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버는 독서 모임] 인생은 순간이다 - 독서 후기

책 제목(책 제목 + 저자) : 인생은 순간이다

저자 및 출판사 : 김성근 / 다산북스

읽은 날짜 :  2024. 5. 1. ~ 5. 8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의식   #트라이    #어떻게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 9점

※ BM 1가지

'의식' 전환 = '힘들다. 모르겠다' 라는 생각을 버리고,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실행하자.

문제에 부딪히면 고민하고 또 고민해서 방법을 찾자.

1. 저자 및 도서 소개 

대한민국 최장수 야구 감독. 현재는 최강몬스터즈 감독을 맡고 있는 김성근 감독이 쓴 책으로

인생을 살아가면서 본인이 가졌던 철학과 신념을 이야기한다.

2. 내용 및 줄거리

p.22

인생에 나타나는 그 움직임 하나하나에 어떻게 대처하느냐가 가장 중요하다. 인생이란 결국 순간이 축적되어 만들어지는 것이기 때문이다. 어제, 오늘 내일 마주치는 순간들, 매 순간에 한 결정과 행동이 쌓이고 쌓여 인생이 된다.

p.26

지금 당장 즐겁든 슬프든, 자신이 그 속에서 어떻게 인생을 살아가느냐가 중요하다. 운 탓, 남 탓만 하며 비관해서는 안 된다. 무엇이든 자기가 지금 베스트라는 확신이 들 만큼 열심히 하면 기회는 언젠가 오게 되어 있다. 운도 내 편이 된다. 매일의 흐름 속에서 자기의 베스트를 다해야 한다. 기회가 오면 잡을 수 있도록, 이번 공을 칠 수 있도록, 야구도 인생도 그렇다. 살아보니 똑같다.

p.30, p.32

아까까지는 잘 되던 것이, '힘들다' 생각하기 시작하면 갑자기 힘들게 느껴진다. 한계란 그런 것이다.

어떤 한계를 마주하든 돌파하는 것은 '의식'의 문제다. '어떡하지, 어떡하지' 하며 걱정하고 있어봤자 아무것도 해결되지 않는다.

p.37 *

정말 절박하다면 아프니 뭐니 핑계 댈 정신이 어디 있는가. 밤에 잠 잘 시간도 없고 쉴 시간도 없어야 맞다. 요즘 젊은이들을 보면 종종 불쌍하다는 생각도 든다. 답은 자기한테 있는데, 그걸 알면서도 실행하지 못하고 있으니 말이다. 자기들이 끈질지게 생각하고 아이디어를 내서 어떻게든 해내려는 의식이 부족하고, 매달리려는 배고픔도 없다. 스스로가 너무 부족하다면 남의 것을 훔쳐서라도 자기 것으로 만들어야 하는데 그럴 마음을 먹지 못한다.

세상살이를 하며 제일 약한 것이 남한테 나를 해명하고 방어하는 사람이다.

→ 답이 내 안에 있는 것을 알면서도 행하지 않았다. 답을 모르는 것처럼 혼란스러워 했던 것이다.

실제로는 게으름을 피운거다. '하기 싫다'는 의식을 '답을 모른다' 라는 말로 포장한 것이다.

결국 내가 생각한 바를 행동으로 옮기는 것. 현재 내게 가장 중요한 것은 '실행'이다.

p. 43

원래 모든 일은 힘이 든다고 생각하면 새로운 의식이 생기지 않는 법이다. 그러니 뭘 해도 힘들다고 생각하지 않고 그냥 했다. 목적지를 향해 가는 길에는 걷기 쉬운 평야가 있는가 하면 산도 있고 바다도 있다. 목표가 높으면 높을수록 오르기 어렵고 그만한 고통이 있다. 시간도 걸린다. 힘든 게 당연하다. 그래서 살아가면서 제일 베스트는 힘이 들어도 힘이 든다고 의식하지 않는 사람이다. 힘들 때고 그 안에서 즐거움을 찾아야 한다.

→ 내 목표가 얼마나 높은 것인지 다시 한번 생각해봤다. 서울대 가는 거보다 더 힘든 일이다.

대충 할 일이 아닌데, 강의 몇 개 들었다고 벌써 요행을 바라는 것 자체가 잘못된 의식이다.

힘들다고 생각하지 말고 배운 대로 해야 할 일을 차근차근 해 나가자.

(나의 즐거움 = 성장)

p. 50

아무리 험준한 산이라도, 에베레스트 산이라도 길은 있다. 걸어가고 있다는 것 자체가 결국 길이 있다는 뜻 아닌가.

단지 큰 산은 더 고통스러울 뿐이다. 수없이 많은 아이디어와 시행착오가 필요하다. 그런 고통을 이겨내고 그 속에서 길을 찾는 것은 자기의 몫이다.

p.52

일단 시도하고 실패하면 다시 고민하고, 또 다른 아이디어를 떠올려내서 또 시도하는 것. 그것이 시행착오다. 시행착오는 고민과 아이디어 없이는 있을 수가 없다. 즉 시행착오 뒤에는 수없이 거듭하고 반복한 고민, 생각, 도전이 있다. 그러니 시행착오가 많은 인생이야말로 베스트인 인생 아니겠는가.

p.58

이 세상에서 제일 약한 사람이 남에게 위로 받길 바라고 동정을 원하는 사람이다. 인간은 언제나 마지막 순간엔 자기 혼자뿐이라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남에게 기대봐야 변할 수 없다....... 결국 세상을 살아가는 것은 온전히 나 혼자의 몫이다. 나 스스로 모든 걸 해결하려 했다.....내가 발을 디뎌야 걸어갈 길이 생기고, 나라는 존재가 생기고, 나아갈 곳이 생긴다. 내가 강해져야 후회 없는 인생을 살 수 있다.

→ 나약한 마음을 다 잡자. 이미 선택을 했고 결국 내가 해결 해야 할 문제다. 누구도 대신 해줄 수 없다.

p.65

포기한다는 것은 곧 기회를 버리는 것이다. 결국 사람의 인생은 역경에 몰렸을 때 어떻게 행동하느냐에 따라 결정된다. 역경이 왔을 때 포기하는 사람과 거기서 돌파구를 찾는 사람의 인생은 시간이 지나보면 엄청나게 벌어져 있다. 역경은 누구에게나 온다. 그것을 어떻게 극복하고 넘기느냐가 중요하다. 홈런을 치고 안타를 만들 수 있다면 파울은 몇 번을 쳐도 괜찮다.

→ 포기하지 않는 마음. 상황에 굴복하지 않는 마음 = 꾸준함.

p.73 *

그저 내가 지금 할 수 있는 걸 찾았다. '된다, 안 된다' 를 따지지 않았다. '무조건 되게 한다'는 방향만 생각했다.

p.77, p.79

나는 야구를 할 때면 항상 최악의 상황을 가정하곤 한다. 최악의 상황을 어마어마하게 상상한다. 이것 자체만 보면 비관이다. 하지만 이 문제들을 해결하는 방법까지 생각이 뻗을 때면 나는 엄청난 낙천주의자가 된다. 혼자 마음속으로 그 비관들을 역전 시킬 최상의 방법을 준비해 놓는다. 그러면 역설적으로 위기가 오지 않는다. 그게 내가 생각하는 위기 관리다. 처음부터 부정적으로 생각하고 온갖 상황을 미리 상상해 놓는 사람은 부정적인 상황이 와도 전혀 당황하지 않는다.

→ 투자와 직결되는 문장. 꼭 새겨두어야 할 내용

p.85 *

생각이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운명도 바뀐다. 그러니까 아무리 상황이 좋지 않고 스스로가 모자란다 해도 그것을 어떻게든 바꿔나가겠다는 의식으로 지금 당장 사력을 다하면 되는 것이다.

→ 지금 나의 혼란스러운 마음을 어떻게해서든 바꿔나가겠다.

p.93

산이란 건 멀리서 보면 낮지만 가까이 갈수록 높다. 꿈도 똑같다. 가까이 다가갈수록 숨이 차고, 힘들고, 괴롭다. 여기쯤에서 그만두거나 쉬어버리고 싶은 마음이 생긴다. 멀리서 보던 때와는 전혀 다른 것이다. 그럼에도 한발 한발 디뎌가는 속에 미래가 있다.

3. 나에게 어떤 점이 유용한가?

p. 52

의식을 바꿔라. 안 된다는 의식을 버려라.

결과를 의식하는 사람들은 어떤 벽에 부딪히면 부딪히자마자 '안 되겠다' 지레 겁을 먹어버린다. '과연 될까? 안되지 않을까?' 하면서 의심부터 하는 것이다. 그러나 결론을 의식하는 순간 이미 시작도 하기 전부터 마음속에서 실패한 것이다.

→ 호기롭게 시작했지만, 걱정과 두려움으로 더 나아가지 못하는 내 자신에게 따끔한 일침이 되었다.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걱정할 시간에 당장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생각하고

방법을 찾아야 한다. 결국 '의식'에 문제다.

핑계는 그만두고 시행착오를 받아들이자.

4. 이 책에서 얻은 것과 알게 된 점 그리고 느낀 점

○ 인생이란 순간 순간이 축적되어 만들어 지는 것이다.

○ 비관적인 상황에서도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찾아 고민하고 행동하는 긍정적인 태도가 베스트다.

○ 포기하지 않는 마음이 쌓여 인생을 바꾼다.

○ 결국 '어떠한 의식을 가지고 살아가는가?' 가 사람의 인생을 결정한다.

→ 투자 공부를 시작했지만 항상 마음 속에는 '과연 내가 할 수 있을까?' , '이렇게 했는데 안되면 어떻게 하지?'라는

불안함이 있었다. 불안함은 나를 주저하게 만들고 오히려 멈추게 만들었다.

책을 통해 '지나치게 결과를 의식하는 태도' 가 문제임을 알았다.

'무조건 된다. 되게 만든다.' 는 의식을 갖고,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집중해서 계속 해나가면 그 순간들이 쌓여

결국 인생이 바뀐다.

5. 책을 읽고 논의하고 싶은 점은?(페이지와 함께 작성해 주세요)

p.134

사람은 누구나 벽에 부딪힌다. 하지만 그것을 두려워해서는 안 된다. 부딪혀보면 거기에 수가 있기 마련이다. 부딪히지 않으면 남는 것은 겁뿐이다. 비상식적이라도 어떻게든 싸워야 한다. 무엇에서든 비정상적인 승부수를 던져야 살아남을 수 있다. 그리고 살아남는다면 그 비상식은 곧 상식이 된다. 힘이 드는 자리를 넘어가면 반드시 그 앞에 어떤 결실이 기다리고 있다.

Q. 투자 공부를 하면서 큰 벽을 느껴본 적은 없는지? 강의를 듣고 책을 읽어도 정리가 되지 않아 복잡하게 느껴질 때가 있는데, 어떻게 배운 것을 정리하고 활용하는지? 노하우 등

6. 연관 지어 읽어 볼 만한 책 한 권을 뽑는다면?

○ 모든 것은 기본에서 시작한다/ 손웅정

→ 두 작가의 삶의 철학이 유사하다. 한 분야에서 성공한 사람들의 '의식'을 배우기에 적절한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