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반스쿨 중급반 돈의 심리학 독서 후기 [열중 37기 97조 여름쿨톤]

누구나 부자가 될 수 있다. 하지만 누구나 부자로 남지는 않는다.


이 문장이 가장 울림이 컸습니다. 한 순간 부자가 되는 것은 어찌 어찌 가능할지 모르지만(사실 이 역시도 너무 어렵지만요;) 부자로 남는 것, 끝이 아름다운 것은 더 높은 차원의 문제라는 것을 다시 한 번 깨닫습니다.


주변 사람들이 모두 미쳐가는 상승장에서 꾸준히 평범한 습관을 지속하며 평정심을 유지할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겠다는 생각과 미래의 내가 과거의 내가 내린 결정에 대해 늘 기뻐하지만은 않는다는 사실을 배웠습니다.


지금 최선이라 생각되는 너무 평범하고 지겨운 일들을 반복해 나가는 것만이 미래의 나를 부자로 남게 하는 토대가된다는 것을 명심하겠습니다.


"직장 생활을 하는 내내 적당한 수준의 연간 저축액을 유지하고, 적당히 자유시간을 가지고, 지나치게 긴 통근시간을 만들지 않고, 적어도 어느 정도의 시간을 가족과 함께 보내는 것을 목표로" 투자자로서의 새로운 정체성을 스스로에게 심어야겠다는 다짐으로 책을 덮습니다.


내년의 내가 이 책을 읽을 때에는 또 다른 관점이 생기고 또 다른 배움이 있으리라 기대해봅니다.

마음 편한 안전한 투자자로 성장하는 초기 단계라고 생각하도 큰 꿈을 꾸되 행복해지는 목표는 낮춰보겠습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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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user-level-chip
24. 06. 04. 19:22

마음편한 안전한 투자자는 제 꿈이기도 해요~ 꼭 행복한 투자자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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찡아찡user-level-chip
24. 06. 05. 16:42

초반에 성장은 빠르지만 그 이후에는 지겹도록 반복하는 사람이 이기는 것, 넘 고생하셨습니다 모…… 석희님?! (세상 어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