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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마중 한달이 거의 마무리되어 가고 있습니다.
저는 사실 내마중을 시작 전에 포기할 생각을 했었습니다.
월부 관계자 분의 조언을 통해 포기 전에 일단 시도는 하자는 생각으로 조모임이 신청된 강의를 수강하기 시작했고.
첫 1주차 조모임 전에 OT 온라인모임을 떨리는 마음, 주저하는 마음으로 시작한 게 벌써 한 달 가까이 되었네요.
이 나이에..
이 바쁜 와중에 강의를 넘어 조모임까지?
...
그런데, 첫 OT를 시작으로
어색하지만, 설레임을 느꼈고, 뭔가 모르게 놓기 싫은 마음이 생겼고,
그렇게 1주차 오프라인 조모임이 조성되는 과정을 보면서 동참해보고 결정하자 했었습니다.
결론은 4주차까지 어렵지만, 조모임을 우선시하여 무사히 마쳤고,
이 모든 과정을 끝낼 수 있게 따듯하게 독려해 주신 조장 코하트님께 감사드리고,
강의 업로드 당일부터 조원분들의 완강 소식들, 과제를 하며 고민하는 소식들을 들으며,
저도 없는 시간 쪼개가며 완강하고, 과제하며 제대로 강의를 완강해 가는 과정을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오프라인 조모임에서 조원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아주 큰 도움을 받았습니다.
조모임을 처음으로 신청한 강의였는데,
이제부터는 무조건 무조건 조모임을 신청하려구요.
강의마다 조원 각자 받은 메세지를 공유하고,
그 과정에서 공감하고, 질의하고, 논의하는 과정 속에서 강의 이해도 뿐 아니라
생각 못한 여러 문제들을 같이 고민하고, 의견 교환하는 시간이 아주 값진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1주차부터 선택한 지역의 분위기 임장을 리드해 주신 조장님 덕분에 임장을 시도해 보았고,
4주차에는 임장원하는 곳이 같았던 조원분들과 임장끝에 매물임장도 같이 해보게 되었습니다.
정말 특별한 경험이었습니다. 이제 매물임장도 용기내어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0대 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 다양한 경험을 가진, 그러나 공통의 목표를 가진 우리 조원들 정말 멋집니다.
87조 여러분~ 다시한번 감사합니다~ 모두 모두 원하시는 목표 이루시길 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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