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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돈버는 독서모임 - 부의 전략수업
독서멘토, 독서리더

1. 저자 및 도서 소개
: 김성근
2. 내용 및 줄거리
: 6가지 주제로 김성근 감독님이 지금껏 야구인생을 살아오면서 가져왔던 가치관에 대해 이야기한다.
3. 나에게 어떤 점이 유용한가?
:
1장. 이겨내기 위한 의식
p.026. 지금 당장 즐겁든 슬프든, 자신이 그 속에서 어떻게 인생을 살아가느냐가 중요하다. 운 탓, 남 탓만 하며 비관해서는 안된다. 무엇이든 자기가 지금 베스트라는 화긴이 들 만큼 열심히 하면 기회는 언젠가 오게 되어있다. 운도 내 편이 된다.매일의 흐름 속에서 자기의 베스트를 다해야 한다. 기회가 오면 잡을 수 있도록, 이번 공을 칠 수 있도록. 야구도 인생도 그렇다. 살아보니 똑같다. 공 하나에 다음은 없다.
p.037. 정말 절박하다면 아프니 뭐니 핑계 댈 정신이 어디 있는가. 밤에 잠 잘 시간도 없고 쉴 시간도 없어야 맞다.
p.038. 누가 빼앗았느니 하며 남의 탓을 하는 건 나는 약하다고 본다. 세상살이를 하며 제일 약한 것이 남한테 나를 해명하고 방어하는 사람이다.
p.043. 원래 모든 일은 힘이 든다고 생각하면 새로운 의식이 생기지 않는 법이다. 그러니 뭘 해도 힘들다고 생각하지 않고 그냥 했다. 힘들다기보다는 '어려운 길'이란 생각만 하지 않았나 싶다.
p.060. 내가 발을 디뎌야 걸어갈 길이 생기고, 나라는 존재가 생기고, 나아갈 곳이 생긴다. 내가 강해져야 후회 없는 인생을 살 수 있다. 남들이 아무리 '그쯤 했으면 괜찮다'고 위로해도 그것은 내 인생과 아무런 상관이 없는 마의 말일 뿐이다. 그러니 위로를 받아들인다는 건 결국 내 앞길을 막는 행위인 것이다.
p.062. 파울을 쳤다는 건 냉정하게 말하면 실패나 마찬가지다. 안타를 친 게 아니니가 그렇다. 그렇지만 다음 기회는 계속 주어진다. 그것이 바로 야구가 알려주는 인생 아닌가 싶다. 누구든 실패할 수 있지만 그것은 곧 다시 시작할 기회가 있다는 뜻이라고. --- 누구든 실패를 겪지만 포기하지 않으면 기회는 온다. 설사 그 다음에 주어진 기회에서 또 실패하더라도 무언가를 배운다. 문제를 알고 고칠 수 있게 되며, 프로세스를 얻는다. 포기하지 않는 게 가장 중요한 이유다.
p.065. 실패했을 때, 실수했을 때, 못한다는 말을 들었을 때 거기서 그냥 포기하는 사람과 '어떻게 방법이 없을까?'하고 고민하는 사람 사이에는 갈수록 차이가 넓어진다. 포기해서는 안 되는 이유다. 포기한다는 것은 곧 기회를 버리는 것이다. 순간순간 자기의 한계를 넘어서면서 새로운 길을 찾아가는 것, 그것 역시 또 하나의 성공이다.
2장. 나는 비관적인 낙천주의자
p.071. 여기서 중요한 것은 결과가 아니다. 자신의 밑바닥을 얼마나 똑바로 바라보고, 지금 처한 상황 속에서 그럼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냉정하게 생각하면서 문제를 해결하는 데 의식을 집중했느냐이다. 사람을 발전시키는 데는 그것이 가장 크게 작용한다.
p.085. 생각이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운명도 바뀐다. 그러니까 아무리 상황이 좋지 않고 스스로가 모자란다 해도, 그것을 어떻게든 바꿔나가겠다는 의식으로 지금 당장 사력을 다하면 되는 것이다.
p.093. 누구에게나 하나씩 품은 꿈이나 희망이 있을 것이다. 그걸 이룰 방법은 자기 스스로 찾아내야 하고, 길을 찾는 것은 당연히 어렵다. 그런데 아직 길을 찾아가는 과정인데도 놀고 싶다거나 쉬고 싶다거나 게으름을 피우면 아무것도 할 수 없다. 에베레스트 산을 올라가는 등산가들을 생각해 보라. 올라가는 도중에 동상에 걸려 손가락, 발가락을 자르는 걸 감수하고도 도전 또 도전하는 것이다. 힘들어서 못 하겠다거나 쉬고 싶다는 의식은 그들에겐 없다. 그 정도의 마음가짐이 있어야 뭐든 이룰 수 있다.
3장. 개척자 정신
p.124. 성공하는 사람은 절대 만족하지 않는다. 어떤 분야든 거기서 '편하다' 생각하는 순간 끝난다. '이 정도면 잘했다'고 생각하면 기회를 잃어버린다.
4장. 이름을 걸고 산다는 것
p.165. 항상 무엇이든 포착하려고 하지, 멍하니 정신을 놓고 있을 때는 거의 없다. 지금도 계속되는 버릇이다. 남들과 똑같이 폭포를 볼 때도 그저 '아, 폭포가 참 아름답구나'하면서 보는 게 아니라 '이 폭포는 세 개의 물줄기가 내려오는데 저 폭포는 물줄기가 다섯 개나 되는구나, 대신 이쪽 폭포 물줄기가 더 굵어서 물줄기 개수는 적어도 물이 더 멋지게 떨어진다' 하며 거기서도 무언가를 찾아내곤 한다. 생각하기 나름이다. 뭘 보든 멍하니 보는 게 아니라 무언가 힌트를 찾아내고 거기서 어떤 아이디어를 팍 떠올려야 한다.
p.169. '왜 사과가 떨어질까? 뭐 때문일까? 무거운 사과가 먼저 떨어지나 아니면 무겁든 가볍든 똑같이 떨어지나?
p.172. 답은 관찰에 있었다. 사과 장수의 친구는 자기가 장사하는 자리에 몇 시쯤이면 지나가는 삶이 많은지, 거길 지나갈 때 사람들이 필요로 하는 게 무엇일지를 다 알고 장사를 했다. 말하자면 비 오는 날은 우산을 팔러 나갔고, 해가 쨍쨍하게 더운 날은 부채를 팔러 나갔다.
p.186. 그렇다면 머릿속에 데이터를 다 집어넣고 빠르게 판단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나는 몇 번이고 적었다. 시합을 관찰하며 알아낸 것들을 밤새 적고, 읽고, 또다시 적어보며 머릿속에 집어넣었다.
5장. 비정함 속에 담은 애정
p.242. 이길 수 있다면 무엇이든 하는 게 맞다. 오늘 장사가 잘 된다고 해서 내일도 잘되리라는 보장은 없다. 내일은 돈이 안벌릴 수도 있으니 오늘 바짓가랑이를 붙들고 늘어져서라도 필사적으로 베스트를 해야 한다. 그래서 나는 순간순간 최선을 다했고, 지금도 마찬가지다. 매일 마주하는 고민, 훈련, 시합... 모든 게 다 붙잡아야 할 순간이다.
6장. 자타동일
p.284. 방법을 찾는 리더는 아랫사람이 과제를 해결하기를 충분히 기다려주면서 동시에 자기도 길을 찾는다. 멀뚱히 앉아서 기다리기만 하는 게 아니라 함께 고민하며 아랫사람과 옆에서 함께 걸어준다. 먼저 방법을 찾아내도 일단은 아랫사람이 스스로 배우고 깨달을 수 있도록 도와주고 기다려준다. 잘 안 풀려서 답답해하고 있으면 '이 방법은 어떠냐?' 하고 슬쩍 알려준 후 잘 해내는지 지켜보는 식이다.
p.294. 그러니 내 모자람이 억울하고 한스럽다면 당연히 공부를 해야 하는 것이다. 무식을 창피해해서는 안 된다. 무식한데 그렇지 않은 척하면 오히려 결국 큰 해가 되어 부메랑처럼 돌아온다. 공부만이 살 길이다.
4. 이 책에서 얻은 것과 알게 된 점 그리고 느낀 점
: 목표를 정하고 그 목표를 향해가는 길에서 어떤 마음가짐으로 나아가야 하는지.
관찰의 중요성. 머릿속에 잘 남지 않는다면 어떻게 해야 머릿속에 남길 수 있는지.
후배들을 가르칠 때 내가 어떠한 마음가짐으로 가르쳤는지,
후배가 내 가르침을 못 따라올 때 그것을 후배탓으로만 돌렸던 내 자신.
5. 책을 읽고 논의하고 싶은 점은?(페이지와 함께 작성해 주세요)
p.172. 답은 관찰에 있었다. ~.
: 투자에서, 특히 인문학인 부동산 투자에서는 사람들의 모습을 관찰하고 이해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한데, 임장지에서 그 지역 사람들 또는 단지를 관찰하는 나만의 방법이 있을까요? 아니면 멘토님들이 알려주신 것들 중에 난 이것은 꼭한다하는 방법이 있을까요?
6. 연관 지어 읽어 볼 만한 책 한 권을 뽑는다면?
: 내 인생 우습지 않다. (전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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