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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노하우] 12월 돈버는 독서모임 - 돈뜨사차
독서멘토, 독서리더
월급쟁이 부자로 은퇴하라는 월부에서 강의를 듣기 전에 한번 읽은 기억이 있다.
다만, 그때와 지금 이 책을 읽으면서 내가 느낀 점은 꽤 달라진 것 같다.
이번에는 책의 전반적인 내용들이 월부 강의와 궤를 함께하고 있다고 느끼면서 책을 읽어 내려갔던 것 같다.
강의 교본을 읽고 있는듯한 느낌을 받으면서 처음 읽었을 때보다 확실히 조금이라도 더 많이 흡수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던 것 같다.
이번에 읽으면서 가장 와닿았던 부분만 간단하게 정리해 보고자 한다.
-비수기 투자기회를 놓치지 말 것
개인적으로는 비수기에 계절상 움직이기 힘들다는 이유로 임장을 좀 쉬어야 하나? 고민했었다. 그런데 이 책을 읽으면서 그런 허술한 마음가짐으로는 도저히 투자의 세계에서 살아남을 수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비수기야말로 시장에서 선택받지 못한 매물들이 남아있어 투자할 물건을 찾기에 수월한 시기가 된다니! 발상의 전환이 이렇게나 중요하다는 것을 또 한 번 깨닫게 되었다.
-반드시 저평가 된 물건에 투자할 것
투자를 결정할 때 가장 중요한 기준이 되는 것은 현재 "저평가"상태인지의 여부이다. 남들이 관심갖는 호재는 투자를 결정짓는 요소가 아닌 있으면 있는대로 없으면 없는대로 그저 보너스 같은 존재인 것. 가치 대비 저렴한 것을 찾고, 그것을 사는 것이 우선이고 그 물건에 호재가 있다면 상승장에 날개를 다는 역할인 것이다. 저평가 된 물건을 샀다면 반드시 수익은 나게 되어있다. 이것을 잊으면 안된다.
-생산자산을 소유해야 하는 이유
일단 내가 소유하기만 하면 그 생산 자산으로부터 얻을 수 있는 과실은 그것의 소유주인 내 것이 된다. 이 원리를 이용해야만 내가 가진 돈보다 더 비싼 생산 자산을 살 수 있고, 거기서 발생하는 부가가치도 내가 소유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여태까지는 이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했기 때문에 물가 상승률에 의해 계속 내가 힘들게 벌어온 돈의 가치가 하락하는 것을 지켜볼 수밖에 없었다. 제대로 공부해서 반드시 가치 있는 생산자산을 소유해야겠다는 다짐을 하며 읽은 부분이었다.
-투자란 무엇보다 끈기가 필요한 장기전
어떤 일이 생겨도 포기하지 않고 나아가기 위해서는 중간중간 내가 서있는 위치를 제대로 파악하고 있어야 한다. 꾸준한 투자로 성과를 내고 싶다면 반드시 그때그때 내가 어떤 포지션에 서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제대로 된 방향으로 가고 있는 것인지. 현실에 젖어 나도 모르게 어느 순간 포기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희망을 잃지 말고 조금씩이라도 올바른 방향으로 가다 보면 언젠가는 투자의 결실을 맺을 수 있다는 점을 잊지 말고 나아가야겠다는 긍정적인 마음이 생겼다.
다음에도 또 이 책을 읽고 새롭게 배울 점을 찾아내고 싶을 만큼 나에게는 부동산 투자 교본 같은 책이다. 열중반 과제로 다시 이 책을 읽게 되어 내가 그래도 조금씩 나아지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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