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투자기초반 19기 114조 [델리아예시카]

월부에서 실준반에 이어 지방투자 기초반은 나의 두번째 임장지였다. 실준반을 하면서도 앞마당을 다 완료하지 못하였지만, 열중반을 들으면서 투자금에 맞게 지방투자로 결심을 굳혔기 때문에 지투를 수강하게 되었다.

실준반 임장은 첫 임장을 하는 것이어서 정말 어리버리하게 왔다갔다 하면서 임보를 완료하지 못하게 된 아쉬움이 있지만, (이번 지투가 끝나면 일단 실준반 임장지였던 S지역 앞마당을 마무리 지어 나의 앞마당 1개를 완성할예정) 이런 상황에서 지방까지 임장을 간다는것은 정말 쉽지 않은 결정이었다. 그래도 지금 생각해보니 매주 강의를 듣고 매주 토욜마다 조원님들을 만나서 임장을 완수 했다는것이 나에게는 정말 큰 성과였던거 같다.

나 혼자 하는 거였음, 당근 못갔을거 같다. 새벽에 첫차를 타고 D지역을 가야했으므로, 혼자서는 ㅠㅠ

하지만, 조원들과 함께라서 가능했던거 같다. 솔직히 앞마당도 없고 월부에 온지 그리 오래 된 기간은 아니어서 모르는것도 많았고, 임장 임보가 직장생활과 함께 한다는 것이 쉽지만은 않았던거 같다.

어쨌든, 마지막 강의와 임보와 조모임을 마치면서, 해냈다는것에 일단 자신감을 얻었고, 담달, 다다음달 꾸준히 계속 하면 실력을 향상되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열심히 계획을 세워서 임장을 가보려고 한다.

무엇보다 하나하나 경험을 하면서 그래도 1%정도는 성장을 한거 같아 뿌듯하다. ㅎㅎ 이렇게 조금씩 하다보면 고수가 되는 날이 오지 않을까? ㅋ 지금은 부린이지만, 나중에 정말 경험을 공유할수 있는 고수가 되기를 바래보면서,

5월 한달간 서로 정보도 많이 주시고 이끌어주신 조원님들께 감사드리고, 저를 응원해주고 지지해준 가족에게 감사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