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투자 기초반 19기 6쾌6쾌! 부산진구 뽀개자!! 알새우칩23] 2주차 식빵파파님 강의 후기

위기 속에 기회 있는 B 지역.

공부하지 않았지만 저기에 투자하면 망할 것 같아서 피하고 싶었던 지역이었다.

그리고 이전에 투자해서 헤어 나오지 못하고 힘들어하는 분도 봤던 지역.

또 혹시나 3년 후에 잠시 거주하게 될지도 모르는 지역이라 두려움과 알쏭달쏭했던 마음이 공존하는 그곳이

2주차에 나왔다.

지역분석에서 지형적으로 너무 놀라웠던 건 더 이상 대체할 땅이 없다는 것. 지역에 대한 공부를 하지 않으면 절대모를 엄청난 정보. B지역에 대한 생각을 완전히 전환시켜주는 한 줄이었다. 내가 생각하는 편견에 쌓인 뉴스에서만 보던 그런 곳이 아니구나. 내 생각이 절대 다가 아니구나. 객관화의 시작점이었다.

정말 세세하게 지역분석을 해주셨고, 우연히 강의 시작 전 결혼식 겸 방문했던 지역이었는데, ‘어? 내가 차타고 갔던 길인데, 그 도로인데?’ 떠오르게 하는 강의였다. “이게 이렇게 연결된다는 말이네!” 여기가 왜 직장이아니라 학군이 유명하다고 치맛바람이 거세다고 했는지 가격으로 보여주는 구나. 엄청났다. 불변은 아니지만 절대적으로 무시할 수 없는 조건이었다.

다른 강사님들도 정말 좋은 걸 알려주셨지만 한눈에 생활권별, 단지별 흐름을 알수 있게 해주셨고, B지역에서 수도권과 다르게 또 다른 광역시와는 다르게 챙겨봐야 할 기준을 확인할 수 있게 해서 너무 만족스러운 강의였다. 물론 이 좋은 강의를 내가 얼만큼 흡수하느냐에 따른 것이겠지만!!

그리고 전반적인 지방투자 임장 시 중요한 효율성과 트레킹, 마무리법까지 너무 좋은 강의였다.

-구별입지 순서대로 랜드마크 트레킹.

구별로 다른 움직임

랜드마크-> 생활권별 트레킹

-분임 -> 생활권 선호도 선정

-단지임장 -> 생활권 내 단지선호도 선정. (같은 단지라도 가격다름)

위기가 아니라 곧 기회가 될 B지역.

더 날씨가 안 좋기전에 공부하고 임장가야겠다.

내일 첫 임장을 위해 본가로 내려와서 강의 마무리를 짓고 후기를 당장 남겨야 이 마음과 느낌이 생생할 것 같아 늦은 시각 조금 무리해서 작성중이다.(내일 후회할지라도)

공부를 한 지 얼마 안 됐지만 뭐랄까 경상도인의 고향만 파서 강의하시는 식빵님의 모습에 나도 고향을 파서 재능을 나눔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크나큰 꿈도 꿔보는 순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