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열반스쿨 중급반 37기 98조 소소한 직장인] 1강 강의 후기, 투자자의 마인드

  • 24.05.10

안녕하세요~

초보 투자자로 발돋움하고 싶은 소소한 직장인입니다.

 

코칭 때 뵙고 너무 멋있었던 밥잘사주는부자마눌 튜터님의 첫 번째 강의,

기대했던 시간이었는데 역시는 역시,

튜터님이 주신 말씀들은 꼭 ‘지금’의 ‘조급한’ ‘나’를 곁에서 바라보며 던지는 질문들 같았습니다.

 

 

‘투자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투자자 자신입니다.

부자가 될 수 있는 마인드를 가지고 있습니까?’

 

 

부자의, 투자자의 마인드라는 화두를 두고

튜터님은 지금 나의 상태를 파악할 수 있는 질문 하나를 던졌습니다.

 

 

‘아파트를 사고 더 낮게 찍히는 실거래에 흔들리지 않을 수 있나요?’
 

 

흔들릴 거 같습니다. 튜터님의 말씀처럼 내가 산 물건이 가격이 빠질 수 있다는 마음 없이

오를것만 같은 조급증으로 내가 제어할 수 없는 것을 제어할 수 있는 것처럼

투자 물건을 바라보았다는 것을 뼈저리게 알 수 있었습니다.

 

전문적인 투자자가 되고 싶고, 더 잘 버는 투자자가 되고 싶어서,

비교평가 잘해서 상대적 저평가까지 꼭 잘하는 투자자가 되는 기술을 익힐 거야라는 마음이

너무 앞서면 정말 중요한 본질을 놓쳐서 독이 될 수도 있구나 하는

투자의 진실에 가까운 것을 엿본 것 같습니다.

 

조급한 마음에 바쁘게 돌아는 다니지만

정작 프레임에 갇혀서 진짜 투자로 나아가지 못하거나,

혹은 수익을 많이 낼 욕심에 리스크를 보지 못하고 투자를 하거나,

 

반면에, 큰 기술이 없어도 상대적 저평가까지 못해도

조급하지 않은 마인드로

절대적 저평가인 것을 확인하고

시간의 세례를 믿으며 내가 감당할 수 있는 투자를 내가 할 수 있는 투자를 해 나가거나,

 

나는 어떤 투자자가 될 것인가,

 

사실 나는

없는 시간에 사랑하는 가족의 주말을 희생하고,

많지 않은 돈으로 투자를 해야하니까 더더욱

상대적저평가까지 잘해서 잃지 않는 투자를 하며 더 많이 버는 투자를 하고 싶었습니다.

 

이제야 이 생각의 위험함을 알게됩니다.

 

가족들의 희생한 시간에 대한 보상심리와 성과를 보여주고 싶은 조급함,

할 수 없는 것에 대한 욕심으로 할 수 있는 것들을 경시하는 것.

 

 

‘투자의 9할은 마인드다’

 

 

지금까지 투자를 하지 못한 것에 대해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가진 돈도 적었고, 기술도 부족해서 라고만 생각했는데,

그보다 결정적인 것은 마인드였습니다.

오히려 가진 돈이 적고 자신이 없어, 아직 투자하지 못한 것이 다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번 튜터님의 강의를 들으며 다시한번 나의 투자방향을 공고히 하였습니다.

제어할 수 없는 것에 뇌피셜 돌리지 않고,

매달 시세와 공급물량을 확인하여 결정한 내가 할 수 있는 지역에서

내가 할 수 있는 투자금으로

파악할 수 있는 입주물량을 파악하여

잃지 않을 가격과 물건의 가치에 대한 확신을 가진 투자를

내가 정한 투자기한내에 하겠습니다.

 

 

튜터님 강의가 꼭 저를 보면서 직접 제게 해주시는 말씀 같았습니다.

배운 것을 바르게 알고 더하지도 덜하지도 않게 행하겠습니다.

다음, 또 다음이 아니라, 지금 이 순간을 살게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


엘라초이
24. 05. 10. 08:20

소소한직장인님~ 벌써 완강에 후기까지 남기시다니!! 넘넘 멋지세요~ 좋은 기운 받아서 저도 얼른 완강해야겠네요ㅎㅎ 오늘 하루도 힘내세요😆

무빙포워드
24. 05. 10. 09:39

‘투자의 9할은 마인드이다’ 더 단단해져가는 소소한직장인 너무 멋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