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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으로 가는 위대한 비밀의 규칙은 없다.
성실하고 약속을 잘 지키고 허세를 부리지 않고 친절을 베푸는 것과 같은 작은 비밀이 있을뿐이다.
-돈의속성 김승호-
사장들의 선생님 김승호 회장님의 돈의속성은 우리나라 자영업자들이 꼭 봐야 할 책이다.
주먹구구식으로 실패를 거듭하면서 사업을 운영하는 여전히 많은 사장들이 있기 때문이다.
저자는 돈을 모으지 못하는 이유(P94)는 미래소득을 현재에 가져다쓰기 때문이라고 지적한다.
사업을 하다보면 직장인과는 다른 돈의 단위인 소득과 지출이 매일 오고 간다.
직장인의 삶에서 자영업자의 삶으로 바뀌는 경우, 사업으로 인해 입금된 그 큰 돈이 모두 마치 내 소득인 것처럼
착각을 하게 된다. 이 때에 주변에 김승호 회장님과 같은 선배님이 없기 때문에, 또는 있다고 하더라도 서로
바쁜 시간으로 경영에 대한 가르침을 받는 경우는 거의 없으므로 입금된 돈 (소득이라고 보기 어려운 돈까지도)을 펑펑 쓰게된다.
그래서 사업의 매출이 늘어나고 입금되기 시작하면 마치 내가 부자가 된 것처럼 마음이 붕 뜨는 경험을 하는 것이다. 무지한 사업자는 사업에서 사용해야 할 예비자산임을 인지하지 못하고 해외여행, 자신의 소득이상의 지출이 난무하게 된다.
저자의 쿼터법칙(P348)은 이렇게 자신의 소득을 물거품처럼 허비하는 무지한 자영업자들에게 꼭 필요한 법칙이다. 사업의 순수익의 4분의1 이것이 나의 수입이라고 인지하고 그 수입에 맞게 사는 것이다.
소득이 많다고 생각했던 많은 자영업자(소상공인에서 연 20억 정도의 매출정도의 자영업자)들이 이 법칙을 자신의 삶에 적용한다면 많이 놀랄 것 같다.
왜냐하면 왠만한 직장인 월급 정도 이거나 조금 더 많은 정도 이기 때문이다.
지난달에 들었던 실전준비반은 실전에 필요한 자세를 배웠다면 열반스쿨 중급반의 독서라는 원씽은 30억, 50억 이런 단위가 아니라 내가 부자가 될 경우 성공한 사람과 조금 더 성공한 사람, 아주 많이 성공한 사람을 나눌 때 성공의 끝이 없다는 것을 일깨워주는 가장 필요한 공부라는 생각이 들었다.
저자는 1987년 가난한 이민자 (미국에서 완전 밑바닥부터 시작한 이력)의 삶에서 수많은 실패를 딛고 성공에 성공을 계속 거듭되는 삶을 산 사람이다. 사실 나랑은 먼 이야기라고 생각하면서 읽을 수도 있으나, 저자의 글을 보면 내가 얼마를 벌어야지! 라는 생각보다는 매일 매일 자신이 해야 할 사업에 필요한 일을 꾸준히 해나가고 고민하고 독서등으로 인사이트를 얻고 실패에 좌절하더라도 다시 일어서려고 도전하고 그러다보니 운이 어느정도 합쳐져서 여기까지 왔다고 담백하게 이야기한다. 저자 역시 우리와 같은 일반인인 것이다.
가난에서 벗어나는 방법은 가난하지 않기로 마음을 먹는 것부터가 시작이라는 생각이 든다.
댓글
쿼터의 법칙에 대하여 금빛고래님 덕분에 한 번 더 생각하게 되네요^^
미래의 소득을 가져다 쓴다. 이 말이 직장인도 많은 생각을 하게 되는 것 같아요~! 공감하고 갑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