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반스쿨기초반 끝까지! 살아남아서 73억까지 82성공할 조 캡틴마미] 4강 강의 후기



4강 강의를 들으며

지금까지 내가 들었던 강의 중에 정말 '인생강의' 라는 생각이 드는 강의다.

강의가 끝난 직후인 지금

처음 목실감시금부, 저환수원리 등의 용어를 이해하지도 못하고

다른 분들의 오글거리는 감사일기와 타이트한 목적/실행계획표, 시간가계부를 보며 경악을 금치 못했던 '나'는 더이상 없었다.

19일째 매일 목실감, 시금부를 쓰며 투자에 저환수원리를 적용하고 있는 내 모습은

지금까지의 내가 전혀 상상할 수 없었던 낮선 나의 모습이다.

하지만 이 낯선 모습이 반갑고, 감사하다.

강의에서 나온 많은 것들을 받아들이고, 실천하며 행동으로 옮기고 있다.

첫 주에 만들었던 비전보드를 다시 만들어 보고싶다는 생각이 든다.

열반기초강의를 듣고 난 이후의 나는 또 다른 관점으로 미래를 바라 볼 수 있게 되었다.

부동산 투자의 기초를 배우려고 시작한 강의이지만, 결국은 내 인생 자체를 배우게 된 강의였다.


강의 중 투자 내용 중에서는

월부의 투자방식이자 너바나님의 투자 원칙 "가치 투자(성장가치가 있는 물건들을 모아나간다)" 에 대해

더 구체적으로 알 수 있는 강의였다.

특히 부동산에는 사이클과 타이밍이 있고 그 사이에서 가장 좋은 투자를 하는 방법 (아무리 좋은 물건이라도 가치보다 비싼가격에 사도 되는 물건은 없다),

그리고 나바나님이 겪었던 많은 부동산 투자 방식과 단계, 부동산 방문하는법, 계약시 중요한 점 등이 녹아 있는 실제 투자 사례가 인상깊었다.

꼭 다시 한번 되뇌이면서 복습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투자 내용에 대한 강의가 끝난 이후, 너바나님이 "보너스 강의"라고 하면서 알려주신 강의는

내 뼈를 때리고 폐부를 찌르는 강의였다. (정말 200% 밖에 못듣는다는 사실이 너무 안타까운...)

듣는 내내 나는 '행복'을 위한답시고 '불행'을 쫒아 왔었구나, 가족들에게 '고마움'을 느끼는게 아니라 '희생'을 강요하고 있었구나.... 하고 뉘우치게 되었다.

"상위 1% 부자마인드를 갖는법"으로 '수신/제가/치국/평천하'에 빗대어 알려주신 것들 중에서

특히 '제가' 에 대한 부분에서 가장 많이 생각을 해보게 된 것 같다.

요 며칠 부동산 강의와 투자에 대해 반감을 가지고 있는 남편과의 대화도 잘 풀리지 않아서 속상해 하던 참이었다.

'비난하지말라, 다름을 인정하라'..... 사실 나는 우리 가족을 위해서 하는 일인데, 고마워 하기는 커녕 이해조차 해주지 않는 남편에게 많이 답답하고 서운했었다.

'투자는 내가 하고싶어서 하는 일이에요. 누가 등 떠밀어서 하는게 아니에요. 가족에게 희생을 강요하지 말고 그들이 내 모습을 인정할 때까지 기다려주세요.' 라는 말을 듣고 후회도 많이 되고,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

그리고 '행복의 정의'에 대해서 짚어주신 부분도 매우 인상깊었다.

행복은 '강도'가 아니라 '빈도'가 중요하기에, 내가 살아가는 인생에서 나만의 '별사탕' 포인트를 찾아야겠다는 다짐을 했다.


2024년 3월 한달은 내 인생에서 뜻깊은 터닝포인트가 될 것 같다.

(내 생일 달이기도 하다. 내 생애 가장 큰 생일선물이라고 말하고싶다.)

꾸준히 목실감시금부 하면서 루틴을 만들고, 독강임투 하며, 러닝메이트들과 끝까지! 살아남을 수 있도록 하려한다.


"꿈을 그리는 사람은 언젠가 그 꿈을 닮아갑니다. 여러분의 꿈을 응원합니다" - 앙드레말로/너바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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