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후기

열반스쿨 중급반 돈의속성 독서 후기 [열반스쿨 중급반 37기 8조 하이뮤]

  • 24.05.13

<돈의 속성> 후기


책을 사서 읽은 것은 오랜만이다.

과제를 핑계삼아 책을 구입하고 직접 밑줄을 쳐가며 읽으니 더욱 내용이 잘 흡수되는 느낌이었다.

인상깊었던 구절 중심으로 책 내용을 정리해보겠다.



1.'돈은 인격체다'


어디서도 들어보지 못한 문장이다. 이 구절이 이 책의 전체적인 내용을 관통하는 말이다.

돈이 감정을 가진 인격체라는 사실을 받아들여야 비로소 부자가 될 준비가 되었다고 할 수 있다.


2.'가장 빨리 부자가 되는 방법은 가장 천천히 부자가 되는 것이다.'


부자가 되는 데에 가장 큰 걸림돌은 바로 조급함이다. 나조차도 투자 공부를 한 지 몇개월 되지도 않았는데

빨리 투자를 해야하는 것 아닌가, 이러다 기회를 놓치는 것은 아닌가 불안해하고 있다.

조급함은 섣부른 판단을 불러오고, 섣부른 판단으로 인한 잘못된 선택은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가져올 지도 모른다. 마음을 여유롭게 먹고 천천히 긴 호흡으로 투자 공부를 이어나가야 한다.


3.'나에게 230만원의 정기적인 수입이 있다면 100억원을 가진 자산가나 별반 다를게 없다.'


고정적인 수입은 보통 그 액수의 100배 규모 자산의 힘과 같다고 한다. 보잘것없어 보여도 꾸준히 고정적으로 들어오는 수입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 수 있는 말이다. 스스로도 월급이 적다고 한탄하기 보다는, 그래도 고정적 수입이 꾸준히 들어오는 것에 감사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4.'투자를 하지 않는 것은 가장 나쁜 투자다.'


투자 공부를 하면서 '내가 과연 투자를 할 수 있을까?' '투자를 굳이 하지 않고 이대로 살아도 괜찮지 않을까?'란 생각이 불쑥 들 때가 있다. 그러나 투자를 하지 않는 것은 돈의 가치를 하락시키는 것이나 다름 없다. 이 사실을 알고있는 이상 가장 나쁜 투자는 하지 말아야겠다.



투자에 관한 인사이트 외에도 인생에 대한 교훈을 많이 얻을 수 있었다.

'부자가 되려면 일어나서 기지개부터 켜라'

'길을 모르겠으면 큰 길로 가라' '가족 안에서 가장 부자가 되었을 때 행동요령' 등

인생을 지혜롭게 살아가는 법이 가득 차있다.

돈에 대한 기본적인 마인드, 투자자로 성공하기 위한 인생의 태도를 배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준 책이다.


댓글


겨울별
24. 05. 14. 20:35

"할 수 있을까?" 보다는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하이뮤님 멋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