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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강후기

[재테기 5기 97조 백개의씨앗] 강사와의 만남 후기: 진짜를 만나다.

재테크기초반 강의가 저에게는 세 가지의 전환점이 되었습니다.  1. 사고전환: 성실한 직장인에서 월급쟁이 투자자로 2. 궤도전환: 저축시스템을 통한 흑자구조 세팅  3. 목표전환: 막연한 경제적 자유에서 노후준비라는 명확한 목표로 소비를 통제하는 것보다 중요하지 않은 일에 돈 쓰지 않는다는 생각으로 무지출의 나날을 즐겁게 이어가고 있던 중 월부에서 큰 선물을 주셨습니다.    '강사와의 만남'  처음에는 잘 몰랐지만 선배님들의 후기를 찾아 보면서 '강사와의 만남'이 정말 소중한 기회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미리 준비해야 하는 것은 무엇인지, 어떻게 해야 더 밀도있는 시간으로 만들 수 있는지 고민하는 동안 제가 가장 어려웠던 것은 '질문'을 만드는 것이었습니다.  질문도 아는 것이 있어야 할 수 있다는 말이 실감나는 시간이었습니다. 아는 것이 하나도 없는데 무엇을 질문해야 할까. 지금 나에게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일까. 이상한 질문을 하면 안된다는 걱정이 앞섰습니다. 그래서일까요. 질문을 쓰고 보면 내 질문이 아닌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월부컴 커뮤니티에 선배님들의 현답이 담긴 좋은글이 너무나 많았습니다. 질문을 썼다가 지우고, 썼다가 지우고를 반복하다 보니 이미 월부 신사옥 앞에 도착해 있었습니다.    ‘내가 답답해하고 있는 부분에 대해 질문하자. 눈치보지 말고 정말 나에게 필요한 질문을 하자. 일단 가서 경험해보자'라고 생각을 정리하며 한껏 긴장한 채로 준비된 장소로 들어갔습니다.  정말 감사하게도 같은 방에 배정된 으으음님, 유피레님, 정원사님, 보리루리님, 아니따님 덕분에 금새 긴장을 풀 수 있었습니다.  잠시 후 실제 강사님들을 뵌 순간부터는 현실감이 떨어지고 꿈을 꾸는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빈쓰님, ☆용맘님, ☆센쓰님, ☆유디님, ☆썸머님까지!!)  저희방에 오신 강사님은 빈쓰님과 센스있게쓰자님이셨습니다.  한 사람 한 사람에게 보여주신 관심과 공감에 감동 받았고, 질문 하나하나에 몰입해서 최선의 방안을 제시해주시는 모습에 감탄했습니다.  질문의 내용들을 공개할 수는 없지만, 이번 강사와의 만남을 통해서 제가 느낀 점을 꼭 공유하고 싶습니다.  1. 질문을 생각하는 과정의 중요성: 질문을 고민하면서 진짜 나를 만났던 것 같습니다. 내 안에 있는 가식과 위선(아는 척, 잘난 척, 있는 척)을 다 빼고 정말 나에게 필요한 것(현실상황 파악, 문제인식)을 찾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강사와의 만남을 통해 '질문'은 답을 듣는 순간만 중요한 것이 아니라 질문을 생각하는 시간까지 의미가 있음을 배웠습니다.  2. 나의 미래를 만나봐야 하는 이유: 다양한 질문에 막힘없이 답변해주시는 강사님의 표정과 목소리, 눈빛에서 느껴지는 에너지를 잊을 수가 없습니다. 진짜 경험에서 나오는 진짜 이야기는 말에 실리는 힘이 다른 것 같습니다. 내가 바라는 길을 먼저 나아가고 있는 강사님(거인)을 보면서 신기한 감정을 경험했습니다. 방전된 베터리가 고속충전되듯이 힘이 솟아나는 느낌, 설렘과는 다른 마음은 무겁지만 기분이 고양되는 느낌, 오기와 독기 중간 쯤인 듯한 간절함까지. 생각은 많아지는데 오히려 정신은 맑아집니다. 글을 쓰다보니 알겠습니다. '아, 내가 이날 처음으로 '확신'이라는 감정을 느꼈구나.' 내 미래에 대한 확신을 갖는다는 것. 정말 큰 축복입니다. 나의 미래를(거인을) 만나야 하는 이유입니다.     3. 기버들의 모임에 소속 되었다는 기쁨: 마침 이번 주에 읽은 책이 '기브앤테이크' 였습니다. 이날 함께 하는 모든 분들의 기버다움에 큰 행복감을 느꼈습니다. 다른 사람의 질문에 관심을 가지고 경청하고 공감하는 모습. 먼저 도우려는 태도와 배려하는 모습. 서로의 꿈을 응원하고 응원받는 모습. 짧은 시간이었지만 월부 환경에 함께 있다는 소속감과 같은 어려움을 이겨내고 있다는 동질감이 저를 강하게 동기부여 해주었습니다. 환경 안에 있어야 한다는 말의 의미를 확실히 알게 되었습니다.     다시 한번 귀중한 시간과 지혜를 나눠주신 빈쓰님, 센쓰님, 용맘님, 유디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잊지 못할 소중한 기회 주신 썸머님과 보이지 않는 곳에서 도움 주신 월부 튜터님들께도 감사드립니다.  배움과 느낌에서 멈추지 않겠습니다. 행동하겠습니다. 지속하겠습니다. 행복하겠습니다.  혹시 이 글을 읽어주신 분들 중에 '강사와의 만남' 기회가 주어진다면 현업(일상)과 타협하지 마시고 꼭 다녀오시기를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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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액투자스터디

[소액투자스터디 백개의씨앗]_ 선배와의 대화 후기: One-Thing!

 6일 챌린지에서 ‘선배와의 대화’까지 준비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나의 미래를 만나는 시간은 항상 배움과 감동이 넘치는 것 같습니다. 오늘은 안산월부가즈아 선배님의 소중한 경험을 레버리지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투자의 세계에서 같은 방향을 바라보고 있는 동료분들의 이야기 속에서도 큰 깨달음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월부학교를 목표로 힘차게 달리고 계신 나슬님, 갈아타기를 목표로 투자코칭을 준비하고 계신 캄파넬라님, 이제 부동산 투자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한 미미르님 & 안뇽내집님 & 꿈꾸고이루자님까지 개인의 고민과 생각을 나누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각자가 바라는 목표 꼭 이루시기를 응원합니다. 오늘의 배움을 복기합니다. 1. 선배와의 대화 느낀점One-Thing!: 2월부터 6월까지 정규강의를 들으며 가속을 한 여파로 유리공(직장&건강)과 고무공(직장)을 지키고 있는 지금(자실 중)을 어떤 마음으로 보내야 할지 어려움을 느끼고 있었습니다. 더 높은 강도의 투자공부를 하고 있는 선배님의 마인드셋 방법과 공부 루틴이 궁금했습니다. ‘원씽 책 읽어보셨나요?’ 선배님의 질문에 살짝 당황했습니다. 열중반 필독서로 독서후기를 길게 썼기 때문입니다. ‘마인드셋팅을 위해서 꼭 해야 하는 일이 독서입니다. 저도 독서후기 열심히 써봤는데 정말 중요한 것은 책 한 권에서 내 삶에 적용할 딱 한 가지를 정하고 실제 행동으로 옮기는 것입니다.’ 선배님 말씀을 듣고 보니 독서후기를 정성스럽게 쓰는 것에만 신경을 쓰고 정작 내 삶은 책을 읽기 전과 후가 다르지 않음을 깨달았습니다. ‘월부 강의에서 MVP가 되기 위해 노력하듯이 유리공(가족 & 건강)의 영역에서도, 고무공(직장)의 영역에서도 MVP가 되는 것이 중요한 시기가 있습니다. 유리공이 깨지지 않도록, 고무공이 찢어지지 않도록 관리해야 할 때는 우선순위를 조정해야 합니다.’ One-Thing은 한 가지만 미친듯이 파고드는 것이 아니라 단 한 가지 핵심활동을 하면서 나머지를 유연하게 관리하는 기술임을 다시 복기합니다. 투자 공부만 하고 싶은 제 욕심이 문제였음을 깨닫습니다. 참 감사합니다.     지지 받기 위한 노력: 강의를 듣고 앞마당을 만드는데 시간을 들이는 저의 노력을 배우자가 탐탁지 않아 하는 것에 걱정이 많았습니다. 가족의 미래(안정적인 노후)를 위한 투자가 배우자에게는 나의 욕심으로 보일 수 있음을 알면서도 마음 속으로 서운함과 답답함이 쌓이고 있었습니다. ‘가족은 최고의 투자 파트너 입니다. 솔직하게 나의 생각과 마음을 이야기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지지 받기 위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가족의 요청에 귀 기울이고 필요할 때는 적극적으로 도와야 합니다. 시간만이 자신이 통제 할 수 있는 유일한 재화이기 때문에 가족의 지지는 필수이고, 월부 생활을 오랫동안 하기 위해서라도 가족의 희생이 아닌 응원이 필요합니다.’ 선배님과 나슬님의 조언 덕분에 제 생각을 바꾸게 되었습니다. 내가 원하는 대로 따라오지 않는 가족에게 불만을 갖는 것이 아니라 가족이 느끼는 불안과 불신을 해소하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 고민하겠습니다. 지지 받기 위한 노력도 현명한 월급쟁이 투자자로서 해야하는 일임을 깨닫습니다. 가족의 목소리를 듣고 나를 필요로 하는 역할에 충실하겠습니다. 참 감사합니다. 초심: 6일 챌린지를 통해 월부를 처음 경험하는 동료분들의 질문을 들으면서 저의 과거를 생각했습니다. 막연한 걱정과 두려움이 있는 모습이 6개월 전의 제 모습과 너무 똑같아 신기했습니다. 오늘 할 질문을 준비하면서 아무것도 달라지지 않은 내 상황과 투자하기에는 시간이 더 필요한 주머니 사정이 답답하게 느껴졌는데 다른 분들의 질문을 들으면서 제 시작점을 되돌아 볼 수 있었습니다. 아무것도 몰랐고, 아무 생각도 없었고, 돈의 흐름은 적자상태 였던 부끄러운 제 과거의 모습과 어떤 마음으로 월부를 선택했는지, 목표(비전보드)를 정할 때 얼마만큼의 절실함이 있었는지를 상기하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제가 할 수 있는 가장 안전하고 잃지 않는 투자 전략을 배우고 있고, 현금흐름을 ‘흑자+저축 구조’로 개선해서 잘 지켜나가고 있습니다. 초심을 떠올리고 내가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음을 확인하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참 감사합니다.  (이제 공부를 시작하는 동료분들께 드리고 싶은 말은 지금 느끼는 막연함은 시간이 해결해준다는 것입니다. 행동을 선택한다면 말입니다. 공부하면서 자연스럽게 목표가 명확해지고 방법을 찾아 익숙해질 겁니다. 행동을 한다면 말입니다. 지금 오늘 이 순간에 결정하고 행동을 하면 막연하게 느끼는 걱정과 두려움은 곧 사라집니다. 행동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더욱 열심히 행동하겠습니다.)      2. 내가 바로 적용할 점한 번에 하나씩!: 시간관리 방법에서도 큰 인사이트를 얻었습니다. ‘시간을 정해서 하루 일과를 계획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지만 잘 지켜지는 날보다 그렇지 못한 날이 더 많았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66일 또는 100일 동안 하나의 습관을 만드는데 집중합니다. 그리고 다음 66일 동안 또 다른 습관을 만듭니다. 그렇게 한 번에 하나씩 꾸준히 지속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어요. 핵심 루틴으로 목실감과 독서를 최우선으로 습관으로 만들면 좋겠습니다.’ 30분 단위로 시간을 관리하게 되어 있는 목실감시금부를 작성하는 것이 또다른 시간도둑처럼 느껴졌었기에 한 번에 하나씩 하라는 선배님의 말씀에 공감할 수 있었습니다. ‘목실감’ + ‘독서’를 꾸준히 하고 있는 지금, 9월부터는 상대적으로 잘 안되는 ‘임장보고서 작성’을 습관으로 만들겠습니다. 한 번에 하나씩 하겠습니다. 참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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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강후기

[열반스쿨기초반 85기 81조 백개의씨앗] 강사와의 만남 후기: 2달 동안 2번 선정된 경험.

 #강사와의 만남 선정 기준? 2달 동안 2번 선정된 경험. 인생에 있어서 빛이 나는 순간이 우리 삶에 몇 번이나 있을까요. 머릿속을 가득 채우고 있는 고민에 대해 해답을 얻었을 때, 가늠할 수 없는 불안함 속에서 미래에 대한 확신을 갖게 되었을 때가 인생에 빛이 나는 순간이 아닐까요. 지난달에 다녀온 강사와의 만남이 저에게는 그런 시간이었습니다. 이 소중한 경험을 매달 다녀올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정말 감사하게도 재테크기초반에 이어서 수강한 열반스쿨기초반에서도 '강사와의 만남' 기회를 주셨습니다.3,4월 매달 강사와의 만남이라니. 처음에는 고민을 조금 했습니다. 나는 지난달에 다녀왔는데. 또 가도 되나. 다른 분에게 양보해야 하나. 너무 소중한 기회인데 욕심을 내고 싶다. 그러다 궁금해졌습니다. 왜 두 번이나 선정된 걸까. 기준이 무엇일까. 강사와의 만남 시작을 열어주신 주우이 님의 인사 말씀에서 그 답을 알게 되었습니다.  '본인이 여기 왜 오게 되었는지 정확하게 알고 계신 분 있나요?' '강의를 열심히 듣고(완강), 후기 작성과 과제 수행을 열심히 해주셨기 때문입니다.' 다정한 눈빛으로 모두를 바라봐 주시는 강사님들의 모습에내가 들인 정성(시간과 노력)에 대해 선물을 받는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여기서 만나 뵌 투자 선배님들과 대화하면서 한 가지 더 알게 된 것은 강의를 수강하면서 대부분 조장을 맡으셨었다는 점입니다. 제가 생각해 본 강사와의 만남 선정 기준은 두 가지의 '정성' 입니다.  1. 나의 성장을 위한 정성: 강의 완강 + 후기/과제 작성 2. 동료와 함께 성장하기 위한 정성: 조장 역할(헌신) & 기버(나눔)  #두 번째 강사와의 만남에서 배운 것. 강사와의 만남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는 동안 쉽게 가라앉지 않는 가슴을 붙잡고 있으니 문득 '편익과 비용'이 떠올랐습니다. 재테기와 열기반 두 달 동안 내가 얻은 것은 무엇인지, 잃은 것이 있다면 무엇인지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강사와의 만남을 통해 깨달은 몇 가지를 개인적인 내용 빼고 복기해 봅니다. 잃은 것: 활력, 관계, 자유 1. 활력수면시간이 항상 부족했습니다. 업무 특성상 일찍 출근해서 늦게 퇴근하는 날이 많아 강의 수강과 후기/과제 작성을 밀리지 않고 하려면 수면시간을 줄일 수밖에 없었습니다. 밤 10시가 되어야 노트북을 켜고 새벽 2시가 넘어 잠드는 날이 반복되니 항상 피곤했습니다. 활력이 떨어지니 일상의 모든 면에서 능률이 급격히 떨어졌습니다. 에너지 관리도 실력임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2. 관계독서와 강의에 집중하다 보니 자투리 시간도 너무 아까웠습니다. 동료들과 함께 하던 점심시간을 빼내서 혼자 간단히 요기하고 책을 잡았습니다. 퇴근 이후에도 공부에 몰입했습니다. 가족과 같은 공간(집)에 있지만 다른 세계에 사는 것처럼 대화가 줄어들었습니다. 일상에서 관계가 사라지는 외로움이 얼마나 무서운 것인지 배우게 되었습니다. 3. 자유(마음)강의를 들으면 들을수록 보이는 게 많아질수록 마음이 조급해졌습니다. 잠깐 눈을 붙일 때조차 마음이 편하지 않고 자꾸 쫓기는 듯한 감정을 느꼈습니다. 너바나님의 말씀처럼 단점만 바라보다가 내 일상을 지옥으로 만들고 있었구나 깨닫게 되었습니다. 잃은 것만 보면 너무 우울해집니다. 하지만 잃은 것도 결국 잃어봄으로써 배우게 된 것(에너지 관리, 유리공 지키기, 마인드 관리)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런 대가를 통해 얻은 것 또한 저에게는 너무 큰 선물입니다. 얻은 것 (★강사와의 만남 복기★) 1. 내가 할 수 있는 투자의 방향이 선명해지다. 사실 비전보드를 만들면서 추상적으로 시스템 투자를 따라 그렸었습니다.(채수 늘리기, 다주택 포지션, buy & buy &...) 사실 상상 속에서만 행복한 방향이었습니다.  주우이님께서 내 자산 상황, 저축할 수 있는 종잣돈의 규모, 이동할 수 있는 지역의 폭을 듣고현실적으로 제가 할 수 있는 투자 방향을 제시해 주셨습니다. (2주택 포지션을 빠르게 만들고, 좋은 입지로 천천히 갈아타기) 앞으로 해야 할 것(공부하기, 앞마당 만들기)은 달라지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가야 할 방향이 선명해졌습니다. 큰 숙제를 받은 기분이지만 반드시 꼭 완료하고 말겠다고 다짐하게 되는 숙제가 또 있을까 싶습니다.^^   2. 정말 중요한 가치를 깨닫다. 투자를 잘하기 위해 잠시 포기해야 한다고 생각한 것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제주바다님과의 대화를 통해 생각이 180도 바뀌었습니다. 포기하려고 했던 것들이 오히려 투자를 오래 하기 위해서 반드시 지켜야 하는 소중한 것들임을 깨달았습니다.그것은 바로 '가족과의 시간, 내 행복, 회사/일상에서의 관계' 입니다.  '과정이 재미있고, 과정 안에서 행복해야 오래 할 수 있다. 괴롭고 고통스러우면 오래 할 수 없다. 잘못하면 일상이 모두 무너질 수 있다. 좋은 남편, 좋은 아빠, 좋은 사람이 되는 게 중요하다.'(강사님 말씀과 워딩이 조금 다를 수 있습니다. 제가 이해한 대로 재정리하였습니다. 큰 맥락은 같습니다.) 투자생활 오래 하기 위해서는 시간 분리를 확실하게 해야 한다고 방법까지 알려주셨습니다. 가족과 함께 하는 시간 / 직장인으로서의 시간 / 투자자로서의 시간을 철저하게 구분하겠습니다.  그리고 올바른 방법(강의에서 배우는 대로)으로 평일 2시간, 주말 10시간 기준을 지키면서 정말 중요한 가치와 공존하는 투자생활을 하겠습니다.   3. 행동해야 해. 제주바다님의 마지막 마무리 멘트가 너무 인상 깊었습니다. '오늘 너무 좋으셨을 테지만 좋은 느낌만 남기지 말고각자 받은 피드백을 꼭 실제 행동으로 옮기셨으면 좋겠습니다.'  배움에서 멈추고 실제 행동하지 못했던 저에게 하시는 말씀 같았습니다. 너나위님께서 해주신 말씀 중(실준반 1강)에 70%는 '모른다' 위치에 머물러 있다는 내용이 생각납니다. 걱정이나 두려움은 접어두고 제 위치에서 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하겠다고 마음을 다잡습니다.  과거에는 말에도 행동에도 글에도 보여주고 싶은 마음(인정받고 싶은 욕구)이 가득했습니다. 있는 척, 아는 척, 대단한 척으로 포장하여 정말 나에게 필요한 것들을 놓치기 일쑤였습니다.  누군가 읽기에는 지금도 다를 바 없이 척이 가득해 보일지 모릅니다. 하지만 지금 남기는 후기와 글은 다른 누구도 아닌 나 자신에게 보여주고 싶은 마음으로 쓰고 있습니다.  잊지 말라고. 지금을 잊지 말라고. 행동하라고. 올바른 방법으로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라고 제 스스로에게 보내는 응원입니다. 강사와의 만남은 제게 빛이 나는 순간이었습니다. 소중한 경험을 만들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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