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후기

열반스쿨 중급반 돈의속성 독서후기 [열중반 37기 112조 캡틴마미]

  • 24.05.15

다행히도 이 책은

열중반 필독도서 목록이 뜨기 전부터 읽기 시작했었던 책이었다.

유명한 책이기도 했고, 월부유투브에도 자주 거론 되었던 책이라 궁금했었다.

'돈은 인격체다' 라는 문구로 시작하는 이 책의 처음 시작은 나에게 참으로 신선했다.

p.19~20

'이처럼 돈은 인격체가 가진 품성을 그대로 갖고 있기에 함부로 대하는 사람에겐 돈이 다가가지 않는다. 절대로 무시하거나 함부로 대해서는 안되며, 오히려 존중하고 감사해야 한다. 이런 마음을 가진 사람에게 돈은 항상 기회를 주고 다가오고 보호하려 한다.'

-> 생명이 없는 존재를 인격체로 생각해 본 적이 없었기에 의아했고, 이 책을 다 읽었을 때는 이 부분에 대해서 공감할 수 있었다. 이 책 전반부에 저자의 이러한 생각이 들어가 있는데, 돈마다 품성이 다르다(나쁜돈과 착한돈)는 부분도 이와 같은 맥락인 것 같다.


'돈은 다행히 뒤끝이 없어서 과거 행동에 상관없이 오늘부터 자신을 존중해주면 모든 것을 잊고 당신을 존중해줄 것이다'

-> 이 부분을 읽으면서 드디어 안도할 수 있었던 것 같다. 그동안 돈을 인격체로 대하지 않고, 사치하거나 허세를 부리기 위해 함부로 대했던 시간에 대해 반성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돈을 귀한 인격체로 대하려고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p. 52~53

'빨리 부자가 되려면, 빨리 부자가 되려 하면 안 된다.'

-> 가장 부자가 빨리 되는 길은 빨리 부자가 되려 하지 않아야 한다는 것 또한 역설적이었다. 지금 나의 가장 큰 고민은 투자시간 확보하기가 어려운 상황에서 자꾸만 조바심이 난다는 것이다. 빨리 공부해서 빨리 투자하고, 돈을 벌어 하루라도 더 빨리 부자가 되고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그런것 같다. 이 조바심을 잘 관리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섣불리 판단하고 빠른 길로 가려고 하기보다 차곡차곡 나의 길을 닦자는 다짐을 하게 했다.



p. 54, 158

'죽어라고 절약해 종잣돈 1,000만 원 혹은 1억 원이라도 만들어 욕심을 줄여가며 자산을 점점 키워서, 그 자본 이익이 노동에서 버는 돈보다 많아지는 날이 바로 당신이 부자가 된 날이고 경제적 독립기념일이다.'

'그날 이후로는 내가 일을 하든 안 하든 모두 내 자유다. 자기 결정권이 스스로에게 생겨난 날이다.'

-> 경제적 독립기념일 이라는 문구 자체가 설레는 마음을 가지게 했다. 내가 꺼리는 일이 아니라 하고싶은 일을 할 수 있고, 내가 먹고자 하는 음식을 풍족하게 먹을 수 있고, 내가 만나고 싶지 않은 사람들이 아니라 만나고 싶은 사람들을 만날 수 있는... 그런 선택권을 가지게 되는 '내가 주도하는 삶' 을 살 수 있는 그 날이 오면 얼마나 좋을까, 빨리 왔으면 좋겠다.... 하는 마음을 가지다가 아차! 했다. 조바심이라는 마음이 다시금 찾아왔구나... 이 책은 두고두고 재독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



p. 162

'돈을 다루는 네 가지 능력에 따라 자산이 늘어난다. 돈을 버는 능력, 모으는 능력, 유지하는 능력, 쓰는 능력으로 나뉜다. 부를 유지하려면 이 네 가지 능력을 모두 갖추고 있어야 한다.'

-> 나는 과연 네 가지 능력 중에서 어떤 것을 가지고 있을까에 대한 고민을 해본다. 지금 현재 상황으로는 어느것 하나도 제대로 올바르게 하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 현재의 환경과 상황을 탓하기보다 지금부터 어떻게 이 네가지 능력을 고루 키울 수 있을지 고민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p. 386

'난 오늘 언제라도 내 운명을 바꿀 기회가 있다.'

'내가 내 인생을 바꾸겠다고 마음먹은 사람은 이미 다른 사람이기에 이전과 같은 인생을 살지 않는다.'

-> 투자를 해보겠다고 결심한 것은 아마도 내 인생을 바꾸겠다고 마음을 먹었기 때문일 것 같다. 투자 공부를 하지 않던 몇개월 전의 나와 비교해보면, 지금의 마음먹은 사람인 나는 많이 다른 사람이다. 이 길이 맞다고 생각하고 꾸준히 해 나가야겠다는 확신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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