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 정말 고생많으셨습니다.

꿈은 목적지가 아닌 항해 그 자체이다. 앞마당을 만들고 투자를 해야겠다고 한 번도 생각해 본적없는 도시. 강의를 들으면서도 여전히 내게는 너무 먼 도시. 많이 싼건 알겠는데, 투자를 하면 당연히 많은 수익이 돌아 올것이라는 것도 알고 있지만, 항상 나에겐 후순위로 밀리는 도시다. 지금 내가 가야 할 곳은 정해져 있는데, 여긴 나중에 나중에 가야지라고 항상

반이 지났다. 계속 무언가에 쫓기며 사는 거 같은 느낌을 주는 월부!! 그 안에서 잠시 쉬어가는 시간인 조모임 시간!! 임장 후, 집에 돌아와서 조모임을 하는 게 여간 쉬운 게 아니다. 계속 눈이 감긴다. 그러면서, 다리는 폼롤러 위에서 계속 움직인다. 귀는 조원들의 생각 나누기 시간에 집중하고 있다. 근데, 익숙하다. 당연한 거라고 생각한다. 이 모든 것

오프에서 유디님 강의를 들었던 때가 생각난다. 긴 시간 앉아서 강의 듣는 게 쉽지 않았었는데, 불필요한 설명없이 핵심만 잘 설명해 주시고 간단 명료한 설명으로 고개를 끄덕이게 만드는 유디님!! 말의 힘이 이런거구나라고 알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이번에는 온라인으로 만났지만, 그때와 달라진 건 없었다. 더욱 부드러워진 강의였다. 마음을 움직이는 강의!! 내

생각 나누기 시간!! 부동산은 사람과 사람이 연결되어 있는 인문학이라고 했다. 조원들이 만나서 임장을 하며 자기의 생각을 나누는 시간. 생각이 다름을 인정하고 존중하는 시간!! 모든 조원들이 안전한 임장을 다녀 왔다. 한 뼘 성장한 주말이 되었길 진심으로 바란다.

처음 만나는 식빵파파님!! 대구에 살고 계신지는 모르겠지만, 대구에 대해 알지 못해도, 가본적 없었더라도 내가 대구에 있는 것처럼 사실적인 강의였다. 어디가 어떻게 왜 중요한지, 어떻게 해석을 해야 하는지,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는지 등등.. 그런데, 쉽지 않은 도시다. 구축과 신축이 가격이 싼 건 알겠는데, 구축이 왜 이리 비싼지 모르겠다. 20년 전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