜브를 보는 시간도 많아지고 할일이 있어도일찍 잠들기도 했습니다. 괜찮아지겠지 괜찮아지겠지 생각하지만이번엔 좀 길게 가는 것 같습니다. 버틸 때 잘하려고 하지 마세요. 해야할 것만 하면 됩니다.잘하려고 하지 말구요 바다의 해초처럼바닥에 박혀서뿌리만 안뽑히면 돼요 그럼 업이 올겁니다.너나위님봄학기 6강을 듣기 전엔잠깐 쉬어야 하나? 아니면 잘하진 못해도일단 그냥해야하나? 고민이 많았지만 바다의 해초처럼시간을 보내면서 업이 올때까지기다리고자 합니다.  극복사례 만들기 제가 처음 월부에 와서많이 도움을 받았던 글이 바로 10억달성기였는데요. 10억달성하신 분들은나와 다르게 특별하지 않을까?엄청 대단한 분들일거야!라는 생각이었지만 다들 처음이었던 시절이있다는걸 알고 많이 의지가 됐던 것 같습니다. 제 주변에 교대근무하는동료들이 많지 않고 저처럼 배우자도 교대근무에육아도 하시는 분은더 없는 것 같습니다. 그렇기에 의지하고 물어볼 곳이더 없는 것 같습니다. 쉽지 않겠지만제가 어려움을 극복한사례가 되고싶습니다. 후안리라는 사람도힘들고 어려웠지만 결국엔 해냈구나!나도 할 수 있겠다! 큰 힘이 되어드리고 싶습니다. 제가 월부에 와서힘을 얻은 것 처럼요   요즘 임보도 독서도무엇하나 되는게 없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해보겠다!는 글을 쓰면서 한번 더 해보자스스로 이야기해보고 싶었습니다. 다시 업이 찾아오는그 시기까지! 다들 힘내봅시다!!

...더보기 ∙ 2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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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경험담

12년차 교대근무자, 여전히 투자자로 살아있습니다.[에이스1반 후안리]

안녕하세요 후안리입니다🔥 저는 10년 넘게 교대근무를 하고 있는3년차 투자자입니다. 오늘도 야간근무를 마치고 임장길에 나섰는데요. 유독 추운 날씨 덕분인지 정신이 번쩍 든채로아파트 사이사이를 다니고 왔습니다. 오늘은 교대근무를 하며 투자를 이어가고 있는저에 대해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자도자도 피곤한 하루 저의 직업 특성상 부서이동이 잦은데요.편한 부서로 갈 때도 있지만바쁜 부서에서 근무할 때도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항상 컨디션을 조절을어떻게 해야할지 고민하는 것 같습니다. 요즘엔 알약대신 가루로 된 비타민을 먹습니다.신맛이 강해서 먹을 때마다 정신이 번쩍 들지만 피로 회복에는 효과가 있는 것 같습니다. 식후에 스쿼트 50개씩 하고 있습니다.이렇게는 해야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더라고요. 주간근무하는 날은4~5시간 자고 출근하는데출근해서 커피를 몇잔을 먹는지 모르겠습니다 지금은 바쁜 부서에 있기에하루가 금방 지나가는 것 같습니다. 저녁 6시에 퇴근하고 저녁도 먹고아기도 재우고나서 8시부턴 강의를 듣거나임장보고서를 쓰고 있습니다. 저녁12시만 되면왜이리 졸린지 모르겠습니다ㅎㅎ 미모도 해봤지만 계속 바뀌는 근무에저랑은 잘 맞지 않더라구요. 야간근무하는 날은알람없이 늦잠을 자고 아점을 챙겨먹습니다.잠깐 육아를 하다보면점심시간이 훌쩍 지나있습니다. 잠을 좀 많이 잤기에 컨디션이 괜찮아서강의,임보,글쓰기 등을 하고 있습니다. 동료들이 퇴근할때쯔음 출근해서야간근무를 시작합니다. 분명히 늦잠도 잤는데 저녁12시만 되면왜이렇게 졸린지 모르겠습니다 그렇게 밤을 새고 임장지로 향합니다. 역시 걸으니 졸리진 않지만잦은 두통으로 힘들때가 있습니다 야간근무 퇴근하고 어떻게 해야할지방법들을 많이 고민했는데요. 퇴근하자마자 잠을 자보기도 하고할일들을 하다가 낮잠을 자보기도 했고안자고 임보나 강의를 들어보기도 했는데 컨디션이 안좋다보니 집중이 안되더라구요그래서 요즘은 임장을 가고 있습니다. 두번째 쉬는날엔 컨디션이 제일 좋습니다.이날 많은 것들을 몰아서 하고 있습니다. 육아도 하고있긴 하지만배우자의 배려로 투자에 더 집중하고 있습니다. 컨디션 챙기기가 아직도 어렵지만여전히 투자자로 살아있습니다.  일정맞추기 월부에서 교대근무를 하는투자자분들을 종종 만나긴 하지만 손에 꼽을 정도로 적은 것 같습니다. 대부분 조모임은 평일 저녁 6시 이후임장은 주말에 하다보니 교대근무인 저는일정이 맞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일정이 정해지면"제발 근무만 아니길!" 바라며‘나는교대자다’ 어플을 실행하곤 합니다. 처음에는"꼭 휴가까지 써야 하나?"라는생각도 들었습니다. 하지만 만약 혼자했다면지금까지 할 수 있었을까? 싶습니다. 결국 좋은 동료들과 함께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처음으로 임장가는 날엔무조건 휴가를 써서라도 함께하고 있습니다. 혼자 하는 것보다 훨씬 의미 있고배울 점이 정말 많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모든 일정을 맞출수 없기도 하고다른 시간대를 살아가다보니 아쉬운 날들도 있습니다. 교대근무를 하는 이상어쩔 수 없음을 인정하기로 하고 주어진 시간에 최선을 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휴가는 항상 부족하고일정 맞추기가 늘 어려운 것 같지만여전히 투자자로 살아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투자자로 성장하면서모든게 즐겁기만 하면 거짓말이겠죠. 야간근무로 너~무 힘들때는생명이 줄어든 기분이 들기도 합니다. 피로가 며칠동안 풀리지 않더라구요 이럴때 임장을 가고 임보를 쓰고강의를 들을 때마다 이렇게까지 해야하나?라는생각이 들곤합니다. 부서를 옮기자마자 휴가를 가겠다는 말을입 밖으로 꺼내기가 참 어렵습니다.(요즘은 매주 말씀드리고 있거든요) 이럴때 내 일정에 맞게 하고싶은생각이 들곤합니다. 매일 피곤하고 일정 맞추기 어렵고하기 싫을 때도 많지만 해야할일을 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목표를 위해 선택한 이 길이너무 즐겁기 때문입니다. 매번 새로운 강의를 듣는 것도매번 새로운 동료와 함께하는 것도매번 새로운 지역을 임장가는 것도매번 새로운 도전을 하고있는 것도 너무 즐겁습니다. 아무리 좋아하는 일이더라도하기 싫은 일이 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 더 큰 목표를 위해여러분들이 해야할 일이라면 꼭 해나가셨으면 좋겠습니다.

...더보기 ∙ 7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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