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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돈버는 독서모임 - 부의 전략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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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을 하면서 언제나 돈을 쫓기만 하던 사람이 였던거 같다.
돈을 소중히 여기지 않아서가 아니라 항상 부족하고 순환하기가 힘들어서 인지
돈 자체를 좀 더 세밀한 성격으로 느끼지 못했던 것
돈이 나를 따라 오게 끔 인격적으로 대해주지 못했던 점
조금 더 돈을 돈 자체로 보는 것이 아닌
하나의 인격체 로써 존중하고 사랑하고 소중히 대한다면
나에게 더 큰 행복감으로 존재해 줄 것이라는 인사이트를 얻었다.
직장인이 아닌 나는 일정한 수입이라는 구조가 어렵다.
어떤 달은 많고 어떤 달은 없고
항상 일정한 수입을 측정해서 소비를 하거나
투자를 하는 것이 어려운 부분이 있는데
일정한 수입을 만들어내는 구조를 구상하고 실행해나가야 하는
또 다른 목표가 생겼다.
현재는 일정 부분의 자금을 순환할 수 있도록 잘 비축해두고
혈이 막히지 않게 잘 관리해나가야 하는 상황임을 인식 할 수 있는 구절이였다.
돌이켜보면 항상 투자에 실패했던 경험은
공부와 확신으로 투자한 영역이 아닌
불나방처럼 카더라와 흥행 뉴스에 이끌려
한탕 해보자는 투기 심리에 의한 투자가 실패의 원인이였다.
그 심리에는 빨리 돈을 벌고 싶어서.. 라는 기대심리가 작용하여
이성적 판단 없이 나의 소중한 돈을 어딘가로 흘려 보냈던 것이다.
내가 공부하고 파악하지 못한 영역에 다시는 나의 소중한 자본을
투여하지도 관심을 가지도 않을 것이며
뚜렷한 지식이 바탕이 된 곳에 나만의 투자 기준을 가지고
나의 투자 생활을 영위해나가야겠다고
다시 한번 투자 마인드를 세팅하게 되었다.
월급쟁이로 살아본 적이 없어 항상 나의 노력과 행동으로
자본 수입을 벌어왔다.
상방이 열린 사업을 해야 하는 것은 너무도 잘 알고 있지만
사업이 잘 될 때는 그 사실을 망각하고
현실에 안주해서 흐름을 따라가지 못하고
책에서 읽은 출구전략 조차 없이
사업을 이어나갔던 것에 대한 나의 무지함을 다시 한번 알게 되었다.
이번 불경기에 나의 자본 소득인 사업이 많이 어려워졌다.
이러한 상황에 출구 전략도 없이
막연히 언젠 가는 경기가 회복될 것이라는 기대심리 하나로
나의 사업의 약점을 회피하려 한 것은 아닌지 진지하게 고민 해봐야 하는 때 인 것 같다.
만약 현재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일이 실패하더라도
실패를 다시 성공으로 이끌어 낼 만한 사업 아이템 혹은 소득을 만들어
재기를 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고민하고 고민해야 할 것 같다.
저자의 실패의 사례를 보고 나의 상황은 아주 작은 어려움일 수 있다는 생각을 했다
누구나 실패는 있을 수 있다. 오히려 그 실패와 경험 들을 바탕으로
더 단단해 질 수 있음을 다시 한번 상기 시키게 되었다.
누구나 상황은 상대적이므로 나도 누군가의 성공의 비례하여 같은 성공을 할 수 없겠지만
시간을 살 수 있는 소득을 만들어 낼 수만 있다면 내가 처음 원하는 경제적 자유를 이룰 수 있다
나도 저자처럼 시간을 마음대로 사용하고
내 임금을 내가 정하는 독립적인 사람이 되고 싶다.
책과 가까운 사람은 아니지만
오랜만에 책을 읽고 느낀점을
돈의 속성이라는 책을 읽고 후기를 남길 수 있음에
첫 단추의 작은 성공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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