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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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반스쿨 중급반 월급쟁이 부자로 은퇴하라 독서후기 [열반스쿨 중급반 37길 113조 시후아빠뱅쥬]

STEP1. 책의 개요

1. 책 제목: 월급쟁이 부자로 은퇴하라

2. 저자 및 출판사: 너나위, RHK

3. 읽은 날짜: 2024.06.03

4. 총점 (10점 만점): 10점/ 9점

 

STEP2&3. 책에서 본 것과 깨달은 것

 

[1장. 왜 투자를 해야 하는가]

#노인 빈곤율 #노후파산

(p53)우리나라의 경우 국가에서 제공하는 노후생활 지원은 필요 수준에 턱없이 모자라므로 노년 노동이 불가피하다. 그런데 노인 근로자가 해야 하는 일은 젊은이들에게도 어렵고 힘든 일이 대다수다. 절망스러운 것은 이렇게 나이 들어서까지 힘들게 일을 해야 하는데도 우리나라의 노인 빈곤율이 OECD 국가 중 1위라는 사실이다.


-막연히 내 노후는 어떻게 될까 생각은 해보았지만 그 대책에 대해 정확한 강구책은 없었던 것 같다. 그저 '내 사업은 끊임없이 잘 될 것이다.' 라는 생각에 무심코 지나쳐왔던 것 같다. 하지만 시대가 빠르게 변하는 만큼 사업장도 꾸준히 돈을 벌 수 있다는 보장도 없고, 달랑 집 한채 있다고 해서 내 노후 수익이 보장된다는 것도 없기에, 내 수익구조도 변화해야 함은 틀림없는 사실이다. 이 책에선 그 사실을 명확히 집어주었고,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해주며 고민을 진지하게 해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3장. 평범한 직장인도 얻을 수 있는 성과]

#대안 #준비된 자 #앞마당

(p157)대안이 있는 사람은 급할 것이 없다. 투자할 수 있는 지역과 물건을 얼마나 아느냐에 따라 그 결과 역시 달라진다. 이것이 안되면 저것, 저것이 안되면 다른 것을 택하면 된다. 이처럼 아는 지역을 늘려두면, 저평가된 투자처를 발굴할 때 뿐 아니라 실제 협상에서도 강력한 무기를 손에 쥘 수 있다.

(p163)나는 주변의 투자자들에게 항상 이렇게 말한다. ‘’준비된 자에게 기회가 온다‘ 라는 말은 부동산 투자에 있어서 ’아는 지역이 많아야 투자 시점에 보다 빨리 자신 있게 실행할 수 있다‘ 라는 의미라고. 시간이 갈수록 성장하고 좋은 투자를 하고 싶다면, 투자할 수 있는 상황이든 아니든 아는 지역을 넓혀가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두 문단은 일맥상통하는 부분인데, 대안이 있기에 조급함을 없앨 수 있고, 아는 지역이 많을수록, 기회가 오는 시그널을 파악하기 쉽고 빠르다는 것이다. 이번 성동구쪽도 이미 저평가 되었다고 생각이 들었던 많은 투자자들이 먼저 선점하고 투자했듯이, 전매갭이 붙은 시점과, 꾸준한 부동산중개사장님과의 커넥션으로 저평가된 매물에 대한 시그널을 빠르게 캐치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뿐만 아니라 이미 아는 지역(앞마당)으로 설정이 되어있으면 내 기준에서 해당구역에 대한 투자금과 매매가의 상한치가 설정되어있기에 바로바로 실행에 옮길 수 있다는 것이다.

 

[6장. 당신의 돈그릇을 키우고싶다면]

#조급함 #공부순서 #습관 #책

(p335)책을 읽을 때는 부동산 관련 책부터 읽을 것이 아니라, 자본주의 사회와 그 시스템을 기반으로 하는 경제 전반에 대해 다룬 책을 먼저 읽길 추천한다. 부동산은 자본주의 시스템 속 수많은 자산의 종류 중 하나일 뿐이다. 자본주의와 그 속성이 무엇인지 어느 정도 알겠다 싶을 때, 부동산과 부동산 투자 관련 서적을 모조리 읽겠다는 마음으로 읽어가라. 평소 독서를 많이 하지 않던 사람이라면 책을 꾸준히 읽어가는게 쉽지 않을 것이다. 시중에 나와 있는 경제 혹은 부동산 투자 관련 좋은 책만도 수백권이다. 그런 책 모두 나름의 의마와 가르침을 주기에 가능하면 모두 읽어야 하는데, 그러려면 요령이 필요하다. 나는 수험생처럼 주변과 차단된 시간과 장소를 정해두고 하루에 1권, 적어도 이틀에 1권씩 읽어 투자 전에 100권 이상을 읽겠다는 자세로 임했다. 평소 독서가 습관이 된 사람이 아니었기에 애초부터 카페가 아닌 독서실에서 전투적으로 읽기로 마음먹은 것이다.


-나 또한 책 읽는 습관이 잘 잡히질 않았다. 직업특성을 내세우며 짬을 이용하지 않았고, 전투적으로 읽을 수 있는 날이 분명함에도 이를 애써 무시하며 쉬기에 바빴던 것 같다. 앞으로 주2권을 목표로 열심히 읽어보려 한다. 그 중 마음에 들었던 책 한권은 꼭 후기를 이런식으로 남기려 한다. 생각보다 귀찮을 뿐 시간이 많이 소요되지 않기에 큰 문제는 없으리라 본다. 그럼 적어도 월4권 보다는 많이 읽는 내가 되어 있을테니 말이다.

 

[에필로그. 한번뿐인 이생을 주도적으로 이끌고 싶다면]

#나를 위한 시간 #좋아하는 일

(p363)어느 것 하나 명확한 게 없었다. 투자를 위해 반드시 있어야 할 시간과 돈이 부족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그저 ‘이대로는 답이 없다’ 라고 생각했던 일종의 절박함과 ‘나도 잘하고 싶다’ 라는 열정이 내게 있었다는 것이다. 그것이 내겐 마치 다음 주유소까지 갈 수 있는 비상 급유 같았다. 이를 발판삼아 다음 단계에 도달할 때까지 한 발 한 발, 쉬지 않고 걸었다. ‘이렇게 가다 보면 언젠가는 도착하겠지’ 라고 생각하면서. 그 길에서 초점을 맞춘 것은 단 하나. 지금보다 나아지고 싶다는 마음 뿐이었다. 이 책 한 권을 겨우 써낸 지금도 마찬가지다.


-책을 쓴 사람들과 성공한 사람들의 공통점을 보면 명확한 것이 있다. ‘될 때까지, 꾸준히’ 참 간단하게 말 할 수 있으면서도 실천하기 어려운 단어다. 솔직히 나는 '될 때까지, 꾸준히' 라는 단어에 맞는 일에 대한 행동을 한 적이 있는가 생각해보면 손에 꼽힌다. 그래도 낙관적으로 볼 수 있는 건, 해본 경험은 있다는 거다.

노후라는 막연함에 당장 나에게 와닿지 않는 이 단어에 대한 명확한 목표의식이 필요한 시기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책을 읽으면서 공부하는 나는 그래도 한걸음 나아가고 있다고 보긴한다.

이대로만 쭉 가자는게 아닌, 지금도 이렇게 해오는데, 보다 더 속도를 내서 할 수 잇는 명확한 목표를 한번 잘 찾아봐야겠다. 너나위님이 말한 ‘나도 잘하고 싶다’라는 열정을 품을 수 있는 명확한 동기가 내게 찾아오길 기다리지 말고, 다시금 나를 돌아보고 이러한 열정을 품을 수 있는 동기를 찾아보려한다.

 

STEP4. 책에서 적용할 점

1. 일주일에 책2권읽기

2. 후기 일주일에 1권 남기기

 

STEP5. 책 속 기억하고 싶은 문구

(P. 368) 좋아하는 것을 찾기 이전에, 필요한 것을 좋아하는 일로 바꿀 수 있을 만큼 매진해 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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