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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도서후기

[돈독모과제] 인생은 순간이다_김성근 / 로이

24.05.08

책 제목(책 제목 + 저자) : 인생은 순간이다_김성근

저자 및 출판사 : 김성근, 다산북스 

읽은 날짜 : 2024.04.28~2024.05.04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베스트, 트라이, 시행착오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 10 점


1. 저자 및 도서 소개 

 -. 저자: 김성근

2023년 80대의 나이에도 야구장에 꼿꼿하게 서서 선수들을 지도하는 대한민국 최장수 야구 감독. 여전히 직접 공을 던져주고, 땅바닥에 엎드려서라도 타격 자세를 잡아주면서 굵은 땀방울을 흘리고 있다. 태평양돌핀스, 쌍방울레이더스 등 꼴찌를 면하지 못해 이른바 ‘오합지졸’로 불리던 팀의 감독을 맡아 가을 야구까지 올려놓으며 야구계에 일대 파란을 일으켰다. 이후 신생팀에 가까웠던 SK와이번스의 사령탑을 맡아 감독 1년 차, 단숨에 우승을 거머쥐었고 감독 재임 기간 내내 5번의 한국시리즈 진출과 3번의 우승이라는 놀라운 성적을 내며 ‘SK와이번스 왕조 시대’를 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국 최초의 독립 구단인 고양원더스의 감독을 맡고, 일본 지바롯데마린스와 후쿠오카소프트뱅크호크스에서 코치를 하는 등 ‘야구’가 있는 곳이라면 가리지 않고 종횡무진하며 평생 야구와 함께 살아왔다. 현재는 JTBC 〈최강야구〉에서 최강몬스터즈 감독을 맡고 있다.

-. 도서: 인생은 순간이다.

“죽었다 깨어나도, 나이를 먹었다 해도

계속 성장하지 않으면 자리가 없어.

시선은 늘 앞으로, 미래로.”


82세 현역 감독 김성근 에세이


야구의 신, 흔히 ‘야신’이라 불리는 국내 최장수 야구감독 김성근이 60여 년의 야구 인생을 한 권의 책에 정리했다. 지독하게 가난한 재일교포 2세로 태어나 공조차 없어 돌멩이를 던지며 투구 연습을 하던 선수 시절, 매번 약팀을 맡아 오직 승리만을 위해 고군분투하던 감독 시절 그리고 프로에서 한 발짝 물러나 JTBC 예능프로그램 〈최강야구〉에서 ‘최강몬스터즈’의 감독으로서 야구의 발전과 선수 육성에 전념하고 있는 지금, 인생의 제3막까지를 모두 다루고 있다.


조국조차 ‘쪽발이’라고 조롱하는 재일교포로, 몸이 망가져 전성기가 금세 끝나버린 ‘못 쓰는 투수’로, 꼴찌를 거듭하는 약팀의 지도자로……. 단 한 순간도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적 없이 ‘벼랑 끝 인생’을 살았다고 회고하는 감독은 젊은 시절 ‘살아남아야 한다’는 절박함뿐이었다고 말한다. 혈혈단신 홀로 선 한국에서 믿을 것은 오로지 야구밖에 없었기에 야구로 이겨야 한다는 것 외엔 생에 그 어떤 목적도 없었다. 그러나 가혹한 펑고에도 이를 악물고 운동장에서 함께 뛰고, 시합에서 함께 울고 웃는 제자들을 보며 김성근에게도 새로운 의식이 생겨나기 시작한다. ‘선수들을 키워줘야 한다’는 진정한 리더의 의식을 품게 된 것이다.


80세가 넘은 지금도 김성근은 매일 아침 야구장에 가고, 직접 펑고를 쳐주고, 문제가 있는 선수를 발견하면 함께 고민하고 밤을 새워 각종 야구 책을 뒤지며 머리를 싸맨다. 가족들도, 지인들도 그 나이에 그렇게 고생하지 말라며 만류하지만 그는 아랑곳하지 않는다. 김성근에게 야구로 고민하는 시간은 ‘이렇게 고치면 달라질까?’, ‘그 방법을 쓰면 좋아질까?’ 하며 제자의 희망 찬 미래를 상상할 수 있는 설레는 순간이기 때문이다. 결국 김성근이 이 책을 통해 말하고 싶은 것은, 무수히 실패하고 시행착오를 겪을지라도 도전하는 순간들이 쌓이고 쌓이면 마침내 새로운 길이 열린다는 것이다. 그의 인생이, 그가 가르친 제자들이 그것을 증명했다. 단 한 번이 아니라 매 순간을 그토록 절박하게 살아야 한다는 것. 그래서 인생은, 순간이다.

 

2. 내용 및 줄거리

#베스트를 다 해야 한다.

#굵고 짧게 살아야 한다.

#힘들다기 보다 어려운 길

#목표가 높으면 높을 수록 오르기 어렵고 고통이 따르고 시간이 걸린다.

#시행착오

#홈런, 안타를 위한 파울은 괜찮다.

#만족은 없다

#리더는 적극적으로 같이 하고 기다려주는 사람

#부모가 집요하게 굴면 아이도 배운다.

 

3. 나에게 어떤 점이 유용한가?

 -.원래 모든 일은 힘이 든다고 생각하면 새로운 의식이 생기지 않는 법이다. 그러니 뭘 해도 힘들다고 생각하지 않고 그냥 했다. 힘들다기보다는 ‘어려운 길’이란 생각만 하지 않았나 싶다.

-> 투자자로 성장하기 힘들다 생각하지 말고 어려운 길이다 생각하기.

-. 내가 발을 디뎌야 걸어갈 길이 생기고, 나라는 존재가 생기고, 나아갈 곳이 생긴다.

-> 1호기 투자가 두렵지만 배운다는 마음으로 1호기 투자를 미루지 말자

-. 지금은 어느 시기인가, 이 시기가 언제까지 갈 것인가, 그 다음은 또 어떤 시기가 올 것인가, 의식을 갖고 계속 주의를 기울이면서 빠르게 움직여야 한다.

-> 꾸준히 공부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시세의 변화를 빠르게 감지하는 것도 중요하다. 시세트레킹을 게을리 하지 말자.

-. 머릿속에 데이터를 다 집어넣고 빠르게 판단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나는 몇번이고 적었다. 시합을 관찰하며 알아낸 것들을 밤새 적고, 읽고, 또다시 적어보며 머릿속에 집어 넣었다.

데이터분석팀이 데이터를 인쇄해서 가져다 줘도 그걸 그대로 보지 않았다. 내 손으로 하나하나 직접 적었다. 아침, 점심, 저녁, 밤까지 하루에 네 번 받아 적으며 데이터를 머리에 집어넣었다. 타고나길 머리가 별로 좋지 않아서 자꾸만 데이터를 까먹으니 그렇게 한 것이다.

-> 시세지도를 그렸으면 백지도 위해 시세지도를 그려 낼 수 있도록 적으면서 외우자


4. 이 책에서 얻은 것과 알게 된 점 그리고 느낀 점

-. 목표가 높으면 높을 수록 오르기 어렵고 그만한 고통이 있다. 시간도 걸린다. 힘든 게 당연하다.

-> 30억 자산을 목표로 했으면 에베레스트산을 등반하고자 하는 것과 같다.고통도 있을 것이고 짧은 시간에 되지도 않을 것이며 힘든것이 당연하다.

-. 실패했다면 이유가 무엇이고 그걸 어떻게 성공으로 바꿔나갈 수 있을지를 고민하는 데 전념해야 한다.

-> 복기가 중요하다.

-. “내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선수들의 미래가 바뀌고 인생이 바뀐다. 그러니 쉽게 포기하고 버릴 수 없는 것이다.”

-> 내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가족들의 미래가 바뀌고 인생이 바뀐다. 그러니 포기할 수 없다.


5. 책을 읽고 논의하고 싶은 점은?

:아이들은 자기 아버지, 어머니가 어떤 사람인지 다 안다. 자기 부모의 성격, 기분이 좋은지 나쁜지 같은 것들은 아무리 어려도 다 알고 있다. 부모가 화가 나 있으면 아이들도 슬슬 눈치를 보지 않는가. 그래서 자식은 부모의 행동과 의식에 따라 움직인다. 부모가 집요하게 굴면 아이도 그 의식을 따라 배우고, 반대로 부모가 제대로 된 의식을 갖지 않으면 아이도 나태해진다.(전자책, 91%)

-. 투자공부에 있어 집요함은 무엇일지 생각해 봅시다. 매번 똑같은 임장, 임보가 아닌 각 단지에 대한 선호도를 집요하게 분석하는 방법을 공유 해 봅시다.


6. 연관 지어 읽어 볼 만한 책 한 권을 뽑는다면?

 : 모든 것은 기본에서 시작한다_손웅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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