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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반스쿨 기초반 - 1500만원으로 시작하는 소액 부동산 투자법
주우이, 너바나, 자음과모음

안녕하세요. 딩동댕이 입니다.
이번 첫 강의에서 느낀 점을 남겨 보고자 합니다.
# 메타인지 "NOT A BUT B"의 중요성
그 동안 너무 잘 알고 있었음에도, 애써 외면하고 있었던 부분인 거 같습니다.
부자들의 행동, 시간관리의 중요성, 소비의 중요성 등등이요.
부자들이 어떻게 부자가 되었고, 노후에 얼만큼의 금액이 필요한지 계산을 해보는 지금 시점에서,
너무 절절하게 이 부분을 깨닫게 되는 거 같습니다.
# 투자원칙은 잃지 않는 투자
( 적게 벌더라도 안전한 투자를 해야 한다 )
21년 상승장
재개발의 이제 겨우 첫 시작을 한 아파트를 저가매입도 하지 못했고, 영혼까지 끌어.. ㅠ 아주 꼭지에 구매했습니다.
거기에 전체 수리까지,, 호로로로롤ㅜㅜ
자재비 상승, 인건비 상승 등등, 구매 당시 예상했던 분담금은 정확하게 2배가 되어 있는 상황..
재건축은 무조건이라며,,내 집 마련과 몸테크를 같이 한다고 하면서,
내가 이 집을 사면서 얼마나 이득을 볼지, 얼마의 손해를 볼지,, 제대로 계산하지 못했고,
사고자 하는 집의 후보 갯수도 너무 적었다는 걸,, 1억이 넘게 금액이 빠진 지금 이제서야 깨달았습니다.
이후 저는 이 집에 묶여있는 넘는 돈을 빼서(팔아서) 투자를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고,
저는 이번 1강 때 이것이 얼마나 바보 같은 생각인지 깨달았습니다.
"하수들은 가격만 본다. 떨어졌다고 해서 기다리지 못하고 팔지 말아라! 가치가 있다면 올라갈 것이다"
( 다만 제가 보는 가치가 맞을지는.. 더 공부해서 따져봐야 할 거 같아요.. 순서가 뒤바뀐 이 상황이 슬픕니다.)
제가 한 건 투자가 아닌 투기였음을 너무 뼈저리게 느꼈습니다.
앞으로는 적게 벌더라도 꼭 안전한 투자를 해야 함을, 그러기 위해서는 아직 많은 준비가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 나는 평생 얼마의 돈이 필요할까?
신랑과 우스개소리로, "나는 우리 아들이 의사, 검사, 변호사 이런 좋은 직업 안 가져도 괜찮아,
그저 나한테 돈 달라고만 하지 않고, 자기 밥벌이만 잘 했으면 좋겠네"
라고 했었는데, 이 강의를 듣고, 오히려 내가 아들한테 용돈 달라고 해야 할 판이라는 걸 또 느꼈습니다.;;;;
막연히 생각했던 노후자금을 정확한 수치로 계산했을 때의 충격은 정말 큰 거 같습니다.
# 돈이 있어야 투자를 하지
전략의 가장 기본인 "종자돈"
여러 상황상 어쩔 수 없이 지출이 되어야 하는 돈이 있어,
우리는 부모님을 부양해야 하니까, 우리는 아이가 있으니까 라는 핑계로
투자를 하고 싶고, 부자가 되고 싶다고 생각하면서도 가장 기본인 돈 모을 준비는 부족했던 거 같아요.
막상 너바나님처럼 한달 5만원으로 살 생각은 미쳐 하지 못했던 거 같습니다.
조금 더 불필요한 지출을 줄이고, 부업이라도 찾아보면서 빠르게 종자돈을 모아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제 시작이라고 생각하여, 막막함 반, 설렘 반이 공존하는 마음인 거 같습니다.
당장 어떤 성과를 내지 못하겠지만, 가치를 잘 볼 수 있고, 그것을 인내할 수 있을 정도의 투자자가
될 수 있도록 끈기있게 물고 늘어져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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