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조모임은
김포에서
르하임스터디카페 김포장기점
행주대교 건너면 김포인줄 알았는데 내가 알던 김포가 아니였다.
네비 틀고 가는데도 초행길이라 긴장하며 운전
말로만 듣던 일산대교
오~
열반스쿨 기초반 조모임은 늘 백석동 '밤비노'
조원들 사는곳이 김포.일산.화정.고양동이어서 중간지점 백석동에서
김포에 사는 룬룬님. 525억님
'이렇게 멀리서 늘 오셨던거였구나...'
순간 미안한 마음
신도시처럼 펼쳐진 김포의 아파트들
"우와~ 엄청 좋네."
김포가 이런 모습일 줄은
신기했다.
혹여 주차공간이 없어서 내가 주차로 애먹을까봐 불안했는지
스터디카페 앞으로 퇴근한 울 신랑
신랑한테 차 맡기도 난 조모임 장소인 스터디카페로
지하1층에 주차 하고 사진 찍어 전송하고 전철타고 집으로
늘 고맙고 미안한 마음
바코드로 스터디 카페 입장하는 건 처음
이마트 포인트 적립할 때나 해 본 바코드
아 이젠 출입도 비번이 아닌 바코드 시대이구나
켁!!
조모임 시작
간식거리들 챙겨온 조원분들
완전 푸짐
감사
조모임 주제별로 각자의 생각들을 이야기
"주제1. 책을 읽고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은?"
같은 책을 읽고 서로 다른 생각과 이야기를 나누며 서로 배울 수 있는 시간
각자가 처한 상황에 맞게 인상 깊었던 부분도 다르고 느끼는 감정도 다르고
"마스코트님은요?"
"저요. 흠~ 전 늘 똑같은거 같아서...힝~"
조모임 때 마다 내 순서가 되면 시험 치르는 아이처럼 늘 긴장되고 부끄럽고
책을 읽으면서 조모임 주제들을 체크하고 해당되는 페이지에 포스트잇을 붙이고
이 대답이 나을까?
저 대답이 나을까?
내가 놓친 다른 부분이 있을까 싶어
책을 또 뒤적뒤적
결국엔 처음 느꼈던 걸로 갈거면서 그래도 혹시나 하는 마음에...
p,215
"당신의 두 다리가 튼튼하고 굳은 의지와 열정만 있다면 차트나 엑셀 시계열 통계 같은 것을 몰라도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부동산 투자는 발로 하는 것이니 말이다."
노트북과 핸드폰이 아직도 낯선 나에게 위로가 된 부분이지만
어찌보면 나를 위한 합리화
내가 만약 노트북과 핸드폰에 익숙했다면 저 부분이 그리 크게 와닿지는 않았을텐데...
여러 주제들은 다룬 후
월부학교 출신 울 조장님의 나눔의 시간
비교평가
가격. 연식. 평형
같은 걸로 고정 후에 비교
오~
절대적 저평가
엑셀로 시세 트레킹 하는방법
등등
엄청난 지식들 대방출
와
예약된 2시간이 지나 추가 시간 더해서 3시간
너무 아쉬웠다.
직접 농사 지은 상추 나눔 해 주신 울 조의 사랑스런 마타GO님
야들야들 부드러운 상추 아주 맛있게 냠냠했다.
히히
오늘 참석 못한 지츄님과 항상빅스빅님을 대신 한 인형들
ㅋㅋ
다음주 마지막 조모임은 모두 함께 하길
댓글
ㅎㅎㅎ 일기같이 잼나는 우리 마코님 후기~~~ >< 방토 너무 감사해요!! 남편분 완전 스윗하심❤❤❤
정말 후기 재미지네요~ 마스코트님 남편분 정말 스윗하시네용~ 호호호호 후기 잘 읽었어요~ 방울토마도 정말 꿀맛이었습니다. 다 먹었잖아요~
역시 믿고 보는 히히 마코님 후기~👍 방토 넘 잘 먹었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