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단 대9 뿌시게 5함마부터 준비해야 쓰것다_그림자사랑] 3주차 강의 후기

오프에서 유디님 강의를 들었던 때가 생각난다. 긴 시간 앉아서 강의 듣는 게 쉽지 않았었는데, 불필요한 설명없이 핵심만 잘 설명해 주시고 간단 명료한 설명으로 고개를 끄덕이게 만드는 유디님!! 말의 힘이 이런거구나라고 알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이번에는 온라인으로 만났지만, 그때와 달라진 건 없었다. 더욱 부드러워진 강의였다. 마음을 움직이는 강의!! 내 마음을 어찌 이렇게 잘 알고 있는지!! 먼저 이 길을 걸어간 선배님들의 얘기는 하나도 버릴게 없다.

앞마당에 대해서 강의를 하니, 더욱 집중해서 듣게 되고 당장 비행기 예매하고 매임을 해야 할거 같은 강의였다. 내 생각이 틀리지 않았고 내 선택이 맞았다는 걸 알게되니 기분이 너무 좋았다. 내 생각이 틀린 게 아니라는 걸 누군가에게 확인하고 싶을때가 많은데, 이 강의를 통해 알게 되었다.

“투자를 잘 해야 겠다는 판단보다 투자를 오래 하겠다는 판단을 내린다. 주변이 안정되면 투자에 집중 할 수 있다. 과정을 즐겁고 슬기롭게 보내는 것이 투자다. 조급해 하지 않는다.” 오래해야 겠다는 판단을 한다는 건, 수익이 적더라도 또는 잃더라도 내가 견뎌낼 힘이 있어야 판단 할 수 있다. 지금 시간이 내가 단단해 지고 있는 시간임을 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