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열반스쿨 중급반 2강 강의 후기 [열반스쿨 중급반 37기 110조 하스]

  • 24.05.23

열반스쿨 중급반 게리롱님 강의 후기입니다.

게리롱님은 월부 커뮤니티 활동을 시작하는 시점에 커뮤니티에 올라오는 글들을 가끔 읽어보다가 알게 되었네요, 그때 한 글귀가 인상깊어서 바로 포스트잇에 메모를 해서 앞에 붙이고 복기하고 있었는데요, 그 때 들었던 이미지는 정말 엄청난 에너지와 열정이 가득한 분이실것 같다고 생각했네요, 왜냐면, 본인을 '현대판 김정호'라고 소개했던 부분이 너무 인상깊어서...ㅎㅎ 얼마나 전국을 샅샅히 다녔으면, 김정호라고 소개했을까... 그 열정에 놀랬고, 인상깊다고 생각했습니다. 또한 3년동안 1만시간 부동산 투자에 시간을 사용했다고 하는데.....그 시간을 역으로 환산해보니....ㅎㅎ 넘사벽으로 느껴졌습니다.


노력한 자에게 보상으로 돌아온다. 월부 튜터님, 강사님들을 다 알지는 못하지만, 주우이님의 투자시간, 게리롱님의 투자시간을 듣고 난 이후에는, 이분들은.....정말 노력한 분들이구.... 이 분들이 부자의 길로 가고 있는건 당연한 보상이다 라고 생각할 수 밖에 없었네요 ㅎㅎ


게리롱님 강의에서 저한테 인상깊었던 부분은 다음과 같네요


첫째, 저환수원리의 본질을 게리롱님만의 해석으로 설명해주신 부분이 인상깊었습니다.

너바나님의 저환수원리 를 들었을 때, 저환수원리는 부동산 뿐만 아니라 모든사업, 모든기획, 모든 투자에도 적용할 만한 원리라고 생각하고, 핵심기준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만큼 저한테도 중요하다고 생각한 부분이었는데요

게리롱님은 여기서 더해 본인만의 경험을 같이 엮어가며, 저환수원리에 숨겨진 본질적 의미까지 해석을 해주셔서, 좀 더 상세하고, 쉽게 이해할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둘째, 저평가vs저가치 사례를 구체적 사례를 들어가며 설명해주신 부분이 인상깊었습니다.

확실히, 게리롱님 강의의 가장 큰 장점이 생각의 구조화/ 청중의 입장에서 프렌들리하게 접근하는 태도라고 생각되는데요, 수도권 1-5급지까지 입지좋은 곳과 입지 떨어지는 곳의 신축, 구축을 표로 나열해서, 어디까지가 가치가 우수하고, 낮은 가치인지를 일목요연하게 정리를 해주어서, 어떤 깨알같은 부동산 TIP과 정보(월부가 이부분은 좀 짠 편 ㅎㅎ 원론에 충실한 강의다 보니 ㅎ) 를 던져주셔서....앞으로 투자활동시 이것도 하나의 기준 지침으로 유용하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지방의 부모님, 형네 아파트, 동생네 아파트, 기존에 인천과 서울에 투자해놓은 아파트 들을 대입해보고 가치가 괜찮은 곳에 투자를 했었던 건지, 복기를 같이 해봤었는데, 확실하게 표로 정리한 부분에 대입해 보니, 객관적 서열평가를 할수 있어 좋았던 것 같습니다.


셋째, 창천푸르지오 실전 투자사례를 들어 저환수원리의 복귀를 한 부분이 재미있었습니다.

제 성향이 워낙 실증적이고, 디테일을 좋아하다 보니, 실제 한개의 투자사례를 통해 게리롱님 첫 1호기 투자를 복기해주시고, 저수환원리를 대입해서 본인이 잘한점, 아쉬웠던 점을 풀이를 해주신 점이 매우 현실감 있게 다가왔습니다. 창천푸르지오는 제가 투자한 곳이 가까이 있었던 곳이고, 이 전에 괜찮은 투자처로 봐온 곳이기 때문이기도 해서 더 인상깊게 다가왔는데요, 게리롱님 투자한 시기와 장소가, 제가 투자했던 시기와 장소가 유사해서 더욱 주목하면서 강의를 들었던 것 같습니다. 역전세를 통해 본인의 투자금이 7천만원이 더 투자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저환수원리에 입각한 가치투자를 하였기 때문에 리스크 햇지를 분명히 할수 있고, 원금손실을 보지 않는 수익율 창출을 무조건 볼 수 있을 것이라는 확신을 말씀해주신 부분이 공감이 많이 되었는데요... 공부를 많이하고, 원칙에 입각한 투자를 하게 되면, 일시적으로 손실을 보더라도, 끝까지 자기 자산을 지켜낼수 있는거구나 라고 많이 공감이 되면서도, 저도 나만의 그런 투자의 원칙을 세울수 있는 날이 오면 좋겠단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원씽'에서의 "일"과 "개인의 삶" 중심잡기 부분을 언급해주신 부분이 좋았습니다.

이번 과제도서로 '원씽' 을 접하게 되었는데요, 사실 예전부터 구매해 놓은 책인데, 핵심메시지 몇장 읽고 방치해놓은 책이었습니다. 필사로 요약하면서 독서하고 있어서 사실 진도가 좀 늦은 편이어서, 독서모임 나눔 때도 반만 읽고 나눔을 하게되어 개인적으로 좀 민망한 경험도 있었네요 ㅎㅎ 근데, 앞부분에서 제가 좀 인상깊었던 부분이 우리가 소위 '워라벨', '라이프 밸런스' 라는 워딩으로 정의되고 회자되고 중요한 가치라고 생각했던 부분을, 그렇게 해서는 가정과 삶도 고만고만, 일과 정작 중요한 일에서도 고만고만....결국에는 평범한 삶을 살게 될거라는 부분이었는데요, 전 한번 사는 인생, '평범한 삶보다는 다른사람이 할 수 없는 세상의 가치를 남기자' 주의 였음에도 불구하고, 삶에서는 '라이프밸런스' 를 추구하는 모순적인 삶을 살았다는 생각을 하게된 부분을 깨닫게 된 부분이 있었습니다.

그 부분을 게리롱님도 웨이브보드 사례를 들어 좀 더 구체적으로 설명해주셨는데요, 딱 제가 인상깊었던 부분을 바로 언급해주셔서, 반갑기도 하고, 재밌기도 하고 그랬습니다 ㅎㅎ

저는 '개인 삶의 중심잡기'라고 정리했는데요, 결국 일이든, 투자든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거는 '긴 몰입'과 '시간투자'가 필수 적인 것이고, 다만 그 외 가정, 건강 등 개인 삶이 망가질수 있기 때문에 '짧게 짧게 자주 반복하는 중심잡기'를 통해 개인 삶에 대한 중심잡기를 같이 병행 할수 있음을 설명해주신 부분이 인상깊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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