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마중 8기 43조 오늘도힘차게] 내마중 3강 강의후기

3주간 달려온 내마중 수업도 자모님의 강의로 끝이 났습니다.

이번 강의를 수강하며 가장 먼저 생각하게 된 것은

'거주분리'개념이었습니다.

저는 지금 껏 월부강의를 수강해 오며 '거주분리'와 '투자'라는 것의 개념을

혼동해서 가져왔습니다.

그러다 보니 개념 상 이해가 되지 않는 것이 있었습니다.

우선 저의 상황은 저의 가족이 대가족이기 때문에 내집마련이라는 관점에서 보면 방4개 이상의

주택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그러나 대형평수의 경우 환금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거주는 전세로 하고 나머지 자금으로

투자를 해야겠다'라는 생각으로 투자공부를 해오고 있습니다만,

항상 방향성에서 결정이 안되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일단 대형평수의 경우 전세가가 꽤 비싸고, 또 그 전세가는 시간의 흐름에 따라 오를 것이고,

결국 시간이 흐르게 되면 언젠가는 실거주를 위해 대형평수를 사야할 텐데

그렇다면 나중에 더 큰 돈을 들여서 사는 것 보다 매수할 수 있을 때 매수하는 것이 좋은것 아닌가?'라는

의문이 해결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이번 강의를 듣고 많은 부분 생각을 정리하게 되었습니다.

일단 저의 종잣돈의 방향이 준비되는 한도 내에서 결정을 해야겠지만,

거주안정성을 우선으로 추구하는 저의 입장에서는

종잣돈이 계획대로 마련이 되지 않는 다면 먼저 전세나 월세 거주 후(월세를 우선으로) 나머지 자금으로 투자를 하고,

종잣돈이 계획대로 마련이 된다면 어느정도 환금성이 있는 곳의 대형평수를 실거주로 매수하고, 나머지 자금으로 투자를 하는 것이 이상적이라는 결론을 맺었습니다.

어떤 상황이 되더라도 중요한 것은 앞마당을 넓히고 단지를 많이 아는 것이 되겠지요.

그러기 위해서 자모님이 말씀해주신 것 처럼 평범한 사람이 좋은 결과를 내는 방법대로

원하는 수준에 이르기까지 '그냥 한다'라는 생각으로 꾸준히 하루하루 준비해나가겠습니다.

열정적인 강의해주신 자모님께 감사드립니다.

다음 달 서기반에서 뵙겠습니다.

다음 달 이맘쯤엔 조금 더 성장한 오늘도힘차게가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