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내집마련중급반 3주차 강의 후기 [내마중 8기 12조 해피엔딩50]

  • 24.05.26

남편과 시간을 보내고 피곤함이 밀려와 마음먹기 쉽지 않았지만 드디어 3주차 강의도 완강!

금요일까지 완강 목표를 했던 것과 달리 조금 늦어졌지만,

그래도 수강 목표대로 기간 내 완강했다는 생각에 뿌듯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


3강은 제가 너무나도 좋아하는 자음과모음 강사님께서 진행해주셨는데요.

2강까지 들으며 제가 갖게된 고민들을 어떻게 해결해나갈 수 있을지에 대해

명확한 답변을 받을 수 있는 시간이었고,

앞으로 이 내용을 기반으로 생각과 방향성을 정리해나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투자와 거주/보유 분리 전략의 차이가 명확하지 않았었는데,

이번 강의를 통해 어떤 공통점과 명확한 차이점이 있는지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더불어 갈아타기 측면에서는 어떤 지역으로 이동해야 의미가 있는지가 어려운 부분이 있었는데

이또한 자모님의 강의를 듣고 어떤 지표들을 참고하면 될지,

무슨 기준을 가지고 판단하면 될지에 대해 알게 된 것도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내마중을 들으면서 내집마련의 다양한 방법이나 전략들이 궁금했었는데

궁금했던 내용 이상으로 많은 정보와 알찬 내용이 담겨있어서 생각을 넓히는데 너무 많은 도움이 되었고,

무엇보다 어떤 판단 기준으로 노선을 정해야하는 지에 대해 이전보다 좀 더 뚜렷해진 느낌이 들어

강의 내용을 잘 복기하면서 우리 가족의 앞으로의 방향성을 정해봐야겠다는 생각이 가장 크게 들었습니다.


<기억에 남는 내용>


1. 첫번째: 자산 가치가 있으면서 더 살기 좋은 단지로 가는 것이 본질

갈아타기 시기를 정하는 것은 예측할 수 없는 내 상황을 기준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갈아타려는 단지가 명확히 좋고 자산 가치 측면에서 유리하다면 확신을 가지고 행동. 갈아타기가 이득인지 아닌지에 기준을 두고 결정해야한다.


2. 두번째: 투자와 내집마련 중 결국 내가 어떤게 더 중요한지를 생각

가장 많이 고민되었던 지점이고 머리가 혼란스러웠던 부분이 내집마련과 투자를 양자택일로 생각하고 접근했던 부분이었기에 '투자와 내집마련은 양자택일이 아니다' 라는 자모님의 이 말씀이 기억에 더욱 남습니다. 순서의 문제이며 어떤 전략이든 자산을 불려갈 수 있는 방법이라는 점, 갈아타기로 자산을 불리는 것도 의미가 있다는 점, 무엇보다 나한테 (=우리 가족한테) 무엇이 더 중요한지를 생각하고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말씀을 듣고 남편과 이 부분에 대해 얘기하는 시간을 가져볼 수 있었습니다.


3. 세번째: 시세 정리가 모든 고민을 해결하게 해주는 마스터키

내가 가진 종잣돈을 기준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각 예산으로 어떤 단지를 살 수 있는지를 아는 것이 중요하다는 내용. 어쩌면 나또한 손발을 바쁘게 하기 보다는 고민하고 생각하고 걱정하는 데 더 많은 시간을 쓴 건 아닌지 되돌아보게 되는 내용이었습니다. 앞으로는 고민만 하고 있는 시간을 줄이고 손발을 움직여 1개 지역이라도 더 공부하고 정리 해나가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행동에 적용하고 싶은 것>

1. 남편과 앞으로의 방향성에 대해 논의하기

2. 7월 중순까지 7개 지역 아파트 단지 리스트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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