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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투자경험

2년을 가득채우고 찾아온 1호기 투자후기

   안녕하세요!! 이음입니다 :)  저도 꼭 실전투자 경험담에글을 남기고 싶었는데요!ㅎㅎㅎ  드디어 남길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지난 주 목요일에 예비 배우자와 함께본계약 및 잔금을 치루고 왔습니다. 그리고 신규 임차인을 맞추기 위해서주인전세를 협조한 상황입니다.  아직은 '전세세팅' 이라는1호기 투자 과정이 남아있지만,  처음 1호기를 찾는 시작점부터매수까지의 과정들을 복기하면서 저에게는 더 나은 2호기 투자를 위해서 그리고 누군가에게는 투자하는 과정에서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투자후보단지  가장 먼저 행동한 것은 정확한 투자금을확인하는 것이었습니다.  예금, 청약, 보험 등 실제로 투자한다면우리가 사용할 수 있는 투자금이 얼마인지,  그리고 리스크 대응을 위한 대출은얼만큼 나오는지 하나하나 확인했습니다.  그래야만 어느 정도 수준의 단지를내가 타겟할지 알 수가 있었습니다.  그렇게 정한 투자금으로 앞마당 원페이지와전수조사를 통해서 집중적으로 봐야 할 지역을찾기 시작했습니다.  그간 다녀온 서울수도권 앞마당 11개 지역에 대해현재 가격수준과 공급상황을 확인하고전수조사로 개별 단지의 가격까지 눈으로 보고나니  내가 할 수 있는 지역인지, 우선순위가 맞는 지역인지기준이 잡히기 시작했습니다.    제 자금상황과 지역별 단지의 매매가 수준을 보니2,3급지는 꽤 많이 반등해서 싸다는 느낌을 주는단지들이 보이지 않았고 투자금 범위에 들어오는단지들 또한 거의 없었어요.  4,5급지에서는 투자금범위에 들어오는 단지들이많이 보였고 싸다고 느껴지는 단지들 리스트 또한찾을 수 있었습니다.  특히, 전수조사를 하면서 느낀 부분은 지금 시장에서4-5급지에서는 59타입이 먼저 반응해서 가격이조금 올랐고, 84가 아직은 오르지 않아서 상대적으로싸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투자후보단지들을 뽑을 때에는 각 지역 안에서매매가로 필터를 걸어서 상대적으로 싸다고 느껴지는단지들을 러프하게 뽑았습니다.  최대한 많은 단지들을 가져와서 비교했습니다. 싼 단지들 중에서 지금 투자금에 +5천만원더 드는 단지들까지 추렸습니다.  그렇게 추려진 단지들의 모든 매물을 전임했습니다. 물건별로 실제 거래가 되는 가격은 얼마인지,지금 분위기가 가격조정이 잘 되는 분위기인지,전세분위기는 어떤지,세낀 매물이나 주전 매물은 있는지,소유권 이전 후 전세세팅 협조해주는 물건은 있는지,  그 과정에서 지울 단지들은 지우고살아남은 단지들을 대상으로 좋은 것부터순서대로 매물임장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매물임장  운이 좋게도 이번 여름학기 첫 임장지는예전부터 제가 가볼까 고민만하고임장을 가지는 않았던 지역이었습니다.  게다가 임장지 매물임장을 끝내고 나서앞마당 매물임장을 가야 했기 때문에  최대한 임장지에서 투자로 의미있는단지들을 열심히 찾으려 노력했어요.  이게 의미있었던 건,  임장지의 TOP3가하나의 기준점이 되어서  앞마당에서 이 단지들의 물건보다더 좋은 단지와 더 좋은 물건을찾으면 되는거였어요.  앞에서 이미 투자후보단지로10개 이상의 물건들을 추려놨기 때문에  임장지 물건보다 앞마당 물건이가치 대비 더 싼지 비싼지,투자금이 더 드는지 덜 드는지,공급리스크와 전세세팅이 가능한물건인지 아닌지를 계속 비교했습니다.   초심자의 행운(?)  제가 투자한 단지는처음에는 후보단지가 아니었습니다. (편의를 위해 A단지라고 하겠습니다) 시세보다 조금은 낮은 전세가 껴있는최저가 집이었는데, 제 투자금보다+4천만원이 더 들어가는 단지였습니다.  최근 실거래된 매매가 수준이었고단지내 최저가 물건이었고,  이것보다 더 아래로 가격조정은되지 않는 분위기였습니다.  그래서 같은 생활권의 다른 단지들도그 날에 많이 봤기 때문에 오히려싸고 투자금에 들어오는 단지는  바로 옆에 있는 10년 정도 차이나는애매한 연식의 B단지였습니다.  하지만 비역세권 생활권이었기 때문에환경적인 부분, 상품성이 중요한 곳이라이 투자금으로 여기를 하는건 너무 아쉽다는생각이 들었어요.  그리고 투자금은 4천만원이 초과되지만자꾸 먼저 본 A단지가 연식도 훨씬 좋은데  같은 생활권에 있는 연식차이도 많이 나는B단지랑 가격차이가 이것밖에 안나나..?하며 이상하게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A단지보다 더 좋은 C단지를 볼 때에도다른 사장님한테 A단지를 여쭤봤습니다.  투자로 추천하는 A단지 물건이 있었지만제가 원하는 전세가격보다 3,500만원이 낮게껴있어서 아쉬운 물건이었습니다.  세입자와 시간이 맞지 않아 집을 보기 어려워서대신에 같은 타입의 다른 물건을 봤습니다.  주인거주하시는 물건으로 10월에 당장 이사를가셔야 해서 투자로 보기는 어렵고 실거주자에게매도하려고 하시는 물건이었습니다.  특이하게도 이삿짐을 미리 다 싸두시고메인화장실과 주방, 안방 일부만 사용하시고나머지는 사용감 없이 새 집 그대로였습니다.  '도대체 언제부터 이사를 계획하셨길래사용감이 이렇게 없지..?' '더워죽겠는데 이 날씨에 에어컨도 안트시네..'  그냥 이런 생각을 하며 집을 다 보고 나왔습니다.매물임장표 정리를 하면서 A단지는 투자금이안되는구나라고 생각하며 넘겨버렸습니다.  ...  그리고 다음 날 반모임을 했는데,  A단지가 주변 단지들에 비해서 싸다고생각하는 것에 어느 정도 공감대가 있었고  좀 더 투자금을 줄여서 투자할 수 있는지적극적으로 시도해보는 것도 좋겠다는튜터님의 말씀에  세낀거 말고 주인전세 물건은 있는지,소유권 먼저 받고 전세입자 새로 맞추는거협조해주는 물건은 있는지.  다시 한번 확인해보고 물건 찾아봐야지라는 생각을 가지고 평일 저녁에 다시 한번A단지의 물건을 찾아보기 시작했습니다.  A단지의 모든 매물들을 다 문의해보니주인전세되는 물건이 2개가 있었고..!!  나머지는 세낀물건인데 처음 본 매물들과같은 조건으로 투자금이 많이 들었습니다.  주인전세되는 물건 중에서 하나는 근저당이많이 잡혀 있어서 제가 원하는 전세가격으로주인전세 거주가 어려운 물건이었고,  제가 원하는 전세가격으로 주전이 가능한물건은 마지막 남은 1개였습니다.  목표매수가는 그 물건의 매매가보다-1천만원이었기 때문에 부사님과 함께매도자를 설득하려고 시도했습니다.  운이 좋게도 일주일동안매도자의 고민이 이어져서  덕분에 저는 그 와중에 A단지보다더 좋거나 가치가 비슷하거나가치는 조금 떨어지지만 조건이 좋은C, D, E 단지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C단지는 나와있는 모든 매물 중에서유일하게 투자로 접근 가능한 매물은특올수리 주인전세 매물이 하나 있었는데,  최고가 매물이었어서 목표매수가에 비해5천이 비싼 물건이었습니다.  후보로 올릴 수 있었던 건 다른 매물 호가가이 매물보다 7천만원이나 싼게 있었기 때문에..  실제로 거래되는 가격, 실제로 투자할 수 있는매물의 가격을 확인하는게 정말 중요하다는 것을다시 한번 느낀 매물이었습니다.  늦은 저녁시간에 C단지 매물을 보고사장님에게 4천만원 조정을 매도자에게전달해달라고 한참을 이야기하며 겨우겨우이야기했고, 200만원 정도는 해주겠다는답변을 들었습니다.  6.27 대출규제 이후 상급지로 갈아타려는수요자들이 갈아타기가 어렵게 되었고, 그래서 주인전세로 더 거주하시려는매도자였기 때문에 제가 그 상황에서 줄 수 있는게 없었고저는 받기만을 바라는 상황이었어서 가격조정되거나 다른 물건 나오는거있으면 연락달라고 말씀드리고 나서미련없이 나올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D, E 단지의 매물까지 주말에 보면서7월에 보려고 했던 모든 후보단지 매물을 보고투자 우선순위에 맞춰서 A단지 협상을기다리고 있었습니다.  ...  그러던 중에 A단지에 다른 주전되는 물건이있다고 연락을 받게 됩니다.   회사 업무로 정말 어쩔 수 없이2일 뒤에서야 그 집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집을 보러 가는 길에 동호수를 다시확인해보고 나서 조금 당황했습니다.  '어..? 이 물건 10월에 이사가셔야해서실거주자한테 매도한다고 했던 물건인데..?'  이 물건은 임장지 매물임장하면서원래 보려고했던 물건을 대신해서이미 한번 봤던 물건이었습니다.  매도인의 상황을 좀 더 들어보니집이 여러 채 있는 투자자셨고, 23년도에 매수해서 2년 실거주하고1억 시세차익을 얻고자 매도하고 본인은 이제 전원주택 실거주를위해서 가시는 거였습니다. 자금상황도 여유있으신데얼른 정리하고 가고싶으시다는 상황.  이 때 일잘러 부사님께서 나서서, "사장님(매도인), 저 0.0억에 지금 바로투자하려고 기다리는 손님 있어요!" "-1천만원 하신다고 하셨는데, -2천만원해주시면 바로 할 수 있는데 조정해서 내봐요!" "소유권이전등기하고 6개월까지도 본다던데임차인 맞출때까지 주인전세 기간 길게 주세요" "투자자가 젊은데 자금이 여유롭지 않을거에요.대출규제 때문에 전세맞추는 것도 부담이 커요."  매도인에게 처음 이 집을 사주신 부사님이지만라포가 잘 형성되어 있으신 덕분에거래가 성사될 수 있도록 제 편에 서서적극적으로 협상을 시도해주셨습니다.  원하는 목표매수가 0.0억원과원하는 투자금으로 협상할 수 있었고,  주인전세기간은 올해 12월까지로 하고,그때까지도 임차인이 구해지지 않으면25년 2월까지 더 거주하되 매월 그에 대한이자를 주기로 하였습니다.  전세 0.0억의 보증금에 대한 월 이자비용도적정이자의 2-30% 수준으로 적게 받기로..(자금 상황이 어려운 젊은 투자자인 나...)  그렇게 해서,  자금이 여유로운 매도자와일잘러 부사님을 잘 만난 덕분에  감사하게도 저는 준게 많지 않은데받은 것만 가득한 매수거래를 하게 되었습니다.   (아직 가장 중요한 신규 임차인전세세팅이 남아있습니다)  마무리까지 잘 하도록 하겠습니다 :)  짧은 복기글이지만 과정 과정에서 느꼈고중요하다고 생각되는 포인트들은더 생각해서 글로 나눌 수 있도록하겠습니다.   솔직함과 수용성  23년 9월에 월부를 시작해서24년 3월에 첫 실전반을 수강했습니다.  저의 첫 실전반 튜터님은줴러미 튜터님이셨습니다.  누구나 처음은 어렵잖아요.저도 마찬가지였어요.  매일 임장과 임보에 허덕이고그저 매일 매일 해야 하는 과제를해내는데에 급급했습니다.  동료들과의 수준차이와앞으로 해야 할 높은 벽을 보고압박감에 좌절하고 울기도 했습니다.  그렇게 저는튜터님께 제대로된 질문도 하지 못했고앞으로의 방향성조차 잡지 못했던스쳐지나가는 제자 중 한명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월부학교 여름학기를줴러미 튜터님과 다시 함께 하고 있습니다.  첫 실전반 당시에 튜터님께 '생각이음님, 24년 1호기 투자 응원합니다!' 라는 문구와 함께 사인을 받았는데요ㅎㅎㅎ(당시에 절대 어디 올리지 말라고 하셔서..올리고 싶은 마음 꾹 참았습니다🫶🏻)  근데 24년도에는 투자를 하지 못했어요.  24년도 내내 저는 '투자공부' 에 전념했지'실전투자' 라는 것에는 회의적이었습니다.  내가 지금 실전투자를 할 수 있는 수준일까?N억이나 되는 돈을 내가 넣을 수 있을까?전화도 부동산 방문도 어려워하는 내가지금 아파트 계약을 할 수 있을까?  이런 걱정들이 머릿속에 가득차있었고강의를 수강하며 그저 하루하루가 바쁜직장인의 모습으로 살아갔습니다.  실전투자라는 것이 두려웠나봅니다.제가 가진 전 재산을 넣는 일이니까요.  2년을 가득채운 지금에서야결심을 하고 투자를 하게 되었는데,  지금까지 가르침 주신 튜터님들과함께 해온 모든 동료분들 덕분입니다.  최근에 가장 마음을 울린 조언이 있었습니다.  누구나 어려운 시기가있다고 생각해요. 첫 투자를 준비하는 시간은저도 많이 어려웠던 것 같아요. 그렇지만 그런 자신을 잘 드러내고조언을 구하는게항상 도움이 되었더라고요. 적극적으로 소통하세요.  그 동안 투자를 못했는데어떻게 갑자기 투자를 할 수 있었을까? 단순히 월부학교를 와서환경이 바뀌어서 그런걸까? 생각해보니 저의 태도의 변화였습니다. 단순히 모르는걸 묻는 것을 넘어서 내가 생각한 계획내가 행동한 결과결과에 대한 내 판단과정에서 느낀 내 감정 사소한 것까지 모두 튜터님과 반장님,그리고 반원분들과 소통하면서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갔던 것 같아요.  월부학교를 시작하기 전부터기초반, 실전반을 하면서부터 계속해서솔직함과 수용성에 대해서 조언을 들어왔지만그 동안 받아들이지 못했습니다.  복지부동이었던 저를 포기하지 않고계속해서 조언해주고 살펴주시고응원해주셨던 모든 분들께 감사합니다.  정말 모두의 덕분에 생겨난 1호기입니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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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경험담

과정안에서 즐겁고 행복하게(feat. 첫 실전조장 후기) [실전30기 소피이 튜터님ㅇ1랑 5늘도 쏘해피💝 생각이음]

      안녕하세요!생각이음입니다 :)   어느새 실전반 30기,최임 제출 후 마지막을 오프모임까지정신없이 달려온 나날들을 보냈네요 :)    모두 이번 3월 실전반 한 달,어떻게 보내셨나요?    오늘은 저의 지난 실전반을돌아보며 한 달을 복기해보려합니다.   저는 작년 3월 같은 시기에첫 실전반을 수강했습니다.   누구나 처음은 강렬하게남아 있는 기억이 있잖아요?ㅎㅎㅎㅎㅎㅎㅎ    저에게 작년 첫 실전반은그야말로 처음 겪는 대실패..!바닥을 경험한 시간이었습니다.혼자 울기도 많이 울었네요 :) https://weolbu.com/community/885262(첫 실전반 복기글)   하지만,저 멀리 지하까지 내려가서몸을 웅크리고 있다가도   다시 수면위로 올라올 수있었던 것은 저를 믿어주고 응원해준동료가 있었기 떄문인데요 :)    그렇게 나도 누군가에게손을 내밀어줄 수 있는 사람이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매월마다 강의를 수강하고기초반 조장을 하면서  매달 저만의 투자인생을차곡차곡 쌓아나갔습니다.  ...  그리고 지난 1월, 실전준비반을 수강하면서 감사하게도 MVP를 주셔서  실전반 환경을 네번째 경험하는기회를 얻게 되었는데요 :)  투자경험도 없는 나지만실전반 조장, 할 수 있다!   외근이 있어서 추운날 밖에서업무를 보던 중에 알람이 울려서휴대폰을 보니…   조장…? 실전반…?    어……..? 어!!!!!!????    심장이 쿵쾅쿵쾅..!!  진짜 미쳤다.. 미쳤다.. 를얼마나 오랫동안 중얼거렸는지(ㅋㅋㅋㅋㅋㅋㅋㅋ)  그저 조장지원 버튼이 있으면당연히 선택하는게 디폴트였기에아무생각없이 신청했었는데  이게 되버리니까…많이 당황했어요.  투자경험도 없을 뿐더러생각보다 경험치도 높지 않아서조금 걱정을 많이 했습니다.  하지만  그 전에 조장을 했을때도내가 경험이 많고 더 잘 알아서해왔던게 아님을 생각하니..  그래, 한 달의 실전반 일정을잘 해낼 수 있도록 내가 가진 에너지를 많이 많이 나눠주자!!  라는 마음으로 한 달을 보내기로마음을 먹게 되었습니다.      처음 기초반 조장을 했을때가생각이 났습니다.  저는 처음부터 지금까지늘 조장 목표는 같았어요.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러닝메이트   이번 한 달도 그런 마음으로조원들과 더 찐하게 소통하고좀 더 오랜시간을 함께 했습니다.  ...      아직 임장이 어색한 분들에게는 분임에서는 어떤 것들을  보는지단임하면서 어떤걸 생각해야하는지전임매임이 힘들땐 어떻게 하는지를배울 수 있도록 이야기 나눴습니다.      하루에 단지임장을 많이 오랫동안해보지 못한 분들에게는 그 벽을넘을 수 있는 시간을 함께했습니다.      시간이 맞지 않아 동료들과 함께임장을 할 수 없었던 분에게도생각을 공유할 수 있게 임장지를또 한번 더 밟아보았습니다.      임보가 어려운 분들에게는임장 후 함께 임장지 카페에서임장보고서의 다양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임장지를 좀 더 알고싶어서혼자 단지임장을 반대방향으로 돌면서동료들에게 현장에서 느낀 단지의 느낌과 특징들을 공유해주며 임장지를 함께 입체적으로 알아갔습니다.   과정안에서 즐겁고 행복하게!실전반 조장 시켜주셔서 감사합니다.   튜터님과 조원분들 사이에서서로 소통이 더 잘 될 수 있도록가교역할을 해야된다고 생각해서   조원들에게 한번 더 연락하고어려움이나 궁금증은 없는지다시 한번 묻고 관심을가지는그 시간들을 쌓아갔습니다. (이음콜 이슈는 우리끼리만..ㅋㅋㅋㅋㅋ)   그리고 그 과정에서 동료들이궁금한 점이 어떤 것인지어려워하는게 무엇인지 알았고   그에 대한 해답을 찾아가는 과정에서질문자와 답변자 모두가 성장하는소중한 시간들을 경험했습니다.    실전반 조장이라는 역할 덕분에더 높은 몰입감과 적극성을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런 시간들이 쌓여서이제는 목소리만 들어도웃음이 나는 소중한 사람들이돼버렸습니다💝     모두가 그야 말로 한달동안‘원팀’이 되었습니다.       소피이 튜터님 실전반 첫 조장이어서 튜터님께 더많이 다가가지 못한게 한편으로는아쉽고 죄송한 마음이 많이 들어요. 그럼에도 튜터님은 늘 한결같이제가 휙 돌아볼 때마다 우리 쏘해피즈항상 지켜보고 계시다는걸 알았을 때, 존재 자체로도 마음이 편안해지고이 환경에 좀 더 몰입할 수 있었습니다. 튜터님, 하나라도 더 챙겨주고 도와주고싶은 마음을 항상 내비춰주셔서 감사합니다💝튜터님의 1호 제자일 수 있어서 행복합니다 :)   혀니혀닝님 가장 많이 통화한 혀닝님ㅋㅋㅋㅋㅋ제가 잘 모르고 어리둥절할때마다나타나서 이것저것 교통정리해주셔서정말 감사했어요 :) 속마음 터놓고 이야기나눈 소중한동료여서 감사합니다. 고생많으셨어요💝   안산월부가즈아님 멘탈케어전문 부조장 가즈아님!항상 따뜻하게 이야기꺼내주시고모두 힘들 타이밍에 적절한 동기부여할 수 있게 분위기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힘들었던 시간들 분명히 있으셨는데도내색하지 않고 해내시는것들 보면서정말 단단하신 분이란걸 느꼇어요. 고생많으셨습니다. 늘 단단하게자리 지켜주셔서 감사합니다💝   가장투자자님 가티(T)님 덕분에 정말 많이 웃었어요!!그윽한 눈빛과 건조한 목소리 덕분에행복한 쏘해피즈였습니다 ㅋㅋㅋㅋㅋㅋ 가장 많은 질문으로 저까지도 성장시켜주신우리 가투님 건강 꼭 챙기시면서 하세요💝   세리seri님 실전투자를 위해 각성해버린 세리님!물건보고 바로 가계약 때려버리지 마요... 처음 걱정과는 달리 정말 단단하고똑똑하고 행동력 넘치는 멋진 모습에 가끔 놀라고 어쩔땐 멋지고 그랬답니다. 수용성 정말 높은 세리님의 적용력을 보며저도 많이 배웠어요. 너무 감사합니다💝 그리고.. 엄살 노노💝(이음콜ing)   조은아파트님 성장의 아이콘 조아님 덕분에 행복했어요!눈빛도 반짝반짝, 목소리도 반짝반짝! 단임하면서 계속해서 질문을 던졌는데문득 너무 무서웠을수도 있겠다는 생각에죄송한 마음이 드네요…ㅠ 그래도 꿋꿋하게 해내주셔서 감사합니다💝조아님 목소리 들으면 힘이 나요!긍정적인 에너지 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말 수고 많으셨어요!   아트의경지님 업무도, 임보도, 임장도 모든게 아트..믿고 따를 수 밖에 없는 섬세한 아트님 제가 하나씩 놓치는게 생길때마다옆에서 항상 이야기해주셔서 덕분에구멍나지 않게 잘 해냈습니다💝 엄청 바쁘시고 고민도 많으셨을텐데묵묵히 함께 행복한 쏘해피즈 만들어주셔서정말 감사해요💝 우리조 진짜 살림꾼!   리틀월부님 속마음 다 터놓고 이야기 나누게 된우리 동생 리월님🥳 진짜 다사다난했던 3월을 어떻게 다뚫어버리고 완주해버린 리월님 마음고생 몸도고생한 시간들정말 고생많았습니다. 그럼에도 밝고 긍정적인에너지나눠주면서 완주해줘서 너무 고마워요💝 다 잘될거에요! 전부다 할 수 있다!   행노위님 진짜 따뜻함의 표본이신 총무 노위님덕분에 모든 임장과 조활동간에 너무너무편안한 시간들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늘 겸손하게 말씀해주시고 가장 연장자임에도 가장 젊은 패션을보여주시는.. 멋쟁이 노위님💝 첫 임보완성을 너무나도 멋지게 해내셔서저도 정말 많이 배웠습니다!! 감사합니다💝    

...더보기 ∙ 6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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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강후기

나를 되돌아보는 시간(feat. 첫 조장 후기) [내마기41기 44조 생각이음]

안녕하세요!생각이음입니다 :) 저는 '23년 9월 열반스쿨 기초반으로월부활동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강의에서 보여주신 영상 중에'노인빈곤'에 대한 영상을 보고눈물을 흘리며 생각했습니다. '내 가족만큼은 꼭 여유롭게살 수 있도록 만들거야' ... '노후대비' 그렇게 제 머릿속에는저 단어 하나만 남게 되었습니다. 그 이후로 저는 5개월동안4개의 강의를 수강했고, 열반스쿨 기초반실전준비반열반스쿨 중급반서울투자기초반 지금은 내집마련 기초반을수강하고 있습니다. 매월 200시간 가까이 몰입했고,책도 20권가량 읽었습니다. 근데 5개월동안 지내면서신기한 경험을 하고 있습니다. 실력은 여전히 초보자 수준에,현실도 특별히 달라진 것 없는, 그런 일상을 지내고 있는그냥 직장인인 '나'였습니다. 당연한 결과입니다.누적된 시간이 얼마되지않았으니까요. 그런데 생각하지도 못한 부분에서작은 변화들이 일어나기 시작했습니다.강의를 수강하고 조모임을 하면서 나라는 사람이 점점 좋은 태도를 가진 사람으로 변화되어가는 것 같았습니다.(아주미미하지만) 주변에 함께 하는 동료들이너무나도 좋은사람으로 가득했고, 매순간마다 어느 누구에게도배우지 못할 점들이 없었습니다. 정말 감사하게도 배움으로가득찬 시간들을 보냈습니다. 그리고 그분들을 거쳐오며함께했던 시간들이 저라는 사람에게 점점 더긍정적인 생각과 좋은습관을가지라고 얘기했고, 저는 그렇게변해가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 책에서는 적극적으로 남을 돕는 사람이더 높은 생산성과 성과를얻는다라고 이야기합니다. 제가 5개월간 활동하며겪어온 시간들을 돌아봤을때 정말 정확하게 맞는 말인 것 같습니다. 오늘은 지난 시간들을 통해서 제가 나눌 수 있는 가장 최선의 방법이라 생각했던 '조장'을 하기 위한 과정들과 내마반에서 첫 조장을 해보고조원들과 함께하며 성장해온 과정들을복기해보려고 합니다. 열반스쿨 기초반 아무것도 모르고 무작정시작한 조모임. 그때 저는 조장을 지원할자신감도 없었던여리고(마음이) 소중한ISFJ 그 자체.. 모임팀장을 맡았지만 사실조장님이 모두다 하드캐리해서멱살잡이 해주셨던.. 저의 첫 시작은그랬습니다. 하지만 우리 조장님도 처음이었는데경력자포스를 풍기면서이끌어주시는 모습을 보니.. '나중에 다시 보고싶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이때는 아직 조장하고 싶지는않았어요 ㅎㅎㅎ) 그리고 모두가 각자의 간절한마음을 털어놓고 진심을 나눴기에 지금까지도 서로 응원하고만나서 힘이 되어주는 것 같아요. 저도 그 때 진심으로 제 마음을털어놓고 얘기한게 처음이라울컥하기도 하고 목소리도 많이떨렸던 기억이 납니다ㅎㅎ(민망) 환경의 중요성을 처음 알게된계기가 되었습니다. 실전준비반 임장도 가본적 없던제가 '임장팀장'을 했습니다. 임장을 다같이 가기로한첫 날이 기억납니다. 제가 늦게 도착해서어색하게 부랴부랴 인사를드린 뒤 발도장을 찍고 저는 카카오맵으로 지도를보며 맨 앞에 서서 말 없이..하염없이 걸었습니다..(왜그랬니?) 앞장서서 길을 찾고,뒤를 한번씩보며 잘 오시는지쳐다보고, 또 앞을 보고 걷고.. 그런 저에게 다들 고맙다며, 수고했다며,책임감있다며 칭찬을 해줬어요. 와.. 직장생활을 오래해서그런지 칭찬을 언제 받아봤는지기억도 안나더라구요. 그 날 많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나도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수가 있구나" 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이때부터 조장을 해봐야겠다는생각이 들었습니다. 열반스쿨 중급반 두근거리는 마음으로첫 조장을 지원합니다. 하지만 먼저 시작하신 대선배님오스칼 조장님과 함께하게 되면서 더 많이 배울 수 있는기회의 장으로 바꿔 생각했습니다. 그렇게 책을 읽고,조모임을 통해 서로의 의견을주고 받는 시간동안 저는 '감사일기팀장'을하게되었습니다. 정말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스스로 매일 감사일기를 써야했고, 함께하는 동료의 감사일기를 확인하고응원하면서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그러면서 조금씩 '나눔'이라는 것과친해지게 되었습니다. 그런 과정에서 감사함이라는소중한 습관을 가지게 됐고, 주변을 돌아볼 줄 아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게 되었습니다. 서울투자기초반 점점 조장을 하려는 의지가강해졌던 시기였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도정말 정말 대선배님이신서광 조장님과 함께 하면서 조금의 아쉬움도 없이'오히려 좋아' 를외쳤던 것 같아요. 다년간 실전으로 만들어진경험과 노하우를 가감없이모두 전수해주시기 위해 정말 어떻게 하면 조원들이도움이 될지를 늘 고민하시는조장님을 보면서 '기버' 라는 것이무엇인지 좀 더 알게되었습니다. '내가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이 뭐지?' 라는 부분을 생각하며 서로에게시너지효과를 주려고 노력했던시간이었습니다. 내집마련 기초반 그리고 드디어 내집마련 기초반을 통해서조장이 되었습니다. 앞서 4개월간 수강하면서 조모임을하는 과정들을 거쳐오면서 들었던긍정적인 생각들이 차곡차곡 쌓여서조장을 하게 된 것 같습니다. 내가 성장하는 과정에서도움받은 것들에 대한 감사함을 그대로 이어받아서 나도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는작은 소중한 마음이 제일 컸습니다. 그래서이번 3주간 저의 목표는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러닝메이트 였습니다. 강의도 열심히 듣고과제도 열심히 하면서 수시로 연락드려서잘 달려오고 있는지 보고 고민되는 질문들에 대해서도스스로 정답을 드릴 수 없다면반장님과 조장님들께도 여쭤보고답을 드리기도 하고, 개인적인 방향성에 대해서도해답이라도 드리기 위해서노력한 시간들이 있었습니다. 질문자와 답변자 모두가 성장하는환경 속에서 저는 나누면서더욱 성장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조원이었을때는 느끼지 못했던더 높은 몰입감과 적극성을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저 같은 초보투자자도 누군가에게도움을 줄 수 있고, 그 안에서 함께 성장해나갈 수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달았습니다. 월부에서 '독.강.임.투' 하면서 실력이 부족해서 힘들고, 반복되는 지루한 시간들을이겨내느라 힘들고, 많은 변수 속에서 리스크에대응하느라 힘들다고 하는데, 그 시간들을조장으로 지내면서 더 좋은 태도와 행동습관들을쌓아나가는 환경에 있는다면, 함께하는 동료들에게힘이 되어준다면, 월부가 지향하는 가치. "혼자 가면 빨리 가고, 함께 가면 멀리 간다" 제가 지향하는 가치. "행복하고 건강한 투자자."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조장 시켜주셔서 감사합니다.덕분에 성장합니다. 모두 2024년 조장하는 한해 되세요 :) (월부카페 링크)https://cafe.naver.com/wecando7/10581410?tc=shared_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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