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천만원 아끼는 부동산 지식은?
열반스쿨 기초반 - 1500만원으로 시작하는 소액 부동산 투자법
주우이, 너바나, 자음과모음

안녕하세요
한약재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금은화처럼 가치있는 투자자를 꿈꾸는
"약장속의 금은화" 입니다
선배독모를 통해
여러질문을 받았습니다
그 중 부동산 투자를 처음 시작 하거나,
아직 전임,매임이 어려운분들을 위해
혼자서도 전임과 매임 잘해나가는 방법 3가지 에 대해 글을 적어보려 합니다
목차
1.매임,전임을 하는 목적
2.혼자서도 매임,전임을 잘 할 수 있는 방법 3가지
3.정리
많은 칼럼 뿐 아니라 ,
강의에서도 튜터님들께서 부사님과 어떤 대화를 나눠야 하는지에 대해
구체적으로 이야기를 해주십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망설여지는 이유는
부사님에 대한 부채감이라 생각 듭니다
'나는 투자금이 없는데 거지말 하는것 같아서 죄송한 마음'
'부사님들께서 투자자들에게 지쳐서 냉소적인 반응'
크게 두가지가 있는 것 같습니다
저도 처음에 부사님께 대한 부채감이 컷던 것 같습니다
부채감이 드는 이유를 더 깊이 들여다 보면
매임을 하는 목적을 잘 몰랐기 때문입니다
한달간 앞마당을 만들어가면서
그 지역을 잘 안다고 할 만큼 선명한 곳은
손품+발품+귀품이 어울러져 했을 때라 생각 듭니다
투자의 기본 원칙은
'가치 대비 싸게 사서 비싸게 파는 것'입니다
가치 대비 싸게 사기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그 지역의 선호도를 잘 파악해야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해당 지역의 거주민들이 선호하는 특징을 파악 해야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not A but B
나의 시선이 아닌 거주민의 시선이 중요합니다
저는 싱글이어서 친구들과 어울리기 좋아해서
젊은 친구들이 술먹고 노는
술집 상권이 전혀 위화감이 들지 않습니다
반면
초등학교 아이를 키우는 엄마의 눈에는 비틀비틀 술먹고 돌아다니는
행인이 혹여
내 아이와 동선이 겹치지 않는지 노심초사 합니다
세종시에서
초등학생들을 매주 100명 정도 만나서 운동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초등학생들에게 여기 살아서 어떤 점이 좋아? 라고 물어보면
안전해서 좋아요~ 한입 모아 이야기를 합니다
또한 큰 도로를 건너지 않고, 학교가 가까운것을 자랑스럽게 이야기 하는 친구도 있습니다
위의 사진은 세종시 학원가 모습입니다
대전에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양질로 부족하지만,
세종에서는 학군이라 이야기 할곳이 마땅히 없기 때문에
공부에 대해 열정이 있는 세종 거주민들에게는 선호하는 학원가 입니다
이렇게
거주민을 만나 좋아하는 요소를 파악하는
인터뷰를 하면 좋겠지만,
우리에게는 그 보다 손쉬운 방법이 있습니다
그 지역의 거주민과 매일 대화를 하는
해당 지역의 전문가 부동산 사장님이 있습니다
사장님께서 매일 같이 거주민들과 대화를 하면서 알게 된
인사이트를
전임과 매임을 통해 얻을 수 있다 생각 합니다
세가지만 있으면 전임과 매임을 잘 해낼 수 있다 생각 합니다
1.지역에 대한 호기심
2.계획
3.하고자 하는 마음
1.지역에 대한 호기심
지역을 잘 알게 되는 곳은 제가 호기심을 가득한 곳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휴대폰에 대해 잘 몰랐던 사람이
갖고 싶은 최신폰이 생겨,
회사 홈페이지
유튜브를 찾아보고 ,
블로그,각종 sns를 찾다보면
어느정도 최신폰의 성능을 알게 됩니다
투자하고 싶은 지역을 가면
가슴이 쿵쾅 거리고
여기 사람들은 어떤 특징을 가진 단지를 좋아할까?
너무 궁금합니다
부사님이 무섭다고 스스로 벽을 쳤던 마음이 어느순간 무너지기도 합니다
A단지가 연식이 더 좋은데,
연식이 더 들은 B단지를 왜 좋아할까?
궁금함을 부사님께 여쭤보면서
단지 하나,하나 선호요소를 선명하게 만들어가고자 하는 호기심이 중요하다 생각 합니다
2.계획
매임을 다닐 때 저의 스케줄을 관리해주는 비서가 있습니다
바로 구글 스프레드시트입니다
극 p 성격으로 미리 계획하거나, 정리하는게 여전히 어려운 일이지만
현장에서 좌충우돌 하지 않고,
내가 오늘 봐야 할 매물과 부사님과 대화에
집중해서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도구라 생각 합니다
익숙하지 않은 분들은 1시간 30분 ~2시간
익숙한 분들은 1시간~1시간 30분 텀으로 매물 예약을 하면서
하루동안 지역의 전반적인 생활권의
궁금했던 단지들을 매임을 통해 알아가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예) 대장단지, 중간 선호도 단지,하위 선호도 단지
내가 볼 때는 A단지가 가치가 있다 생각 드는데 가격이 왜 싸지? 궁금한 단지들
3.하고자 하는 마음
부동산 경험도 없었던
저에게 매물임장은
낯설고,
무슨 말을 해야할지 몰라 어렵기도 했습니다
처음 매물임장 이지만,
주변에서 100개를 보았다는 이야기를 듣고
매물임장은 100개를 봐야하는 구나
100개 목표를 두고 했습니다
첫 매물임장 한 곳은 횡단보도에 사방이 월부분들이
있을정도로 투자자가 몰리는 지역이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부사님들도 냉소적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그 때 목표로 둔 양이 있기 때문에
아무생각 없이
봐야할 매물들을 보려고 노력 했습니다
주어진 양을 채우는 것에
집중 하다보니
두렵다 라는 생각 보다
어떻게 하면 물건을 볼 수 있지?
생각을 많이 할 수 있었고,
100개는 결국 채우지 못했지만 60개의 매물을 보는 경험을 통해
지금도 꾸준히 매물임장을 해나가고 있습니다
두려움에 지지 않고,
하고자하는 마음을 통해
극복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운동을 가르치는 코치 입니다
운동을 시작한지 3달 된 초보회원님께서
"코치님 처럼 스윙을 하고 싶은데
그게 잘 안돼서 속상하네요"
이야기를 하셨습니다
"제가 3달 배웠을 때 보다 회원님께서 더 잘하고 있어요
저는 20년 동안 매일
스윙을 휘둘렀기 때문에
좋은 스윙이 나올 수 있는거라 생각 해요"
초보 회원님께 이야기를 드렸습니다
전임,매임도 비슷하다
생각 합니다
양에서 질적으로 성장한다 라는 이야기는
처음이라는 분야에 도전 할 때
일맥상통하는 이야기랄 생각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매 달 양적인 목표를 세우고,
양에서 질적으로 성장하는 경험을
같이 느꼈으면 좋겠습니다 :)
오늘도 한 뼘 더 성장하기 위해 노력하는 동료분들께
작은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보며
글을 마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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