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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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부던피] 우주의 기운이 이끈 그 곳에서 깨달았던 것들 : 강사님들과의 만남




안녕하세요~! 기세만 좋은 여자 던피입니다^-^!

복기글을 어떻게 써야 하나~ 한참 고민하다 이제야 타자를 두들겨 봅니다.

시골쥐가 서울 나들이하는 기분으로 가볍게 다녀온다는 것이..

예상치 못한 포인트에서 마음이 무거워진 탓에

복기글을 쓰는 게 늦어졌습니다... 뚀륵...



제가 지금부터 쓰는 복기글은 정보성을 띠기 보다는

일련의 생각의 흐름, 느낀 점을 정리하는 것에 가깝습니다.

이런 성격의 글을 쓰기로 선택한 데에는

저와 비슷한 고민을 한 분들이 있을 수도 있겠다는 판단과

답답한 마음을 고해성사 하듯 풀어나가 보자는 판단에서였습니다.



글이 다소 루즈 할 수도, 길 수도 있다는 점 미리 양해 말씀 드립니다.











사실.. 강사님과의 만남에서 뵈었던 조원분들과도 나눈 말이지만

뽑힌 분들 중 몇 분은

제가 느꼈던 것처럼 '내가 뽑혔다고..? 왜지..?' 라는

얼떨떨함을 느끼셨다고 합니다.

왜 그런 생각을 했는지 대화를 나눠보지 못해서 아쉽지만...ㅠ

처음 동료 분이 알려준 강사님과의 만남 선정 소식에

기분이 좋았던 것도 사실이었습니다.





네...?


진짜로...?!?!?!?



이내 복잡 미묘해지는 마음...






제가 놀랐던 이유를 말씀드리자면,

아무래도 이 환경 안에서 진심으로 임하는 분들이 그 만큼 많기도 하고

그 분들에 비하면 내 노력은 귀여운 수준이다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인 것 같아요.

여기에 더해

요즘 저를 반쪽 짜리 투자자로 만드는 듯한 개인적인 고민과 결부 된 이유 때문이기도 했습니다.




저와 같은 조를 하고, 이야기 나눌 기회가 있었던 분들은 아시겠지만

저는 1월에 잘 다니고 있던 직장에서 퇴사하게 되었습니다.

급격히 바뀐 근무 환경에 고민 고민 끝에 내리게 된 결정이었습니다만




오랜 학교 생활 후, 갖게 된 첫 직장이었던 데다

생각보다 쭉.. 오랜 기간 그곳에 정착하여 일을 해왔기에

제가 내린 결정임에도 그 당시에는 조금 방황했던 것 같습니다.

일 자체를 좋아했다고 말하긴 어렵지만 6년 간의 직장 생활 동안

내 힘으로 돈을 벌고 있다는 사실이 좋았던 것 만큼은 확실합니다.




퇴사와 동시에 번아웃도 겪어보고, 조금 쉬어 가자는 생각에 갖게 된 휴식기.

마냥 놀기는 싫었던지라 월급쟁이부자들에서 강의를 듣기 시작했지요.

이 때 만해도 타이틀에 떡 하니 붙어있는 '월급쟁이'라는 워딩과

'퇴사한 백수'가 된 제 상황의 간극이 그저 재밌기만 했습니다.

(지금도 조금 웃김..)

당시 편하게 웃을 수 있었던 이유는

이 시기가 그리 오래가지 않을 거라 생각했기 때문이었어요.

하지만 그 예상은 보기 좋게 빗나갑니다^^... 탕탕~! 후루후루...










월부에서 수업을 듣다 보니 내 집 한 채 마련하고 끝낼 공부가 아니더군요..

투자 공부 계속 진행시켜! 슈퍼 이끌림으로 인해

3월에 열반스쿨 기초반 강의를 듣게 됩니다.

double income의 힘을 설명해주시는 너바나님의 말에

고개를 끄덕임과 동시에 마음에 돌 하나가 얹혀졌지요.

(던피 마음에 죄책감 +100이 되었습니다. 쿨럭...)

때마침 스스로 정한 휴식 기간 3개월이 끝나가는 시점이기도 했습니다.




'다음 달부터 취업 준비 열심히 하자!'

'다음 달의 던피. 항상 응원해!'





그렇게 망나니스럽기도

다소 안일하기도 했던 저에게 찾아온 4월.

실전준비반을 수강하며

점점 더 재밌어지는, 점점 더 진심이 되어가는

투자 공부에 좀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하게 됩니다.





'괜찮겠지? 아직 퇴직금으로 더 버틸 수 있어.'






그러면서 또 돌 하나가 마음에 얹히는 경험을 하게 됩니다.

우주의 기운이 늘 평온하고 행복한 날만 주는 게 아니지요.

일을 쉬고 있는 게 계속 마음의 걸렸던 저는...



4월을 함께한 실준반 동료분들에게 퇴사한 사실을 숨기게 됩니다.

자연스럽게 오가는 대화 속에서 순간적으로 내린 선택이

이후에 저를 참 괴롭게 했습니다.

(이참에 고백합니다. 못났던 순간의 선택을 이해해주시길 바라는 마음 뿐ㅠㅠ)

생각지도 못한 행동에 저를 돌아보았죠.




나는 왜 그랬을까?

그냥 있는 그대로를 말하는 일이 왜 어려웠을까?




처음에는 그저 웃어 넘길 수 있었던

월급쟁이 부자들 속 퇴사쟁이라는 제 아이러니한 상황이

현재의 제 노력을 저울질하고 재단하게 만들더군요...





월부 생활을 하면서 멋진 분들을 참 많이 보았습니다.

일을 하면서 해내기 벅찬 투자 공부를 해나가는 건 디폴트인 데다

조장 역할에...육아에.. 운동에... 살림에... 독서에...(기타 등등)

거기다가 엄청난 절약 모드까지 겸비한 분들을 보며

시간적 여유가 남들보다 배로 많은 내가 하는 노력은 당연한 것이었고,

그들에 비하면 제 노력은 별 거 아니라는 생각을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지금도 여전히 같은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ㅎㅎ..)




그래서 일하지 않는 제 모습이 부끄러웠던 것 같습니다.

마음 먹으면 취직은 시간 문제라고 생각했지만

서류 탈락, 면접에서 탈락, 쉽게 나지 않는 공고.

이런저런 상황을 겪으며 예상보다 좁은 취업의 문에 현실을 깨닫고

덩치만 컸지 마음은 혼자 살이 빠져갔습니다.

(야속하게도 물리적으로 살은 쪘습니다 후후...)




그렇게

마음 속 작았던 돌덩이는 점점 더 커지고 단단해져

묵직하고 큰 돌덩이가 되어 있었어요.





하지만 어쩌겠나요..^^... 진퇴양난의 상황일지라도

제가 선택할 수 있는 건

할 수 있는 일을 계속해나가는 것이었습니다.

그렇게 월부라는 환경 속에서 초보 투자자가 할 수 있는 일들을 작게,

천천히 해나가고 있던 도중 강사와의 만남에 선정되었다는 소식을 듣게 된 것이었죠.






이 타이밍에 다시 한 번 써보는 짤...





주어진 기회가 내 것이 맞나..?

자꾸만 자격을 의심하는 제 모습을 보면서

못났다~ 못났어~~ 지겹다 지겨워~~~

스스로를 그만 몰아 세우고

이번에도 우주의 기운을 믿어보기로 합니다.





내게 일어난 모든 일은 의미가 있다.












직장인 투자자도,

주부 투자자도,

그렇다고 투자 경험이 있는 찐 투자자도 아니었던 저는

정체성의 혼란을 겪는 상태로 아지트를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서울 가는 길. 어쩔 수 없이 설레 버린 시골쥐...










그렇게 향했던 서울 아지트에서 저는 답을 얻기도 했고,

아무도 주지 않은 숙제를 얻어오기도 했습니다.




2번의 월학 출신. 카리스마라는 수식어가 너무나 어울리는 한나둘 선배님

(실제로 열기 들을 때 선배와의 만남에서 알게 된 선배님이라 이 호칭이 편하네요^-^)

현재 76조 조장에 임하고 계신 열정적인 내일의나님

1호기까지 가는 과정 중이시며 인증팀장 도맡아주신 감사한 날개핀레드불님

현재 대구에 거주하며 2호기를 목표로 하고 계신 빅쿨가이님

(저와 비슷한 상황을 겪으신 적이 있으셨던..! 도움되는 말씀 많이 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같이 막차 타러 파워 뤈하셨던 1년 7개월차 월부 생활 중이신 따뜻한 보은냥님

3월 열반스쿨 수업으로 시작해 3개월차 접어든 멋진 월부 뉴비 본능이님

저와 같이 5개월차 월부생활 중이셔서 더 반갑기도 했던 소녀 같으셨던 아우라썸머님




강사와의 만남에서 같은 조가 된 동료분들과 제가 건넨 질문들이 합쳐져

혼자였다면 얻지 못했을 여러 인사이트를 통해 지금 상황에 대한 답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해답 착즙)







Q. 강의수강 경력에 비해 실력이 부족하다고 느껴집니다.

앞으로 월부에서 강의를 수강하며 '후회 없이' 임할 수 있는 방법,

계속 꾸준히 해나갈 수 있는 원동력은 무엇일까요?




A. 식빵파파님 :


"투자 생활을 오래 하려면 나에 대한 독려도 필요합니다.

오래 할려면 나를 챙겨야 해요.

내가 발전하지 않은 것 같아도

내가 모르는 사이에 축적된 무언가가 분명히 있습니다.

내가 나아가고 있다는 것 자체로 스스로를 독려하고

못하고 아쉬운 것만 복기 하지 말고

'잘한 점'도 찾아서 복기를 해야 해요.


월부에는 대단한 사람이 얼마나 많나요?

자칫하면 남들과 비교하기 쉬운 이 환경 속에서

내 스스로 성장해 나가는 걸 느껴야 해요.

매번 성장에 대한 목표를 잡고,

그 목표를 달성하고 성장한다는 성취감을 느끼고

이를 반복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이 때 1차 카타르시스를 느꼈습니다. (광광 우럭따...)

내 노력을 하찮은 것으로 치부할 필요는 전혀 없었던 것이지요..

남들의 노력은 그 노력대로 인정하고

저 스스로는 저대로의 노력을 인정해주어야만 했습니다.

스스로에게 메질을 해대는 모습이 아주 변태가 따로 없었던 겁니다...절레절레




여기에 더해 남들도 자신의 부족함을 더 잘 찾아내고,

그로 인해 고민한다는 것이 되려 저에게 위로가 되는 포인트이기도 했습니다.

이런 고민은 일반적인 거구나..

혼자가 아닌 것 같은 기분에 안심되었던 것 같아요.






Q. 돈 그릇을 넓힌다는 게 어떤 의미라고 생각하시나요?


A. 식빵파파님


"제 생각에 돈 그릇을 넓힌다는 건...

경험과 시간, 독서에 있는 것 같아요.


투자는 '지식'이 아니라 '지혜'라고 생각합니다.

경험에 비례해서 투자 실력이 늘어나는 거죠.

그 과정에서 정말 많은 별에 별 일들을 경험하게 될거에요.

제가 그 별난 일들을 경험하다 보니까 마인드 자체가 달라지는 걸 느꼈어요.

월급쟁이의 마인드에서 내 사업을 운영하는 CEO의 마인드로 서서히 바뀌었던 거죠.


하지만 이 과정 안에서 극한으로 어려울 때,

사람에게 적절한 인풋이 들어와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 인풋이 바로 강의와 독서입니다.


제가 힘들 때, 힘을 얻고 싶을 때 빠르게 에너지를 얻을 수 있는 게 뭐지?

생각해봤어요. 저는 그게 강의와 독서더라구요.

내가 중심을 잡고 해나가야 하는 순간에는

독서를 통해 문제에 대한 답을 얻거나, 힘을 얻어요.

그렇게 상황을 타계해 나갑니다.


어려움이 경험이 되고, 이 경험 안에서 문제를 해결해나가며

돈 그릇이 커진다고 생각해요."





이 답변을 듣다 보니 제가 이번 한 달 동안 책을 안 읽었다는 사실이 떠올랐습니다.

다독가는 아닐지라도 책을 늘 가까이 두려 노력하는데

그 동안 현명한 조언을 해줄 책 속의 저자들을 곁에 두지 않았구나 깨닫게 된 거죠.

어쩌면 그랬기에 스스로를 좀 먹는 생각을 더 하게 되었던 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책의 힘을 믿는 사람으로서 다시 독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환경을 재설정해야겠습니다.







Q. 1년에 1채 투자를 목표로 삼았으나 막상 임장을 다니고 임장보고서를 써보니

이렇게 계속 앞마당을 늘리면 되는 걸까? 투자라는 건 어떻게 하는 건지 막연하게 느껴졌습니다.

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어떤 플랜을 짜야 할까요?



A. 식빵파파님


"저도 초보 투자자 시절 그런 고민을 한 적이 있습니다.

오래해도 3년이면 될 줄 알았는데

이거 언제까지 해야 하나? 그런 생각이 들었어요.

큰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는 아까도 말씀드렸다시피

과정 속에서 하나 하나 작은 성취를 이룰 필요가 있어요.

그렇지 않으면 저기까지 언제 가나? 하고 지칠 수 있거든요.


모든 투자자의 개인 사정, 종잣돈 상황이 다르기 때문에

어떤 식으로 해라. 라고 구체적으로 이 자리에서 말씀드리긴 어려울 것 같아요.

하지만 당장의 목표는

앞마당을 더 늘리고 비교평가해서 저평가 된 단지를

뽑아 낼 수 있는 정도로 해보자는 걸로 설정해봐도 좋을 것 같아요.

비교평가가 가능한 실력을 목표로 하는거죠..!


그게 아니라면 비용이 부담되실 수 있어 조심스럽지만

1년에 투자코칭을 한 번씩 받아보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내 투자의 방향성에 대해서 한 번쯤은 딥하게 정리 해보고 가는 게 필요해요."



제가 드린 질문이었는데요.

정말 막연했던 것 같습니다.

실전준비반, 지방투자기초반을 수강하며

투자생활의 본진에 들어섰다고 생각하니 이렇게만 계속 하면 되는건가..?

임장다니고 임보를 쓴 다음에는 내가 뭘 해야 하는걸까? 조금 막연했던 거 같아요.





'아파트 한 채에 투자한다.'는 말 속에 포함된

수많은 경험들이 어떤 의미인지 감이 오지 않았던 겁니다.





저는 제 수준에서 설정할 수 있는 목표나,

투자코칭을 받아야겠다는 답을 얻기도 했지만

'투자경험에 대한 갈증'이 더 커지는 것을 느꼈습니다.



숙제를 내 준 사람은 아무도 없지만

해결해야만 하는 분명한 숙제가 생긴 것이지용..ㅎ.ㅎ...

다른 질문에 제주바다님이 해주신 답변에서도

'경험'의 중요성이 강조되긴 매한가지였습니다.





Q. 6월달 서울투자기초반 수업을 신청하고 싶었지만 현재 제 소득이 없는 상황입니다.

기차표 등 투입될 임장 비용에 대한 부담 +

그래도 강의를 계속 들으며 이 환경 안에 있고 싶은 마음 +

이 전에 배웠던 것들을 복습하자는 마음

모든게 합쳐져 6월달은 열반스쿨 기초반 재수강 신청을 했습니다.

아직 5개월 차이긴 하지만 그 간 배운 것들이 많아서 담다 못해 흘러넘치는 것 같아요.

배운 것들을 소화하는 제주바다님 만의 방식이 있을까요?



A. 제주바다님


"복습이 어렵다는 게 너무 이해가 잘 되요.

강의에서 엄청 많은 걸 알려주기 때문에 많이 어려울 거에요.

제가 공부할 때는 교안에 내용이 많이 없어 필기를 더 열심히 해야 했었거든요(웃음)


저는 경험한 것 만큼만 소화된다고 생각해요.

아무리 강사님들이 좋은 내용, 팁들을 이야기 해주셔서

내가 경험한 게 아니기 때문에 내 경험 안에서만 이해되는 거죠.


그래서 저는 복습하는 시간을 따로 가지기 보다는

그냥 달리면서 해나갔습니다.


던피님만의 특수한 상황이 있으니 차라리 강의 자체를 한 번 쉬시고,

취업 문제를 해결한 후에 다시 시작하는 것도 좋다고 생각해요.


나중에 앞마당을 만들고, 투자를 하다 보면 느끼실 거에요.

저도 투자 생활 7년 했지만, 처음 경험해보는 매물을 볼 때도 있고,

계속해서 새로운 경험을 할 일들이 많이 생겨요.

이 안에서 해나가다 보면 시간이 지나면서 알게 되실겁니다^^


시간과 경험을 통해서 배우게 되니 멀리 보고 가시는 게 중요해요."







보자보자 어디보자~ 머얼리 보오자~~








이쯤되니 마음에 품고 있던 스스로의 자격과 능력에 대한 의심 보다는

튜터님들이 투자 생활을 하며 겪어 온 보이지 않는 경험들이 보이고 느껴지는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한 자리에 모여 서로의 고민이나 궁금했던 점을 나누어 주셨던 조원분들을 보며

모두 각자의 자리, 위치에서 저 마다의 삶 속에서

마주치는 문제를 해결하며 살아가고 있다는 걸 알게 되었죠.

저에게는 굉장히 큰 의미가 있는 자리였습니다.



실질적으로, 현실적으로, 간접적으로 나마

언젠가는 겪어야 할 통과의례들이 생생하게 전달되는 것 같았거든요.

분명히 '또 다른 이름표를 단 힘든 순간'이 찾아올 거라는 사실 말이죠.

지금은 새로운 것들 배운다는 재미가 더 큰 투자공부와 투자 생활에

분명한 역경과 시련이 닥쳐올 것입니다.




이것을 인지하게 된 게 저에게는 큰 깨달음이자 가장 큰 수확이었습니다.

당장 종잣돈을 마련할 일 자리를 구하는 것도 중요한 사안이지만

더 중요한 것은 이 생활을 꾸준히 해나갈 수 있는 장치들이 있어야 한다는 점이었습니다.




지금의 제 고민과 힘든 마음은 또 그것대로 해결될 거라 생각이 됩니다.

사람이 굶어 죽으란 법은 없죠..!!!!(제발)

앞으로 내 삶이 어떻게 될지 한 치 앞도 모르지만

살다가 또 다른 문제를 맞닥뜨리게 될 거고, 또 그 문제를 해결하고

그렇게 '경험'을 쌓으며 또 다른 내가 되어 갈 거란 것 만은 분명합니다.




다만 그 경험이, 당면하게 될 문제가 투자 생활에서 오는 문제였으면 하는 바램이 있네요.

이 환경 안에서 살아남을 모든 동료들, 월부인들도 그러하실 거라 생각됩니다.

투자 경험을 쌓고 쌓아서, 생각했던 목표에 다다르는,

목표 그 자체가 되어있는 우리가 되길 바래봅니다^^

경험을 위하여~!!! 치얼쓰-★













고해성사하며 생각 정리를 해 본.. 지리멸렬한 글이었습니다.

비슷한 상황에 있는, 비슷한 생각을 해본 적 있는

누군가에게 0.001%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강남은 9월에 다시 보자구요!










귀한 시간 내주시고 모든 질문에 성심성의껏 따뜻한 마음으로 답변해주셨던

제주바다 튜터님, 식빵파파 튜터님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이번에 같은 조가 되었던

한나둘 선배님, 내일의 나님, 날개핀레드불님,

빅쿨가이님, 보은냥님, 본능이님, 아우라썸머님

덕분에 더 많은 것들을 배우고 느낄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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