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집마련 기초반 2강 강의 후기 [내마42기 강남삼9에 손품8아 등기치러 가자! 코구마구]


2강을 들으면서 놀랐던 점은

강의를 듣기 전, 들은 후, 임장 후에 느낀점이 다 달랐다는 부분이다.


우선, 강의를 듣기전에는 막연하게 강남 접근성, 신축, 학군 등으로 우선순위가 있지 않을까 생각했었다.


강의를 들을때는 "사람들이 좋아하는 집"의 조건으로 생각보다는 기준이 많지 않고, 꽤 명확하다고 느꼈다.


임장을 하고 나서는 꽤 명확하다고 느껴졌던 기준들이

실제 방문하며 판단하거나 여러단지를 비교하는 타이밍에는 생각만큼 딱딱 떨어지지 않아

확실히 비교분석에 어려움이 있을 것 같다고 느꼈다.


이론상으로는 꽤 명확했던 기준들은

1~5급지등의 절대적인 우위를 정할때는 빠른 판단을 도와주는 도구가 되었지만


비슷한 급지, 비슷한 가격, 비슷한 교통, 비슷한 환경에서는

어떤 부분을 우선시 해야하는건지 혼란스러웠다.


내가 좋게 판단한 부분을 사람들도 좋아하는게 맞는건지.

거주 환경과 교통을 비교했을 때 어떤 부분을 우선순위에 두어야 하는지.


절대적으로 좋은 지하철 호선이 아닌 경우, 어떤 기준으로 지하철 라인 우선순위를 줘야하는지도 애매했다.


이런 부분은 많은 임장 경험, 다른사람들과의 대화, 질문등을 통해 해결해 나가야할 부분인 것 같다.


왜 강의에서 그토록 실제로 단지를 가보고 여러곳을 다니는게 중요하다고 언급했는지 많이 와닿는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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