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내집마련 중급반 - 한번의 선택으로 인생의 격차를 만드는 내집마련
용용맘맘맘, 너나위, 자음과모음

내마중 3강을 듣고 깨달은 점
첫째, 매수한 아파트를 전세 주고, 나는 전월세로 실거주를 한다는 점에서
투자와 거주-보유 분리가 같은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당당하게 지난 2주차 강의 후기에 투자를 결심하고도
'강남으로 전진하려고 거주-보유를 분리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라고 적었다^^::
거주-보유 분리는 나중에 내가 들어가서 살 것을 생각해서
자산가치가 있으면서 거주도 하고 싶은 곳을 선택하는 내집 마련 전략이라는 점에서
투자와 다르다는 차이를 이제 확실히 알았다.
둘째, 자산가치가 떨어지는 0호기를 매도해야 하나? 보유해야 하나? 늘 고민이었는데
가치가 낮은 자산을 가치가 높은 자산으로 갈아 끼우려고 할 경우
중요한 것은 가고자 하는 목적지가 있는가? 갈아탈 수 있는 비용의 격차가 줄어들었는가? 이다.
0호기의 손실 보다 갈아 끼울 단지로 얻게 될 이득에 더 집중하자!!
셋째, 기초강의 수강과 자실을 하며 버텨 온 월부에서의 1년
최선을 다했다고 차마 말하기는 부끄러웠던 시간이었지만,
그래도 이만큼 했으면 조금은 달라졌겠지 싶었는데
여전히 어느 단지가 더 좋은거지? 내가 좋다고 판단한 이 단지가 사실은 별로인거 아닐까?
머릿속으로 실컷 생각만 하다 보니 임보는 시작도 안했는데 내 뇌는 이미 지쳐버려 진도가 나가지 않았다.
자모님 말씀처럼 손발이 바빠야 했는데 머리만 바쁜 상황이었다.
완벽한 의사선택은 없다고 했다.
손품과 발품을 팔아서 선택을 하고, 선택이 끝났으면 다음으로 나아가자!
댓글
미라클슈퍼파워님에게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