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동(DO IT)하며 꾸준히 성장해 나가는 길을 선택한, 아윌두잇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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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경험담

월부 2년차의 생존기 회고 [아윌두잇]

안녕하세요.그만두지 않고 환경안에서어떻게든 꾸준히 성장해나갈I WILL DOn't qu IT, 아윌두잇입니다. 벌써 25년도 상반기가 다 지나고 7월이네요.월부 2년을 채워가는 시점에또 한번의 생존기 회고를 통해지난 시간을 저 스스로도 되돌아보고,앞으로 나아가기 위해서 어떤 부분을 챙겨야할지고민해 보는 시간을 가져보고자 합니다. 저의 1년차 생존기 회고를 읽고 오시면,폭풍성장한 2년차 이야기가 조금 더 재밌으실 것 같기도 합니다:) 닷컴: 월부 1년차 생존기 회고 카페: 월부 1년차 생존기 회고  저는 이번 12개월 동안24/7: 지방투자실전반 21기 1조24/8: 재태크기초반 2기24/9: 열반스쿨실전반 28기 35조24/10: 신도시투자기초반 3기 60조24/11: 강의X24/12: 열반스쿨실전반 29기 35조25/1: 너나위님 특강 / 자실-수지야!지금 만나러갈게(수지구)25/2: 자실- 수신제가치국평촌하시조 (동안구/만안구)25/3: 서울투자기초반 22기 70조25/4~6: 월부학교 봄학기 를 수강하며 1년을 보냈는데요. 열반기초반, 실전준비반, 열반중급반, 서투기, 지투기 등 기초반을 수강하시고나서 환경 안에서 성장하고 싶어 다음 스텝을 생각하시는 동료분들께,각자 맞딱드리고 계신 어려움 속에서 계속 해나가야하나 고민하시는 분들을 위해2년 차에 수강한 실전반, 기초반, 월부학교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깨달았던 점들을 정리해보고자 합니다. 1) 일단 시도하기 - 생각대로 안되더라도 쌓이는 경험이 있다 2년차의 첫 시작은,"어쩌다 우연히" 기회를 얻은 지방투자실전반이었습니다.광클을 처음 성공해 본 것이죠.사실 바로 성공한게 아니라, 마감후 대기하고 있었는데저한테까지 결제 순서가 왔습니다.이 때가 7월이었는데 참 무더웠거든요. 날씨때문에 취소하시는 분들이 계신가? 생각을 하며감사한 마음으로 첫 실전반을 수강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이 시기는 제가 회사를 퇴사하기로 마음먹고회사 밖에서의 일들을 준비하던 시기와 겹쳤었는데오프라인 수강이 가능한 일정이라 지원을 했고결국 첫 실전반을 텐션높은 조원분들과오프라인으로 듣게 되는 경험을 하게 됩니다. 생각도 해본 적 없던멀고먼 배정지에 배정되어첫차를 타고 가야만9시 임장 시작이 가능했던 임장지였는데요. 동료들은 숙박도 하고주말 시간 활용을 잘 하는데저녁~밤 업무를 조절하지 못한 날에는왕복 8~10시간의 거리를 오가며"이게 맞나...?" 하는 생각도 했던 것 같습니다. 이 때는 임장을 잘하고 싶다는 생각이가득했었던 때 인데요.튜터링 데이 전날 내려가서 밤 11시 가까이 임장하고튜터링 데이 다음날도 또 임장하면서3일 내내 휴가 간듯이 임장지를 돌아다녔던 기억이아직은 조금 남아있네요.ㅎㅎ 임장한 단지를 순서대로 말하면서 특징도 같이 외우는 방법으로 단지를 기억하던 때였는데,튜터링데이날 옥차장 튜터님께서"두잇님 어제 단지 어디 보고 왔어요~?" 라고 여쭤봐주신 걸 곧이곧대로(?) 듣고그 자리에서 전날 보고 온 단지들을 줄줄 말씀드렸었다는..^^단지귀신이라고 불러주셨던 것도 기억이 남네요. 해내고 싶다고 생각하고해내기 위해 계획하고,하려고 움직이다보니물론 완벽하게 해 내지는 못했지만그래도 어느정도 할 수 있는 자신감이 생겼었던 시간이었는데요.무엇보다 함께하는 동료들과더위를 이겨낼만큼 즐겁고 재밌게 임장하면서임장에 대한 케파가 전보다 많이 늘어났던 시간이었습니다.  2) 건강 적신호 - 할 수 있는 방법은 어디에든 있다 그렇게 뜨겁게 지방투자실전반이 끝난 무렵 즈음,건강에 이상이 생기게 되는데요.신경통증질환을 얻게되면서 임장을 하기에는무리인 컨디션이 되고 맙니다. 앞마당을 만들고 싶은 마음과따라주지 않는 몸을 보면서잠시 무기력해지긴 했지만제 건강을 제대로 돌보지 못한건 저의 탓이니이 기회를 재정비하는 시기로 삼자고 생각하고기초반 중에 그당시 새롭게 만들어졌던재태크기초반을 수강하게 되었습니다. 체크카드 6개를 만들고, 신용카드를 잘라버리던 기억이아직 생생하게 남아있네요:)오히려 재태크 기초반 강의를 통해 현재 나의 자산과종잣돈 모으는 구조에 대해 다시 세팅할 수 있었던,정말 귀한 시간이었는데요,쉬어가는 것도 좋은 선택이었겠지만쉬면서도 강의를 통해 채울수 있는 부분이 있다는 것도알게된 시간이었습니다.  3) 월급쟁이투자자가 아닌 프리랜서투자자로 여러 이유로 인해월급쟁이의 길을 나와서프리랜서로 일을 하고 있는데요. 9월 실전반은,그렇게 회사의 품을 벗어난지(?)얼마 되지 않아 맞게 되었습니다.회사 다닐때는 잘 몰랐는데,나오고나니 모든게저의 인풋, 저의 역량, 저의 아웃풋으로결정이 되더라구요.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일에 더 무게를 둘 수 밖에는 없었습니다. 그런데 저만 바쁜게 아니었고,함께하는 동료분들 모두 시간을 쪼개고쪼개서열심히 살아내고 있는 분들이셨기 때문에함께하면서 배우는 점이 많았습니다. 실전반 튜터님이셨던 쩡봉위 튜터님께꾸준하게 할 수 있는 방법을 여쭤봤을 때좋아도 하고 싫어도 하고 그냥 계속 하면 된다는답변은 간단했지만 실행은 간단하지 않을 것 같은느낌이었는데요.실제로 그렇게 꾸준한 모습을보여주고 계신 튜터님이 계셨기에 꾸준하게 그냥 하는 것이 아니라꾸준한 성장을 위해 노력하는 것의 중요성을조금씩 인지하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4) 주변의 고통과 힘듦 - 멈춘걸까 버틴걸까 싶은 순간들 그렇게 10월을 맞이하고,투자 준비를 위한 수도권 앞마당을 늘리기 위해신도시투자기초반을 수강하게 됩니다.어느 때처럼 임보쓰고 강의듣고 있던 날... 소중한 사람의 건강에큰 이상이 생겼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검사하며 잘 관찰하면 문제 없는 수준이었는데언제 그렇게 나빠졌는지 알 수 없을 만큼검사 수치들의 수치는 모두 비정상을 나타내고 있었고옆에서 챙겨주지 못한 나의 잘못이라는 생각과 지금 내가 뭘 하고 있는거지? 뭐가 중요한거지?건강을 잃고 돈만 있으면 도대체 돈이 무슨 필요인거지? 에 대한 생각으로 너무나 괴로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건강을 잃는다는게 얼마나 무서운 일인지막상 제가 아플 때에는 제가 이겨내면 되었는데소중한 사람의 고통과 아픔,그리고 대신 아파해줄수 없는 상황에서 오는죄책감과 같은 미안한 감정에이제 무엇을 할수 있나...긍정, 희망, 미래...이런 것들과는 거리가 멀어져갔던 시간이었습니다. 당시 신도시투자기초반 60조 조장을 맡고 있었는데이런 상황이 겹치고 나니, 아무것도 할 엄두가 나지 않았습니다.그래도 함께해주시는 조원분들께 에너지를 드려야하는 입장에서무책임하게 손을 놓을수도 없었습니다. 이 때 제가 선택한건 임장과 조모임이었는데요.직전 2번의 실전반에서 배운 것들을 나눠드리고 싶다는 처음 생각을 지키고 싶어, 매주 임장은 어떻게든 기운내어 나갔습니다.기초반이다보니, 매물임장의 필요성을 크게 느끼지 못하시고 힘들어하시기도 했는데, 시간이 맞는 조원분과 함께 매물임장까지 마무리 하면서, 조원분께서 가지고 있던 매물임장의 벽을 함께 깨는 경험을 했습니다. 그리고 이 때 저희 조는 모두 함께 임장을 하기엔 각자 시간이 맞지 않았었는데, 그렇기에 조모임을 통해 각자 임장때 보고 생각한 것들을 나누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매주 조모임을 통해서 각자 다녀온 임장지 이야기를 하면서 저 역시 보지 못한 부분을 동료로부터 배우고 고민하게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이 두가지를 제외하고는... 제대로 한 게 없었는데요.투자공부를 그만둬야겠다고 생각하고마무리를 잘 해야겠다고 생각한 순간에신도시투자기초반에서 MVP를 받게 됩니다.  5) 환경 안에서 가장 많은 도움을 받았던 시간 모든 걸 포기하고 싶었던 순간에,그러지 말라는 뜻으로 주신건가?감사한 마음이 들면서도유리공과의 시간이이제는 한정적인 시간이 되어버린 제게이 소식이 마냥 좋지만은 않았습니다. 11월 한달을 쉬면서인생 전반에 대한 생각을다시금 하게 되었습니다. 저와 제 주변에 있는 사람들의건강과 행복이 너무 당연하다고 생각했던지난날의 오만함을 반성했습니다.익숙함이라는 이름으로감사하는 마음을 외면하고 지내온 긴 시간이저의 행복을 방해하고 있다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12월 실전반에서는 조장으로 활동하면서무엇보다도 조원분들이 처한 각자의 상황 안에서행복하고 즐겁게 해나가시도록 돕고 싶었습니다. 유리공과의 갈등(마찰)로 주말 통시간을 내기 어려우신 분도 계셨고,건강으로 인해 오래 걷지 못하시는 분도 계셨고,업무 일정 상 조원분들과 임장시간이 맞지 않는 분도 계셨습니다. 함께 분임을 하지 못한 아쉬움은그 다음날 단지임장 하기 전분임루트를 거꾸로 한번 더 돌아보면서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시간으로 만들었고주기적으로 앉을 곳을 찾아 쉬면서건강에 무리 가지 않는 선에서 함께 했습니다. 일정이 맞지않아 혼자 단지임장을 하시겠다는조원분이 마음에 걸려 저도 반차를 내어 임장지로 가서함께 돌아보며 나눴던 단지 이야기들을 단톡방에 공유하며 외롭지 않게 할 수 있는 방법, 따로 또 같이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았습니다. 이 때 실전반 튜터님이셨던 우지공 튜터님께서원팀으로 함께하는 것의 중요성에 대해 말씀해 주신 덕분에정말 중요한 가치가 무엇인지 깨닫고, 소중한 동료들을 얻게 되었습니다. 개인의 성장까지 모두 챙기지는 못했지만,어쩌면 환경 안에서 있었기에무너지지 않으면서 지속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튜터님과 동료분들이 만들어주신 너무나도 감사한 기회로월부학교 봄학기를 가게 되었고,가기 전까지의 3개월의 시간을어떻게 보낼지 고민이 되었습니다.환경 속에 있었기에 버틸 수 있었음을 인지해서1,2월은 동료들과 함께 자실을,3월은 서투기를 들으며 시간을 보냈는데요. 1분기에 자산재배치가 마무리되면서투자금도 마련되었는데스스로 몰입하기가 쉽지 않았습니다.지금와서 돌이켜보면 감정적인 원인이 컸던 것 같은데과거를 후회하는데서 벗어나서미래에 어떤 상황이 만들어지기를 원하는지그것을 위해서 지금 내가 어떻게 할 것인지를생각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6) 월부학교 - 더 잘하는 모습으로 나누고 싶다는 마음의 씨앗 봄학기가 되어 김다랭 튜터님과 8반 반원분들과 함께3개월 동안 정말 몰입하는 시간을 보냈습니다.지금 저의 상황에서 이보다 더 할 수 있을까? 돌이켜보면 제가 할 수 있는최선이자 최고였다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코스웍 마지막 학기에 프리랜서 업무로"월급쟁이"투자자는 아니었기에,어느정도 몰입의 한계는 있었습니다만한 치의 후회가 없을만큼하루하루를 치열하게 보냈습니다. 임보제출과 대학원시험들이 겹쳐 시간을 쪼개쓰던 경험과매물임장을 매일 가느라 개인업무를 모두 새벽시간으로 몰아놓고졸면서 마무리하고 수정하고 보완하던 경험들은앞으로 무슨 일이 닥쳐와도 어떻게든 해결할 수 있겠다는자신감을 갖게 해 준 것 같습니다. 그리고 1호기 투자를 실행하는 과정에서가장 겁없이 생각했던 리스크 영역에 대해튜터님과 얘기하면서 가장 많이 배운 것 같습니다.왜 이렇게까지 보수적으로 생각하실까? 라는생각도 처음에는 들었었지만,튜터님께서 제시해주신 가이드대로투자과정에서 리스크를 우선적으로 고려했기에6/28 대출규제가 내려진 지금대응이 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저보다 더 많은 경험과 실력을 갖춘 분들과 함께하면서저 역시 성장한 모습으로 더 나누고 싶다는 마음을 갖게 되었는데요.이보다 좋은 환경일 수 있을까? 싶을만큼함께해주신 튜터님, 반원분들께 늘 감사한 마음입니다. 그리고 이 시간동안 여의치 않은 상황에도지지해주며 배려해 준 유리공에도 정말 고맙습니다.     저의 2년차 마지막 강의는너나위님의 월부학교 6강이었는데요.피가되고 살이되는 말씀들만 가득이라,200%가 아쉬울만큼 꽉 채워 들었습니다.그 중 꼭 기억하고 싶은 이야기를 하나 공유드립니다. "인생은 UP & DOWN이에요.DOWN인것 같을 때는 버텨야 되는거에요.버텨야 할 때는 힘을 주지말고 빼세요.그리고 해초처럼 유연하게 버티세요.그러면 다시 UP 구간이 옵니다" 그리고 자음과모음 멘토님께서말씀해주신 인생의 DOWN시기를이겨내는 방법도 너무 공감이되어공유드려봅니다. "내가 해결할 수 없는 문제를해결하려고 아둥바둥 하지 말고, 수용하는 자세도 필요해요.해결할 수 없는 문제들을 이미지로 시각화해서조각조각 접어낸다음, 작게 만들어 붙이세요.해결할 수 없는 문제이기에 계속 가져가야 하지만크다고만 생각했던 문제를 작게 만드는 과정에서문제가 있어도 나아갈 수 있다고 인지할 수 있어요. 빨리 극복해야겠다고 너무 서두르지도 마세요. 어느정도의 시간이 필요합니다.천천히 잘 이겨내는 것도 중요해요" 그리고요즘 제가 읽고 있는 책"모든 일에는 때가 있다"의 한구절도공유드려보고자 합니다. "무언가를 성취하기 위해 노력한만큼자신의 것이 된다.무언가를 잃으면 끝이라는 말은잘못되었다.곧 무언가를 잃는 것은흥미진진한 새로운 세계, 완전히 새로운 세계,전혀 다른세계, 더 만족스러운 삶의 시작이 된다.마시는 물과 흐르는 물은그 성질이 서로 다르지 않다는 것은 진실이다.곧 우리가 무슨 일을 하든, 인생의 변화가 올 때는인생의 다음 단계로 들어가는 때다." 녹록하지만은 않은 투자생활을함께 해나가고 계신 모든 동료분들께같이 해주셔서 감사하다고,그리고 힘드실때는 잠시 쉬어가더라도..다시 돌아오셔서 함께 환경 안에서이겨내자고 말씀드리고 싶어요.사람은 결국, 사람과 함께 이겨낼 때비로소 일어설 수 있는 것 같더라구요.  방황하며 어려움을 느낄 때에버틸 수 있도록 도와주셨던 함께해 준 동료분들께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이 마음을 잊지 않고 3년 차에도하루하루 성장을 위해 노력하며따뜻한 힘이 되는 동료,실력을 쌓아나가는 투자자가 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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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투자경험

월부학교에서 수도권 아파트에 1호기 했습니다 [아윌두잇]

 안녕하세요.그만두지 않고 환경 안에서어떻게든 꾸준히 성장해나갈I WILL DO n't qu IT아윌두잇입니다. 지난 3달동안월부학교 봄학기를 수강하면서가장 큰 아웃풋은 실전투자였는데요.올해 상반기 원씽이었던 1호기를 드디어 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열반기초 첫수강 이후1년 9개월 만에월부학교까지 와서 1호기를하게 되었는데요. 1호기를 하는 과정들을스스로 정리해보면서월부학교에서 투자하며느낀 점들에 대해이야기 해보며 복기해보고자 합니다. 막연하게 부자가 되고 싶어 듣게 된 강의 여기서 “막연하게”라는 뜻의 의미는목표가 명확하지 않다는 것인데요.저는 처음 열반스쿨 기초반을 들을때비전보드를 쓰면서 50억은 있어야 부자 아니야?그래야 내가 하고싶은거 다 할 수 있는거 아냐?생각하면서 목표를 내 상황과 행복에 기준을 두지 않고타인이 봤을 때 그럴듯한 숫자로 정했던 것 같습니다. 그러다보니 와닿지도 않고,엄청 열심히 하지도 않았습니다.심지어 이 때는, 제 투자금이  전세 보증금으로 묶여있었기에어차피 지금 바로 투자 못하는데 뭐~ 이런 마음이었어요. 그럼에도 어찌저찌 하다보니… 1년 후에는1번의 광클과 2번의 MVP로 실전반에 가게되는데요.이 때까지는 꾸준히 강의를 들으면서하라는 걸 하면서 배워나갔던 것 같습니다.하지만 진짜 투자해야겠다라는 마음가짐이 없었던것은종잣돈이 매여있는 상황이기도 했지만스스로 크게 절실하지 않았던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너바나님 조언으로 자산 재배치 저는 싱글투자자입니다.그러다보니 온전히 투자금도 리스크도혼자서 감당을 해야 하다보니대출을 섣불리 쓰기에도 애매해서,이런 상황임을 인지할때마다 조금은 불리함(?)을 느끼기도 했습니다. 크게 묶여있던 전세보증금을 빼서 월세로 바꾸며종잣돈을 마련하게 되는데요.이렇게 한 행동 뒤에는 열반스쿨 기초반 강의에서너바나님께 들은 답변이 있었습니다. "제가 아직 1호기를 하지 않았고, 무주택이다보니 저렴한 정부기금 전세대출을 받아 쓰고 있습니다.1호기를 찾을 실력이 될 때 까지 계속 전세를 살다가, 투자실력이 쌓이면 자산재배치를 해도 될까요?"  라는 질문이었는데요. 너바나님께서는, 저렴한 전세이기에 혹할 수 있지만 결국은 자본주의 구조에서 가장 위험한 생각이라고 말씀하시면서시간이 자산을 불리는 구조를 시스템으로 만들려면 씨앗을 뿌려놓아야 한다. “나 같으면” 바로 나갈 준비를 할 것 같다. 라는 답변을 해주셨어요. 그게 딱 1년 전인데요. 바로 행동하지 않고 급할거 없다는 생각에(만기가 남아있었음) 천천히 전세에서 월세로 바꾸면서, 25년 1월을 맞이합니다.(생각해보면 24년 가격은 참 괜찮은 곳도 많았는데 말이죠 ㅎㅎ) 월부학교를 가게 되다 24년 12월에 실전반 조장으로우지공 튜터님, 우리 지공즈 조원분들과 함께 하며개인적으로 한 단계 성장하는 경험을 하게 되는데요.이 때 감사하게도 MVP를 받아 월부학교 봄학기를 가게 되었습니다. 주변 동료분들이 모두 하나같이“두잇님, 월학가서 투자하면 너무 좋겠어요~~”라는 말씀을 해주셨는데, 경험이 없던 저는왜 그게 좋은지를 몰라 “왜요?” 라고 되물어보기도 했는데요.그럴때 마다 돌아오는 동료들의 답변은 “튜터님께 매물문의 드릴 수 있으니까요!"“튜터님께 계속 질문할 수 있잖아요~” “두잇님 생각이랑 튜터님 생각이랑 비교해보면 좋잖아요” 이런 말씀들을 많이 해주셨습니다.아~ 그럼 월부학교 가서 투자할거니까지금은 무리하지 말자(?)는 생각을 하니더욱 더 전투적으로 다녀야 할 시기에조금은 홀가분만 마음을 가지기도 했습니다ㅜㅜ 이 때 제 투자금 범위의 앞마당을 샅샅이 봐두고앞마당 내 투자가능 단지의 우선순위가 이미 잘 파악되었더라면학교에서 지난달 매물 100개 임장을 목표로계획을 세우고 실행했을 때조금 더 효율적으로, 제게 우선순위인 단지들을 추리는 작업이 좀더 쉬웠을 텐데요.그 과정을 학교를 수강하며 함께 진행하다보니, 버겁기도 했습니다.  원칙과 기준에 맞는 투자 그렇게 종잣돈을 가지고 투자를 할 수 있는 상태로 월부학교에 왔습니다.5월의 수도권 임장지는 저의 투자금으로 가능한 지역이었습니다. 그래서 더욱 열심히 몰입할 수 있었는데요. 월부학교 과정에서는 튜터님께 매물에 대한 문의를 자유롭게 드릴 수 있기에튜터님과 소통하면서 저의 부족한 부분을 알고튜터님의 생각을 들어볼 수 있는소중한 기회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조금 더 넓게 볼 필요가 있다”는 답변을 많이 받았었는데점점 문의를 많이 드리게 되면서“튜터님이라면 어떻게 생각하실까?”고해보고, 스스로 가치를 판단하기 위해 애쓴 시간들 덕분에마지막 달 매물을 문의 드릴 때에는 긍정적인 피드백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생겼던 많은 유혹들도 있었습니다. 매물에 제 상황을 맞추고자 알아본 대출… 무리해서 하고자 하는 욕심… 제일 좋은 1호기를 하고 싶다는 마음에스스로 감당가능한 매물인지조차 인지하지 못하고대출을 기본으로 생각하기도 했습니다. 그럴 때마다, 김다랭 튜터님께서는좋은 물건에 투자하고 싶다는 제 마음을 공감해주시면서도, 그 매물들은 제 상황에서 원칙과 기준에 맞지 않음을 상기시켜 주셨습니다. 대출을 그저 레버리지라고 생각해서 활용해보려고 하던 제게가장 큰 리스크임을 인지시켜 주셨는데요. “두잇님, 대출은 안 쓰는 거에요” “대출은 생각하지말고 투자금 내에서 하셔야 해요”저보다 더 저의 리스크를 걱정해주셨습니다.ㅠㅠ 제가 “리스크”를 생각못하고 투자하려고 할 때마다저보다 더 많이 저의 리스크를 체크해주시던 김다랭 튜터님 덕분에 투자 결정을 내리는 순간에는 저 스스로도 저의 리스크를 1순위로 챙기게 되었습니다.너나위님께서도 강의에서 말씀해주셨지만,제 스스로가 저의 가장 큰 리스크가 아니었나? 되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처음으로 받아 본 매물코칭 5월 A지역, 6월 B지역 모두저의 투자금으로 투자할 수 있는 지역이었습니다.A지역이 B지역보다 상급지였지만A지역은 현재 과열된 분위기로후순위 생활권까지 거래가 활발하게 일어나는 반면B지역은 6월 초반만 해도 조용한 분위기였습니다. 그런데 앞마당을 만들어 나가면서 B지역도 조금씩 A지역처럼 과열되는 단지들이 보이기 시작했는데요.현장을 자주 가고, 물건을 많이 보다 보니본능적으로 “아 지금 투자해야겠다”라는 생각이 바로 들었습니다. 튜터님께 지속적으로 매물문의를 드리면서 투자매물 후보를 좁혀나간 결과 코칭까지 갈 수 있었는데요. 권유디 멘토님께 매물코칭을 받았습니다. B지역에서 1순위 a매물과 2순위 b매물을 여쭈어보았는데,a매물은 공급에 대한 전세 리스크를 잘 방어할 수 있다면충분히 가치있는 단지라고 하셨고,b매물은 생활권순위가 높지 않은 곳의 준신축 20평이었는데생활권 좋은 곳의 구축 30평대 > 구축 20평 대 순으로먼저 보는 것도 좋겠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말씀해주신 생활권에서 보았던 매물들이이미 3~5순위에 있었기에 추가로 여쭤볼 수 있었고단지는 모두 괜찮으니 가격이 싸고 감당가능하다면 괜찮겠다는답변을 받을 수 있었고, 이 과정에서도 확신을 더 얻을 수 있었습니다. 처음 받는 매물코칭이라 떨리기도 했는데,이것 저것 궁금한 점 모두 여쭤보고 답변 받을 수 있어투자의사결정 내리는데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저는… 월부학교 못 듣는데요…그럼 어떻게 하나요…? 라고 생각하시는 동료분들이 있으실 것 같아월부학교에 가지않고도 충분히 확신이 있는 투자를 할 수 있는 방법을생각해 보았는데요.  결국은 내가 내 투자에 대해 확신을 갖는 것이 제일 중요하고그러기 위해서는 일단 내가 할 수 있는 만큼 최선을 다해 제대로 알아야 합니다.그런 다음, 내가 미처 알 수 없는 영역들에 대해서는거인의 어깨를 빌려 경험을 레버리지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환경을 최대한 이용하세요.최신 강의로 현재 시장에 대한 감을 키우세요.질문할 수 있는 환경 (오프라인 강의 / 강사와의 만남 / 라이브코칭 질의응답 등)을 적극적으로 이용하세요.매물코칭으로 내가 놓친 부분은 없는지, 경험이 많으신 멘토님의 의견을 레버리지 하세요.  현장에 많이 가서 물건을 많이 보세요.진짜 사고 싶다면, 많은 후보들을 두고 비교해 보는 것만이 스스로에게 확신을 주는 최선의 방법입니다.조급함을 가질 수 있는 시장이지만, 보시던 물건이 날아가도 또 다른 물건이 찾아온다는 걸 잊지 마세요.과열되는 시장에 매물 예약이 잘 안된다면 안되는대로 현장으로 가보세요. 현장에 가서 부동산에 들어가 부사님과 대화하는 것만으로 현재 분위기 .상황 파악이 가능합니다. 스스로의 상황과 매물의 상황을 객관적으로 판단해보세요.하고싶은 것, 할수있는 것, 해야하는 것을 잘 구분해 보세요 (by 다랭 튜터님)이번만을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다음을 위해서도 지금의 선택에 따르는 리스크를 감당할 수 있는지 고민해보세요.협상, 조건들 보다도 가장 중요한 것은 가치대비 가격이 싼지, 가치 대비 저평가인 매물인지를 최우선으로 보세요.  이번에 투자라는 결과를 만들면서 제 나름대로 내려본 답 입니다.저는 운좋게 튜터님, 경험많은 동료들과 함께하는 환경에 있었는데요. 월부의 환경은 기초반만 수강하셔도 충분히 가치 투자를 하실 수 있도록 만들어진 환경이라고 생각합니다.그 위에서 매물코칭이라는 거인의 어깨, 매물임장이라는 스스로의 노력이 합쳐진다면반드시 좋은 투자를 하실 수 있으리라 확신합니다.  나의 완벽한 1호기 저는 결국, 월부학교 마지막 주까지 매물을 보러다녔구요.내일 본계약을 앞두고 있습니다.전세가 세팅되어있는 물건이라 학교 종강 전 서둘러 복기 해 보았는데요. 완벽한 1호기를 하고 싶었습니다.투자를 하기 전에는 상황 좋고, 조건 좋고 정말 싼! 그런 매물을 운명적으로 만나기를 기도하면서 많은 매물을 보았습니다. 투자하고 싶었던 매물이 계약되어 날라가고,그 다음 순위로 넘어가는 과정을 여러 번 반복하다보니 처음에는와… 이러다가 물건 다 놓치는거 아냐? 나 투자 못하는거 아냐?ㅜㅜ 싶었지만결국 조급함을 버리고 차분하게 매물을 끝까지 보러다니면서 찾고자 한 것은 가치대비 가격이 싼 저평가 물건이면서내가 가진 투자금으로 살 수 있고리스크를 스스로 온전히 감당할 수 있는 매물 이었고, 그것이 완벽한 투자가 아닐까? 하는 결론을 내릴 수 있었습니다.   Thanks to3개월이란 시간동안 정말 많은 것을 가르쳐주시고 스스로 깨닫게 해주신,저의 첫 월부학교 선생님 김다랭 튜터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투자라는 결과를 내고, 그 다음을 고민할 수 있어 행복합니다. 잘 이끌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 저의 실전반 튜터님이자 이번학기 러닝메이트로 끝까지 함께 달려주시면서 온갖 고민 이야기 다 들어주신 우지공 부반장님,지치려고 할 때마다 할 수 있다고 응원해주시고, 긍정적인 마인드로 조언해주시며 고민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어려운 점 없는지 살펴봐주시고 늘 질문하면 튜터링급의 답변해주시던 쟈부쟈 반장님 이번달 투자의 결과를 함께 만들어낼 수 있어 더욱 기쁜 꿈시부님과 잇츠나우 부반장님초반에 매물임장 함께 하면서 경험기반 조언 많이 해주신 라라예요님마지막달 매물임장 하면서 매물, 단지, 지역 이야기 나눌 수 있어 감사했던 히히못가님임장지가 달라 많이 이야기 못나눴지만 저의 투자소식에 너무나 밝게 축하해주신 또북맘님, 캡틴튼튼님 소중한 팔랭즈… 함께 할 수 있어 정말 행복했고, 많이 배우는 시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열반스쿨 기초반 수업을 시작으로 여기까지 오게 되었는데요…이렇게 행복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시스템 만들어주신 너바나님, 감사드립니다. 지난 반모임때 깜짝방문해주셔서 1호기 꼭 한다고 했을때 “왜 아직 안했어요~ 꼭 해요” 말씀해주셨던 너나위 멘토님,월부학교 6강 듣고 최종 투자 결정 확신을 가지고 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처음 시작한지 얼마 안되어 투자코칭 받았을 때, 싱글 투자자의 길이 쉽지 않다고 말씀해주시면서따뜻하게 방향성 제시해주셨던 한가해보이 멘토님, 강사와의 만남, 아너스와의 만남에서 뵈었을 때투자 상황, 투자 고민, 성장 부분에 대해 방향성 잡아주셨던 주우이 멘토님, 빈쓰 튜터님, 라즈베리 튜터님, 오프라인 강의에서 질문했을 때저의 상황을 이해해주시면서 조언을 해주셨던자음과모음 멘토님, 제주바다 멘토님, 양파링 멘토님, 매물코칭을 통해 스스로의 결정에 후회 없겠다는 자신감을 가지고투자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권유디 튜터님, 덕분에 이제서야 겨우 점 한 개를 찍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이어나갈 점을 위해서주어진 환경 안에서 최선을 다하며 꾸준히 나아가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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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부 1년차의 생존기 회고 (다음 스텝을 고민하는 동료들을 위해)

안녕하세요.어제보다 오늘 더행동하며(DO IT) 성장하는아윌두잇입니다. 월부 1년을 맞이하는 시점에생존기 회고를 통해어떻게 이 환경에서 계속 살아남을 수 있었는지, 저의 다사다난(?)했던 월부생활 12개월을 회고하며꾸역꾸역 살아남을 수 있었던 이유를 돌이켜보고, 열반스쿨 기초반을 처음 수강하시고환경 안에서 성장하기 위해 다음 스텝을 고민하고 계시는,투자 공부가 1년 미만이신 동료분들께미약하지만 조금먼저 경험한 사람의 입장으로 도움을 드리고 싶어 몇 자 적어보려고 합니다. 제가 처음에 월부 강의를 들었던 때가작년 7월, 내집마련기초반 이었습니다. 보이시나요??수강률 89% (강의도 다 못들었다는 소리임)ㅎㅎㅎ(부끄럽네요) 과제도 대충했겠죠 강의도 다 못들었는데...이랬던 제가 지난달 들었던 강의는,수강률 100% (를 넘어 반복하며 복습 !!)함께 으쌰으쌰한 동료분들의 도움으로첫 MVP로 과분한 축하도 받아보았습니다. 12개월 동안 저에게 어떤 변화가 있었을까요? 매달 강의를 수강해야할까? 에 대한 고민 저는 12개월 동안 23/7월: 내집마련기초반 35기23/9월: 열반스쿨기초반 65기23/10월: 실전준비반 48기23/11월: 지방투자기초반 14기23/12월: 서울투자기초반 7기24/2월: 열반스쿨중급반 35기24/3월: 서울투자기초반 10기24/5월: 내집마련중급반 7기24/6월: 열반스쿨기초반 76기 총 9개의 강의를 들었습니다.보통 정규강의가 1달에 1번 열리니, 3/4는 듣고, 1/4은 듣지 않은 셈이지요. 복습해야 한다는 핑계 처음 내집마련기초반을 듣고복습하겠다는 마음으로8월 강의를 신청하지 않았습니다. "아, 나는 복습을 하고 다음 단계로 넘어가야겠어. 강의 내용 완벽하게 하고 넘어가야지." 그런데 보셨죠? 강의 수강률 89%ㅎㅎㅎ...심지어 휴강해두고 다시 들어야지 했는데언제 종료됐는지 모르게 강의가 종료되어 있었습니다.완벽주의는... 완벽하게 실패했습니다.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아. 일단 고! 9월에 열반스쿨 기초반을 들은 저는지난 달의 교훈을 잊지 않고10월 실전준비반을 신청합니다.처음 맞이하는 임장과 임보...내 생에 처음 찍어보는 걸음수...임보 완성을 결론까지 내지 못했습니다.포기하고 싶어졌습니다. 그런데... 함께했던 48기 실전준비반 조장님들, 반장님과 분위기 임장을 가게 됩니다.저와 비슷하게 시작한 동료분들도 계셨고, 월부학교를 다녀오신 선배님도 계셨습니다.이 경험이 제게는 이후 강의를 들으며 투자공부를 지속하는 데 큰 힘이 되었습니다. 이 때 선배님들께 이런 고민을 말씀드렸던 것 같아요.완벽하지 못함에서 오는 스트레스... 잘 해내는 방법...저보다 앞선 길을 걸으셨던 선배님들께서는 하나같이일단 환경 안에서 버티는 것에 대한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두잇님 , 지금은 완벽하지 않아도 돼요.어떤 이유에서라도 일단 남아서 계속 하는게 중요해요." 지금 돌이켜보면,고작 3개월차에 완벽을 바라다니요...ㅎㅎ1년차에도 완벽할 수 없다는 걸 깨달은 지금은, 예전의 고민들을 보면 그저 스스로가 귀엽게 느껴집니다. 대단하다는 소리가 절로 나오는 선배님들과 임장을 다녀오고나니말씀하신대로 좀 더 해봐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조모임의 중요성을 느꼈던 경험 열심히 정규강의를 듣다가1월에는 지역특강을 듣기로 결심합니다.제가 임장하고 싶은 지역을 임장해보고 싶었거든요. "임장가는 강의를 3개월 들었으니, 이제 혼자 해볼 수 있겠다" 라는 생각을 합니다(S..T...A.....Y....) 결국, 1월에 임장했던 곳의 임보는 결론 근처에도 가지 못한 상태로 남아있습니다. 조모임을 할 때에는함께 임장을 가고,함께 과제를 하면서 물어보고,서로 응원해주는 게 당연했는데...그게 그렇게 소중한 환경인줄 몰랐던 거죠. 혼자하는 환경에서는저처럼 의지박약한 사람은 더없이 나약해져 갔습니다. 멱살캐리하는 동료들과 함께, 하지만... 어느덧 월부 6개월차가 지나면서,아는 동료들이 많아졌습니다.기초강의를 모두 다 들어가고, 이제 저도 광클이라는 경험을 하게될 즈음열심히 하는 동료들이 제 옆에 있엇던 것은 정말 행운입니다. 정규강의를 듣지 않아도동료들과 함께 이 환경 안에서임장을 가고 임보를 쓸 수 있는 사람이 되었지만,이전보다 나아진다는 느낌이 아닌,제자리에 머무른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나눔을 통한 성장의 경험을 얻다 다시 정규강의를 신청했습니다.기초 강의를 모두 듣고 다시 같은 강의를 수강할 만큼의 시간이 지났을 땐,함께하는 동료들에게 제가 나눠드릴 수 있는 것이 조금 더 늘어나 있었습니다.그리고, 동료들이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생각할 수 있는 힘도 커져 있었습니다.아직도 많이 부족하지만, 나누면서 제가 얻는 보람과 기쁨이 크게 느껴졌습니다.자연스레 성장하고 싶은 욕심이 생겨 독서, 강의, 임장, 임보에 투자 시간을 더 넣게 되었습니다. 질문에 답변도 드릴 수 있는 용기가 생길 만큼 강의를 반복하는 환경에서 저절로 복습이 되어있었습니다.그제서야, 왜 복습이 안되어도 다음 강의를 들으라고 하시는 건지,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물론, 아직도 정말 많이 부족합니다.하지만, 주어진 강의 조차도 모두 듣지 못했던1년 전의 제 모습과 비교하면,그래도 지금은 성장하고 있다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만약, 저라면요... 이번 6월, 열반스쿨 기초반을 오프라인으로 수강하면서너바나님의 수업을 온전히 다시 한 번 흡수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아이러니 하게도, 작년에 열반스쿨을 들었을 때는 "이제 알겠어! 할 수 있겠어!"자신감 충만한 마음이었는데, 이번에 열반스쿨을 듣고나니"안다고 생각"만 하고 "행동으로 옮기지 못하는 내용"들이 생각보다 많이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그래서 이제는 어떻게 배운 것들을 전부 행동으로 옮길 수 있을지, 새로운 고민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이번에 열반스쿨을 처음 들으셨다면,이어서 다음달에 실전준비반 수강을 추천합니다.임장을 가고 임보를 쓰는 방법을 가르쳐 주는 강의이자,오랫도록 함께할 수 있는 동료를 만들 수 있는 환경을 얻으실 수 있을 거에요. 실전준비반을 들으셨다구요?또 들으셔도 이전에 들으셨던 내용과 100% 같지 않습니다.너무 좋은게, 월부 강의 내용은 3개월마다 그 내용이 바뀌어요ㅎㅎㅎ!! 투자의 원칙은 같지만, 시장 상황을 반영한 최신 정보로 강의해주시는 강사님들의 열정에 감사드릴 뿐입니다.더구나 이전과 다른 임장지역을 선택한다면, 앞마당 1개를 늘릴 수 있죠.혼자 하려는 마음이 무너지기에 핑계대기 쉬운 여름이라, 더더욱 환경 안에서의 공부를 추천합니다. 내 주위에 함께하는 동료가 생기면 자연스럽게 생존이 가능해 지더라구요.그리고 무엇보다도, 환경 안에서라면비전보드에 점점 다가갈 수 있는 힘을 얻을 수 있습니다. 여러분들 모두 꿈을 이루실 그 날을 위해힘찬 독강임투인 하는 나날 만들어가시기를응원합니다 ♡ 저도 여러분들과 함께 열심히 성장해서, 2년차 생존기 회고로 돌아오겠습니다! 월부카페 링크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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