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마중8기 4자마자 3억 오르조 오색찬란] 3강 강의후기

안녕하세요, 찬란한 미래로 한 걸음씩 걸어가는 오색찬란입니다.

내마중 3강에서는 자모님께서 앞에서 배운 내용들을 실제로 어떻게 실천하는지 알려주시고, 마지막에는 저희에게 정말 도움이 될 만한 질문들을 선별해서 '구해줘 자모!'를 진행해주셨습니다.

지금까지 투자만 생각했던 저에게 아직은 먼 것이라고 생각했던 거주/보유 분리 전략...

그렇지만 결국에는 저도 서울에 내가 정말 살고 싶은 집을 사기 위해 지금은 투자라는 방향으로 가고 있는 것이기 때문에 열심히 새겨(?) 들었습니다. 거주/보유 분리 전략과 투자가 뭐가 다르지?? 저희 조원분들 사이에서도 헷갈린다는 의견이 많았는데요, 이번 강의를 다 듣고 나니 두 개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명확하게 이해한 것 같습니다. (거주/보유 분리 전략은 투자가 아니다! )

1차시와 2차시에서는 매수를 마음 먹었다면 물건을 고르고 전세를 세팅할 때 어떤 걸 고려해야 하는지,

무엇을 주의해야 하는지 등 기술적인 방법들을 알려주셨는데 이건 거주/보유 분리 전략과 투자 전략 모두 공통적으로 해당하는 사항이기 때문에 당장 저에게도 정말 도움이 되는 내용이었습니다. 계약을 하는 데 있어서 정말로 주의해야하는 점들을 체크할 수 있었고 이 강의를 듣지 않았다면 물건을 고를 때 엄청 좁은 시야에서 한정된 선택만을 했을 것 같습니다. 강의에서 알려주신대로 이게 정말 될까? 싶은 생각이 들 정도로 적극적으로 물건을 찾고, 부동산 사장님을 대하고, 이렇게까지 확인해야 할까? 싶을 정도로 꼼꼼하게 계약 상 단계에서 주의사항을 체크하면 후회없을 매수 계약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질의응답 파트에서 가장 좋았던 것은 어떤 고민이 있을 때 의사결정을 내리는 프로세스를 자모님은 이렇게 한다는 걸 배울 수 있었던 것입니다. 방향성 고민, 매도 여부 고민, 갈아타기 고민, 부모님의 노후대비, 평형 고민 등 정말 다양한 상황의 질문들을 어떤 것을 중점으로 잡고 의사결정 해야 하는지 들을 수 있었는데 제가 가진 고민과 비슷한 질문에서는 명쾌해질 수 있었고, 또 제 상황과 지금은 크게 상관이 없는 내용의 사연이라 할 지라도 제가 미래에 할 지도 모를 고민들이기 때문에 열심히 들었답니다.(제발 그때의 제가 기억을 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특히 인상 깊었던 두 가지 질문이 있는데 하나는 입지 차이가 나는 20평형과 30평형 사이의 고민, 그리고 부모님의 노후대비 관련한 질문이었습니다. 20평형 더 좋은 입지 vs 30평형 덜 좋은 입지 사이에서의 고민은 저도 1등 뽑기 할 때 굉장히 어려워했던 부분인데 자모님이 전형적인 예시, 하지만 예외적인 단지 등 다양한 사례로 설명을 해주셔서 완전 이해가 잘되었고 역시 결국은 단지 by 단지라는 것을 또 다시 머리에 긁고 갔습니다.(퉁 쳐서 보지 말기!)

그리고 부모님의 노후대비 관련한 질문은 저희 집의 상황과 100프로 비슷한 사연은 아닐지라도 그 고민이 너무나공감이 되어 그 질문을 다뤄주신 자모님께 감사했는데요, 열심히 공부해서 제 자리를 잡은 후 강의에서 알려주신 방법으로 부모님의 현금흐름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되어야 겠다는 소망이 생겼습니다.

사실 이번 내마중 강의를 신청한 계기는 아너스 등급 연장을 위해서였고

강의 내용은 사실 당장 내집마련이 목표가 아닌 저에게는 크게 기대가 되지 않았었습니다.

하지만 3주 동안 강의를 듣고서 그동안 지방투자만 공부했던 제가 너무 멀어져 있었던 서울의 현재 시장, 변화하고 있는 입지 가치 등을 새로 머리속에 갈아 끼울 수 있었고, 조원분들과 임장하고 조모임을 하면서 실제로 내집마련 혹은 갈아타기 수요가 있으신 서울, 수도권 분들은 어떤 것을 좋아하고 어떤 기준으로 아파트를 보고 계시는지 알게 되어 정말 귀한 시간을 보낸 것 같습니다. 지금 시점에 내마중 같은 강의를 들었던 것이 천만 다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덕분에 어서 서울로 들어오고 싶어졌고 투자와 앞마당 늘리기를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마음도 단단해진 것 같습니다.

저희의 내집마련을 진심으로 응원해주시는 월부 일타강사 자모님, 이번 강의도 정말 감사드립니다!

BM

조급하지 않는다.

자산가치를 역행하는 선택을 하지 않는다.

정말 '가치'있는 물건을 매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