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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반스쿨 중급반 [월급쟁이 부자로 은퇴하라] 독서 후기 [열반스쿨 중급반 37기 76조 냉타]

  • 24.05.27

월급쟁이부자들(열반스쿨 중급반)

월급쟁이 부자로 은퇴하라


아는 만큼 보인다고 했던가요? 강의를 듣기 전 한 번 읽었던 책이었습니다. 그땐 두 번째 파트의 투자 사례만 눈에 들어왔습니다. '너나위님은 어떻게 투자를 했지?' 물건과 성과에만 눈에 들어왔습니다. '와~ 수익봐~ 혹시 신 아닌가?' 몇 억씩 수익이 난 예시만 머리에 남았었습니다. 그러고는 책을 덮었습니다.


이번 달엔 달랐습니다. 너나위님의 특강을 들었고 열중반 강의를 듣고 있습니다. 그랬더니 이번엔 두 번째 파트의 수익은 눈에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너나위님이 나 같은 초보 투자자에게 건네는 자신만의 경험과 노하우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오히려 두 번째 파트에서 임장보고서에 대한 두려움을 날려버릴 수 있었습니다. 게리롱님의 강의에서 임장보고서 초반에 힘을 너무 쓰지 말라고 하셨죠. 이 책에서 투자에 필요한 투자 개요가 두 번째 파트에 딱 몇 줄로 정리가 가능함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것만으로도 저는 이 책에 투입한 돈보다 큰 가치를 얻었습니다.


이 책에서 저는 앞선 두 강의 (밥잘님과 게리롱님)에서 배웠던 투자의 원칙에 관한 내용보다 너나위님이 우리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투자에 대한 태도에 집중하게 되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 후기를 남기고자 합니다.


투자는 역량이며, 그 역량은 꾸준한 훈련을 통해 누구나 개발할 수 있다. 또한 어느 누구나 할 수 있다.
번 돈을 잃지 않고 잘 지키며 불려 나갈 수 있는 훈련을 하는 것
투자는 실력의 영역에 속하며 역량이 쌓이는 순간 돈은 자연스럽게 따라옵니다.
월급쟁이 부자로 은퇴하라

나름 내 집도 가지고 있고 작은 아파트도 한 채 가지고 있고, 주식 투자도 할 수 있고, 차트를 볼 수 있으니 투자 실력이 있다고 생각했었습니다. '뭐 이 정도면 언젠가 나도 부자가 될 수 있겠지!'라고 생각했었습니다. 하지만 목표를 '부자'가 아닌 '노후 준비'로 잡으니 지금 가지고 있는 저의 투자 역량은 투기 역량이었습니다.

지금 듣고 있는 강의를 통해 부동산 투자에 대한 올바른 가치 판단을 배워가고 있습니다. 이제 '노후 준비'에 맞는 투자 역량을 배우기 시작한 듯합니다. 부동산 특히 아파트에 대한 가치 판단의 기준을 조금씩 조금씩 배워가면서 내가 가진 지식을 수정하고 있습니다.

이번 강의와 이 책을 통해 부동산의 가치판단 기준을 조금 더 정교하게 만들어야겠습니다. 일단은 저환수원리부터!!



본격 투자를 시작하면서 세운 1차 목표는, 부자가 되는 것이 아니었다. 나는 그저 나의 노후를 준비하기 위해 투자를 시작했다. 부자는 그다음에 따라온 결과였을 뿐이다.
1단계는 바로 나와 내 가족에 관한 경제적 위험 요인을 제거하는 것, 즉, 노후 준비다. 많은 이가 막연히 머릿속에 그리고 있는 경제적 자유나 풍요로운 부자의 삶은, 1단계 목표를 달성한 후 도전해도 늦지 않은 2단계 목표라는 걸 기억하자.
월급쟁이 부자로 은퇴하라

막연한 목표였던 '부자'에 대한 생각. 그리고 언젠가는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는 막연한 기대. 이번 강의와 이 책을 통해 완전히 수정하게 되었습니다. 장사를 열심히 잘 하다 보면 돈을 많이 벌고, 많이 모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10년 이상 직장 생활을 한 사람과 10년 이상 장사한 저를 경제적으로 비교해 봐도 다를게 없었습니다. 오히려 더 열심히 노후를 준비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회사라는 울타리에서 생존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 야생의 초원에서 생존하면서 부를 축적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이젠 '노후 준비'라는 재정적 목표가 분명해졌습니다. 제일 먼저 해야 할 것은 부동산 가치 판단에 대한 분명한 기준을 배우는 것. 그리고 실행하는 것입니다. 가치 판단에 대한 분명한 기준을 세우고 지금 가지고 있는 작은 아파트를 매도 후 더 가치 있는 아파트를 매수하는 투자를 실행하고자 합니다. 작은 아파트는 최대한 좋은 가격에 매도를 진행하고 그 자금으로 가치 있는 아파트를 찾아 투자를 진행해 '노후 준비'를 위한 첫 발을 시작하고자 합니다.



* 부동산 투자에서는 발품이 가장 중요하다. 귀로 들어 배우거나 손품으로 투자에 어느 정도 접근할 수는 있지만, 내가 하는 선택에 확신을 주고, 실제 좋은 성과로 이어주는 것은 결국 내 발이다. 발로 걸어야 아는 지역이 된다. 아는 지역이 많아야 내가 시장을 들여다보고는 지금 시점에 어느 지역의 어떤 물건이 싸고 투자금이 적게 드는지, 같은 투자금으로 접근 가능한 물건 중 어느 것이 제일 좋은지를 더 정교하게 판단할 수 있다.
* 당신의 두 다리가 튼튼하고 굳은 의지와 열정만 있다면, 차트나 엑셀, 시계열, 통계 같은 것을 몰라도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부동산 투자는 결국 발로 하는 것이니 말이다.
발품에 어떤 노하우나 특별한 방법이 있을 것으로 생각하는가? 그런 건 없다. 결국 많이 가봐야 한다. ... 결국 많이 가보고 많이 생각하고 많이 고민하는 것이 부동산 투자의 감각을 익히는 확실한 길인 것만은 분명하다.
* 현장은 내가 들이는 노력의 방점을 찍는 곳이다.
월급쟁이 부자로 은퇴하라

'발', '발', '발'.

부동산에 가치에 대해 손으로 머리로 배우고 익혔다면, 그리고 간단한 지역 조사가 끝났다면, 발품을 팔아야 부동산에 진정한 가치를 알 수 있음을 배웠습니다. 이 배움은 꼭 행동으로 실천하겠습니다.

- 임장 보고서 개요에 너무 힘을 들이지 말자!!

- 임장 보고서를 써는 목적은 투자의 이유가 있는 현장에 있다.



* 불가능한 일에 에너지를 낭비하기보다 현실에서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해야 한다.
사나운 맹수와 독충이 우글거리는 아마존 열대 우림 속에서 '약육강식의 생태계 원리'가 옳지 않다고 외쳐봐야 무슨 소용이 있는가. 그곳을 떠날 수 없다면, 정글에서 생존하는 법을 찾아 나서야 한다.
* 무슨 일이든, 그 일에 임하는 사람의 태도가 중요하다. 태도가 결과의 큰 상관이 없어 보여도, 나는 그것들 하나하나가 모여 나중에 중요한 차이를 만든다고 믿는다.
* 노하우가 기술보다 중요한 건 다름 아닌 '태도'라는 걸 기억하라.
* 당신이 이 책을 읽으며 자본주의에 대해, 돈에 대해, 부동산 투장에 대해 몰랐던 것을 알게 되었다면 그리고 지금 변화를 갈망하고 있다면, 아는 것에서 멈추지 말고 반드시 이를 실행에 옮겨라.
* '문제의 원인은 내가 아닌 상대에게 있다'라는 식의 아마추어 같은 사고를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내가 무엇을 할 수 있을까?' 고민하는 프로의 태도로 바꾼 것이다.
* 책임감 있는 태도로 신뢰를 주는 것, 그것이 가장 중요했다.
* 다만 확실한 건, 책을 통해서든 강의를 통해서든 배운 것을 실천하는 것은 전적으로 당신의 몫이라는 것이다.
월급쟁이 부자로 은퇴하라

내가 할 수 없는 것과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구분하고, 내가 할 수 있는 일에 집중하는 태도.

내가 할 수 없는 것에 불평불만하며 시간과 에너지를 쓰지 말고 내가 할 수 있는 일에 열정과 에너지를 쓰는 태도.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실행하는 적극적인 태도.

내가 한 일의 결과에 책임지는 태도.

인생을 바라보는 나의 태도가 나의 미래를 결정합니다.



* 그건 지원자의 곁에 최고가 없었기 대문입니다. 저는 항상 일을 할 때 최고와 함께하라고 합니다. 내 옆에 누가 함께하는지가 정말 중요하다는 것이었다. 서로 성장을 응원하고 이끌어주는 사람들과 함께해야 한다.
* 내 옆에는 배울 수 있고 용기를 북돋워 주는 최고의 멘토와 동료들이 이었다. 성공적인 투자를 위해 꾸준히 그리고 멀리 가기를 원하는가? 최고인 사람들과 함께 하라.
* 내가 먼저 좋은 사람이 되는 것, 주변에 좋은 영향을 미치는 사람, 내가 가진 재능과 경험을 주변에 주변에 나누어야 한다.
* 내 인생을 바꾸는 투자를 원하고 그 짧지 않은 레이스를 함께 걸어갈 동료를 찾는다면, 먼저 내어 졸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월급쟁이 부자로 은퇴하라

'빨리 가려면 혼자 가고,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

투자를 배우는 시간과 노후 준비하는 시간은 긴 시간입니다. 한순간에 배울 수 있는 것도 아니고 한순간에 달성할 수 있는 목표도 아닙니다. 잘 배우기 위해서는 훌륭한 멘토를 가까이해야 하고, 함께 성장하고자 하는 동료들이 함께 있어야 합니다. 내가 부동산 투자를 배우고 성장하고 싶다면 그런 사람들이 모여 있는 곳으로 가야 합니다. 그래야 꾸준히 오랫동안 성장하고 성공할 확률을 높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먼저 'GIVER'되고, 먼저 나누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하지만 스스로 '호구'가 되어서는 안됩니다. 그리고 'TAKE'는 손절해야 합니다. 항상 '냉정한 이타주의자'가 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그런 면에서 월부는 부동산을 통해 노후를 준비하고자 하는 저에겐 '딱' 맞는 환경 설정입니다.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입니다.


https://blog.naver.com/carpekang/223459924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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