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에 대해 도움을 드리면서 정말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그분들의 고민을 듣고, 조심스럽게나마
그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이야기들을 전달하다 보면
그분들이 가지고 있는 돈의 크기가 어찌했건 간에
고민의 공통점은 대부분 다 같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내가 가진 돈으로 할 수 있는 최적의 투자처” 혹은 “투자법”을 찾고 있다는 것이다.
이 글을 읽는 여러분들 또한 내가 지금 말한 것들이 고민이라면 이 글을 끝까지 읽어보길 바란다.
# 나의 재테크 성향에 따라 달라지는 재테크 결과
재테크를 본격적으로 해 보지 않은 사람에게도 투자 성향이란 존재한다.
이 투자 성향이란, 나의 행동을 보고 판단할 수 있다.
안정적인 투자를 지향하는 사람인지, 공격적인 투자를 지향하는 사람인지를 알아보려면
내가 주식을 매수했다가 손절한 경험이 있는지 없는지를 되돌아보면 된다.
잘 알지 못한 상태로 매수했다가,
다시 되팔았던 경험이 있는 사람의 경우 꽤 공격적인 스타일이라는 것을
알아차려야 한다.
어떤 분야에 대해 알고 이해하는 시간보다도 실행이 앞서는 스타일이기 때문에
이런 스타일은 내돈내산 재테크 실패 경험을 하게 된다.
그리고 왜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모른채로,
“아 나는 재테크와는 안 맞는 사람인가 보다”라고 생각하며
재테크에 대한 관심을 멀리하게 되기도 한다.
예를 들어, 내가 ETF를 매수했고, 그 ETF가 지금 현 시장에서 하락했다고 하면
손절하는 것이 아닌 왜 하락했고, 내가 선택한 종목의 가격은 어떠했는지
그리고 ETF 내에 있는 기업들의 주가는 어떠한지를 종합적으로 따져볼 수 있어야 한다.
즉, 다음 번에 똑같은 결과가 일어나지 않으려면 왜 이런 일이 벌어졌는지를 이해하고자 해야 한다는 것이다.
내가 부동산 투자를 했고, 그것이 아직 오르고 있지 않는다면
내가 투자한 단지의 입지는 어떠하고, 상위 입지의 시세는 어떠한 흐름인지를 따져볼 수 있어야 한다.
그래야 내가 실행한 투자의 결과값을 예측하고 그 다음 스텝을 밟아나갈 수 있기 때문이다.
안정적인 사람들은 내가 잘 모르는 것에 내 돈을 먼저 넣지 않는다.
돌다리도 두들겨 보고 투자를 하는 스타일이기 때문에
실제 심사숙고하여 재테크를 한다.
나한테 가장 최선이면서도 돈을 잃지 않아야 하고, 가장 돈을 불려다 줄 방법이 무엇인지를
심사숙고하여 결정하고자 한다.
이런 스타일의 경우에는 공격적인 스타일보다 실행이 늦으나
제대로 실행만 할 수 있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이런 스타일이 조심해야 하는 것은
고민만 하느라 실행의 시간을 늦추는 것이다.
인생사, 고민해야 할 것들이 정말 많다.
돈문제, 가정문제, 건강문제, 회사문제 등등
잠자는 시간을 제외하고 깨어 있는 시간 동안 당신은 얼마나 많은 고민을 하는가?
그리고 그 고민은 결국 끝을 맺는가?
그 끝이 “내일 다시 생각해보자”라고 한다면
투자에 있어서는 하루 더 빨리 실행함으로 인한
“복리”라는 시간의 기회 비용을 놓치고 있을 수 있는 것이다.
#재테크에 대해 관심을 갖고 있으나 “돈”에는 관심을 갖지 않는 당신
내가 가진 돈을 어떻게 불릴 수 있을까?를 고민하는 것 대비
대다수의 더 많은 사람들이 내가 가진 “돈”에 집중하지 않는다.
내가 벌고자 하는 1억에는 집중하지만
지금 내 통장에 있는 이백만원은 신경쓰지 않는다는 말이다.
이백만원이 사백만원이 되고 천만원이 되는 것인데
어떻게 하면 1억을 만들 수 있을까? 를 궁리하면서도
내가 지금 당장 쓰는 돈에는 집중하지 않는다.
수입을 2배, 3배로 늘리면 행복해지고, 충분히 가졌다고 느낄 수 있을까?
우리 대부분이 하지 않는 일, 즉 지출을 동결하지 않으면 우리는 결코 충분하다고 느끼지 못할 것이다.
돈을 더 벌수록 더 좋은 와인, 더 고급스러운 차, 더 비싼 동네에 있는 더 큰 집을 바라며 취향도 높아지게 된다.
부는 소유물을 늘리는 것이 아니라 욕구를 줄이는 것이다.
-죽음은 통제할 수 없지만 인생은 설계할 수 있다 중에서-
어느 드라마에서 이런 말이 나왔다.
“이 세상에 만족이란 건, ”만족"이라는 단어 밖에 없어요" <레이디 두아>
드라마 주인공이 얘기한 이 말에 나는 동의하지 않는다.
만족의 끝은 내가 정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돈도 마찬가지이다.
필요로 하는 금액이 있고, 그 필요로 하는 금액이 채워졌다고 하면
자연스럽게 인간은 만족하는 법을 알게 되고 배우게 된다.
그 단계를 가기 전까지는
돈을 사용하는 감각을 세워봐야 한다.
오늘 내 체크카드에서 나가는 돈의 액수를 좀 더 날카롭게 느끼는 것이
통장에 돈이 쌓이는 첫걸음이다.
공격적인 투자를 하기 전에, 그리고 나한테 맞는 최적의 재테크법을 찾기 전에
내 월급통장에서 들고 나는 돈의 크기를 줄여야 한다.
이것을 먼저 바로 세우지 않으면
여러분들이 원하는 1억이 달성되었다고 하더라도
그 1억을 지킬 수가 없게 된다.
1억이 생기더라도 만족할 수 없으며,
그것을 지키기 보다 또 다른 투자로 잃는 선택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부디 이 글을 읽는 여러분들이
1억, 3억, 5억의 큰 돈을 바라보며 지금 내 현재에 불만족 하기보다
지금 내가 가진 돈에 대해 날카로운 감각을 유지하며
이것을 어떻게 하면 날라가지 않게 붙들어 매어
더 큰 도약으로 사용할지를 집중하는 하루하루를 보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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