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천만원 아끼는 부동산 지식은?
열반스쿨 기초반 - 월급쟁이 10억 자산가로 가는 인생의 전환점
월부멘토, 너바나, 주우이, 자음과모음
안녕하세요~ 할마음 입니다!
끝나지 않을 것 같던 24년 4월 지투반의 모든 일정이 끝나고 종강만을 앞두고 있습니다.
제가 21년 10월부터 월부를 시작했으니 약 2년 7개월만에 처음 수강한 실전반 이었습니다.
광클에 실패하고 MVP가 되지 못하며 실전반에 매번 떨어졌고 그 시간이 지날수록
나는 못 듣나보다, 실전반 별거있겟나,, 혼자서도 계속 하면 돼...
라고 스스로를 위안해 왔던 것 같습니다.
근데 마침내 실전반 수강신청에 성공하니 웃기게도 이런저런 변명거리가 생겨나며
수강포기(환불)를 누르게 됩니다;; ;;
그 당시 회사가 바빠졌고, 나는 원래 혼자했고(?), 조원들이랑 같이 다니는게 힘들고(?)...
지금 생각하면 어이없는 이유들 이지만 그땐 확신에 차서 수강취소를 진행했습니다ㅋㅋ
“ 개인적인 문제가 아니라면, 제가 도와드릴 수 있어요 “
스스로에게 되뇌이던 어이없는 변명들을 뚫고 제 맘속에 들어온 말은
옥차장 튜터님의 한마디였습니다. 옥튜터님의 단호한 말에 갑자기 용기가 났습니다.
다시 해보겠다며 들어간 방에선 저희 옥챠분들이 부끄럽게도 정말 큰 환대를 해주셨어요ㅠ
그때부터 였나요,, 안했으면 어쩔뻔했어 의 반복이..
분임
첫 분임날..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서 하루종일 있을 생각에 KTX를 타고 내려가는 내내 긴장이 되고 심장이 입 밖으로 나올뻔했습니다^^ㅋㅋ 올리브영 앞에 서있는 떠라링 조장님을 발견하고 인사하기까지 뒷골이 따갑게 쭈뻣설정도로 긴장하고는
“안녕하세요! 할마음...입니다”
첫 인사를 드렸습니다.
분임을 다하고 다시 서울로 올라가는 기차에서는 벅차는 가슴이 주체가 안될정도였습니다 ㅎㅎ
집에가서도 남편한테 조원들과 있었던 일들을 미주알고주알 얘기하게 됐습니다.
옥챠분들은,, 제가 2년반동안 만나본 그 어떤 월부인들보다도 텐션이 높으셨어요^^
사실 3N년동안 만난,,그 어떤 사람보다 높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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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난 첫날부터 승박아!! 날리시는 주님을 보며 ㅋㅋ
저에게 왜 입을 안움직이고 말하냐고 무슨뜻으로 하는 말이냐고 진심으로 물어보시는 띵님ㅋㅋ
닌자처럼 자꾸 안보이는 곳에서 재등장하시는 원희님,,
잠을 못잤는데 48시간 뜬눈으로 걸어다니시는 꿈님..
그리고 이 모든 걸 아우르시는 우리의 유재석 떠라링 조장님까짘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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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어다니며 각자 생각을 말해보고 비교해보고 조정해가는 과정에서 지역이 더 선명하게 남는 것을 느꼈고 혼자 했다면 빠르게 돌았겠지만 같이하니 생각지 못한 부분에서 더 정확하게 짚고 넘어갈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잘한점
-참석한 것
-즐겁게한 것
보완할점
-분임 전에 인구 보고오기
-임장팀장님이 이끌어줘도 지도보면서 걷기
단임
단임은 개인일정으로 새로이님과 둘이서 함께 했는데요 살면서 못해본 경험 지투에서 다하고 간다고 생각했습니다. 왜냐면 제가 살면서 본 어떤 여자보다 예뻤어요… 근데 성격도 너무 좋아,, 근데 애기엄마라는 반전까지
단지임장을 하면서 저는 아기가 없기에 생각지 못했던 부분까지 바로 짚어내시는 모습을 보면서 나는 그동안 단지를 대충 봤구나 라고 반성했습니다.
실제 그 단지가 살고싶은 단지 일지, 그 요인은 무엇 일지에 집중해서 보시는 모습에
많이 배웠습니다. (학원가도 놓친 나..^^...)
잘한점
-잘하는 분의 시선에서 고민해보려 한 것
-선호도에 대해 생각해본 것
보완할점
-단지의 사람과 특징을 꼼꼼히 체크하지 못한 것
매임
가장 많이 배우고 느꼈던 부분이었습니다.
월부를 오래했지만 매임의 필요성에 공감하지 못했고
결국엔 제대로 매임했다 는 느낌을 받아본적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걱정이 많았는데 매임 전날 옥차장 튜터님의 깜짝 강의!!
매임을 왜하는지 어떻게 하는지 마음가짐은 어떻게 해야하는지..
저는 지투에서 이것만 얻어갔어도 성공이라고 생각했을 정도로 와닿았고
이런거였구나 라고 조금 충격도 받았던 것 같습니다.
첫 날은 해이하게 갔다가
솔직히 조원분들에게 얼굴 보이기가 창피할 정도의 성과를 들고 갔습니다.
단지3개.. 단지 얘기를 같이하고 본 내용을 공유 해 드리고 싶은데 할 게 없는 이 상황^_ㅠ
부끄러운 마음을 안고 다음주 매임은 하루 꽉 채워서 진행을 했습니다.
신기한 건 내 투자금은 그대로인데 진짜 이 단지를 사겠다는 마음이 들었다는 것...
스스로 안될거라고 생각했던 마음이 그냥 눈 녹듯이 사라져있었고
저는 이게 옥튜터님과 옥챠분들에게 자극받아서 생긴 결과라고 느껴졌습니다.
잘한점
-자극받아 매임에 진심으로 임한 것
-사람들의 선호도를 파악하려고 한 것
보완할점
-한 지역에서 예약이 안되면 넘어가야하는데 계속 매달려있던 것
튜터링데이
튜터님과 실제로 만나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옥튜터님은 제가 느끼기에 너무 따뜻하고 열정적인 분이셨어요.
카톡에서, 전화에서 단호한 말투로 매콤한 지투를 알게 해주셨는데
실제로 뵙게되니 그냥 모든것에 진심인 분이셨습니다.
진심이기 때문에 진지하게 임했던 것인데 처음에 잘 모를때는
조금..매콤하게 느꼈겠구나 싶었습니다 ㅎㅎ
살갑게 다가가는 성격이 아니라 많은 표현하지 못했지만 저는 옥튜터님이 정말 좋았어요(하트)
잘한점
-당일에 집중해서 조언 흡수하려 한 것
보완할점
-내 상황에 따른 질문을 더 만들어갔으면 좋았을 것
최임과 1등뽑기
최임 쓰는 시즌에는 잠을 줄여가며 써서
회사에서 그렇게 헤드뱅잉을 많이 했었습니다^^……
임보에 진짜 제대로 결론내보고 1등을 뽑아본 경험이 없었기 때문에
지투 원씽이 결론 제대로 쓰기 였을 정도로 진심이엇고, 제대로 해보고 싶었습니다.
튜터링 데이때 들은 내용들을 복기하며 다시 생각해보고,
내가 갔던 지역이 좋아하는 선호요인에 대해서 생각해보며 단지를 지워나갔습니다.
사실 결론을 내고나서 자신감 없는 부분도 있었지만
이렇게 앞마당 전체를 본 적이 없어서 원씽이었던 결론을
제대로 써봤다는 점에서 만족스러웠습니다.
최임발표 때에도 튜터님의 조언을 들으며 최대한 흡수하려고 노력했습니다.
또 조원분들의 임보를 보며 ,
나는 저기까지 생각하진 못했구나 하며 BM할 내용들을 정리할 수 있었습니다.
잘한점
-결론 끝까지써냄
-조원분들 BM할 점 정리해둔 것
-즐겁게 마무리한 것
보완할점
-최종 단지가 마음에 안들엇으면 다른기준으로 적용해볼 생각을 못햇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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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다가가는 것도 나누는 것도 어리숙했던 저에게 따뜻하게 다가와주신
떠라링님, 건방진꿈님, 에블띵님, 미쓰주님, 승박이형님, 신새로이님, 원희님까지!
우리 옥챠분들 덕분에 이번 4월을 꽉꽉 채워 보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우리 따뜻한 옥차장 튜터님!!
항상 옥챠분들 신경 써주시고 한 명 한 명 케어하시는 모습을 보며
나는 처음 본 남에게 저렇게까지 할 수 있을까 생각해보게 됐습니다.
부동산 얘기만 나오면 너무 신나고 재밌어 하시는 튜터님처럼 될 수 있도록
초미니옥차장을 목표로 달려보겠습니다!
다들 행복하세요~ 저도 행복하겠습니다 ㅎㅎ (선긋기아님)
4월 지투실전반 복기글 끝!
좋은 글을 남겨주신 멤버에게 댓글은 큰 힘이 됩니다. 응원 댓글로 감사함을 나눠주세요. 😀
댓글
아니 마음님.. 이렇게 복기글도 잘쓰시는데.. 안하면 어쩌려고 하셨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 진짜 글도 넘 잘쓰시고..!!! 초미니옥차장은 따놓은 당선입니다!!!! 한달간 고생많으셨어요!!!!
아니 … 작가셔요 ? ㅜㅜ 글너무 잘쓴다구여 !! 초미니옥챠장님 답네요 글너무 감동이예요(특히 저에대해 쓴부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초감동 ) 오늘 튜터님이 할마음님과 비슷한 생각의 흐름을 가지고 있다고 하셨는데 기쁜거예요 ㅎㅎ 함께 오래오래 합시다💜💜
ㅋㅋㅋ 대체 수강 취소했으면 어쨌을 것이며, 이 복기 글 안썼으면 어쨌을거냐구요............. 예??????? 할마음님, 누구보다 2년 7개월의 경력과 내공이 눈에 보일만큼 배우고싶고 닮고 싶은 투자자였습니다. 찐 반전 매력의 소유자 ㅎㅎㅎ 처음엔 얼음공주인줄 알았는데 어버이날 노래라니 ㅋㅋㅋ 진짜 빵터졌어요. 저 집에 까지 데려다주시는 따뜻한 마음가짐까지.. 남편분까지 두분다 어찌나 마음이 따뜻한지 그날 잊을 수가 없네요.. ㅎㅎ(근데 그날도 저혼자 재잘재잘 어찌나 떠들었는짘ㅋㅋㅋㅋㅋㅋㅋㅋ) 할마음님같은 실력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는 투자자가 되겠습니다. 선배님 언제나 옆에서 있어주세요~~ 오래오래 함께해요 우리!! 한달간 고생 많으셨습니다. 또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