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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돈버는 독서모임 - 부의 전략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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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책 제목 + 저자) : 돈의 심리학
저자 및 출판사 : 모건하우절
읽은 날짜 : 2024년 6월 5일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 투자 #저축 #리스크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 10점
내용 및 줄거리
: 이성적으로 생각한다고 스스로를 믿고 있지만 투자,돈에 관해서 생각 이상으로 사람들은 ,우리는 , 나는 감정적으로 생각하고 이해할 수 없는(당시에는 너무나 합리적이지만) 행동들을 하기도 한다. 그래서 저자는 돈은 심리와 연관이 있다고 보았다. 맞는 말이다. 저자는 역사가 반복되는 것이 아니라 사람이 같은 행동을 반복하는 것이라고 했는데 심리와 연관이 되어있다 보니, 공포 좌절 환희 기대 등등의 감정이 복잡하게 얽혀있어 딱 잘라서 설명하기 어려운 상황을 만들고 그에 따른 결과도 설명하기 어렵다. 그리고 그것이 반복된다. 우리는 그걸 사이클 이라고 말한다.
스스로는 가치 투자라고 생각하지만 주변에서는 미친 소리라고 하기도 하고, 대세의 흐름에 휩쓸려 평소에는 생각하지 않았던 행동들을 하기도 한다. 무엇이 옳고 그른지는 남에게 물을 수 없으며 예측은 더더욱 의미가 없다.
우리는 온갖 리스크에 대한 대비책을 세우지만
도저히 상상할 수 없는 완전히미친 일들이 일어난다.
투자에 한해서는 끝없이 겸손하고 편집증 적일 정도로 예민하고 날이서야 한다. 오늘의 행운이 내일에도 유지가 될 지 알 수 없다는 생각으로 안주하지 않아야 한다. 그렇기에 파산을 각오 하고 배팅하는 것은 정말로 위험한 행동이며(오늘의 행운이 내일은 불행이 될 수도 있다) 맞다라고 확신하는 행위조차도 일정부분 이상의 위험은 가지고 있다고 봐야 한다. 그러니 투자에 앞서 리스크를 생각하며 시장에서 오래 살아남기 위한 생존의 방법을 찾아야 한다. 투자의 대가들이 강조한 것들은 단기적인 시장에 대응방법이 아닌 시장의 상황이 어떻건 내가 할 수 있는 것과 오랜시간의 생존이었다.
생존을 해야 시장의 파도 안에서 좋은것을 받을 수 있다. 나쁜 상황에서 버티고 좋은 상황에서 이익을 얻으려면 말이다.
나에게 어떤 점이 유용한가? & 느낀 점
: 돈의 심리학은 나에게 크게 저축과 겸손함, 시장에서 예측의 무의미함 그리고 리스크대비 안전마진 생존 , 충분함의 가치 등등을 알려주었다. 재독임에도 와닿은 것이 정말로 많았다.
지금도 나는 예측을 하고 있었다. 예측은 무의미하다고 머리로는 알고 있어도 주변 사람들의 말, 미디어의 말에 흔들리고는 했다. 하지만 돈의 심리학을 재독을 하면서 단기적인 예측에 일희일비할 필요가 없으며 더 나아가 예측 자체가 무의미 하다는 것을 배웠다. 저자는 사람들은 알 수 없다는 공포를 불안해하고 그 감정에서 벗어나고 싶어 전문가의 의견을 묻고 어떻게든 예측을 해보려고 한다고 한다. 불안함은 망했다 라는 결과의 감정보다 더 우리를 힘들게 하기도 한다. 하지만 그것이 결국 투자자가 내야하는 수수료 이다. 수수료가 충분히 낼 가치가 있다고 스스로를 설득하라는 말처럼, 지금의 시장의 불안함을 모두가 외면하고 벗어나려고 할 때 투자자는 그것을 안고 가는 것이다. 수수료를 지불하되 욕심을 조절하고 충분함을 깨닫고 겸손하게 생존한다.
투자에서 변동성은 거의 언제나 수수료이지 벌금이 아니다.
댓글
저 ssong 36 입니다. 이름 바꿨어요^^ 뒤늦게 돈의 심리학 읽고 있어요. 이것 또한 좋은 책인 것 같아요. 제가 뒤젹이다 보니 전에도 읽은 책이었더라고요. 왜이리 머릿속에는 남는 건 없는 건지. 새 책 읽는 기분으로 읽는데 이전에 제가 정리했던 것이랑 또 현재 제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이랑 좀 달라진 것들이 있더군요. 돈의 심리학에서도 잃지 않는 투자의 중요성(망하면 끝이다.) 이런 것들이 반복해서 강조하는 것 같아서 술술 읽히더라고요. 다들 바쁜 일상이지만 나중에 혹시 시간 되면 오프라인 또 모임 가졌으면 하네요. 우리 조장님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