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열반스쿨 중급반 3강 강의 후기 [열반스쿨 중급반 37기 113조 시후아빠뱅쥬]

  • 24.05.29

나에게 있어 너바나님의 2번째 강의를 들었다. 열기반을 수료한지 얼마 되지 않아 내용이 조금 중복되어 다소 지루?하지 않을까 했지만, 걱정은 저 멀리갔다. 오히려 내가 왜 투자를 해야하는지 더 굳은 결심을 하게해주는 강의였다.


첫번째로 내가 투자에 있어서 아직 레벨1도 도달하지 못했다는 것.. 아직 종잣돈을 모아야하는점. 이것이 너무 마음이 아팠다. 하지만 역설적이게도 좀 더 욕심을 내려놓고 객관적으로 시장을 바라보고 공부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해봤다. 이제 모인 종잣돈 300만원 앞으로 좀더 지출관리를 통해 24년도 1500만원을 목표로 열심히 모아봐야겠다.


다음으론 투자에 대한 qna부분이다.

너무 개인적인 질문이라 질문자체를 넣지 않았는데, 넣어볼 껄 하는 후회가 되는 시간이였다.ㅠ


그래도 다행이도 나와 비슷한 상황에 있는 분이 질문을 올렸고, 찔리는 부분은 무면허인 내가 형을 위해 투자매물을 알아보고 추천해도 되는 것일까 너무 고민을 하게 만드는 강의였다. 너바나님은 아직도 부모님이 투자물건에 대해 물어보면 알려주지 않는다는 말씀에 헉하고 마음이 무거웠다.


와이프도 형에게 투자물건을 알려주는건 좋지 않다고 계속 말려왔지만 강행하며 공부하던 내 자신을 되돌아 봤다.


마지막으론 나는지금 전문가의 길에서 어느정도 일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됐다. 난 아는곳도 없이 아는척하는 바보였다. 좀 더 겸손하고 열심히 공부해야 한다. 아직 앞마당도 없는 주제에 아파트 몇 개 돌아봤다고 우쭐해서는 안된다.


열심히 하자 시후아빠. 너무 늦은게 아닌 지금에라도 공부하는 자신을 칭찬해주고 묵묵히 나아가자.


댓글


복댕이21
24. 05. 30. 06:12

뱅쥬님 그래도 많은 것을 이루셨던데 대단하시죵~ 함께 홧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