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열반스쿨 기초반 - 1500만원으로 시작하는 소액 부동산 투자법
주우이, 너바나, 자음과모음

출퇴근할때 운전하는 시간 동안(1시간씩, 왕복 2시간) 짬짬이 들으려고 수강신청한 열반스쿨 기초반 너바나님 강의를 신청하게 되었다. 무려 일찌감치 오픈 알람을 켜두고, 마감될까 싶어 캘린더에 일정까지 써놓고 신청하게 되었음.
내가 이렇게 부동산 재테크게 관심을 갖게 된것은 내 나이 40 넘어서다.
워낙에 내가 재테크에 관심을 가지게 된 지는 약 2년 전 부터, 월급쟁이부자들 유튜브 채널을 우연히 알게 되어 매일 새벽 오프팅을 나와 함께 했었다. 나는 40세가 갖 넘은 대한민국 직장맘.
매일 새벽 5시 기상과 함께 다른 식구들이 깰 때까지 조용히 부엌 정리, 아침 준비를 하면서 에어팟을 끼고 월부 강의를 들으며 마인드셋을 한다.
'부동산-재테크-투자' 하면 왠지 모르게 '허황된 꿈-사기?- 운이 좋았다- 난 안돼' 등의 생각만 하며, 줄곧 청강만 하다가 부동산 침체, 강남입성 기회라는 뉴스 메세지가 한창인 2023년 봄에 나도 한번 해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남편에게 나의 포부: 강남입성, 아이들 중학교 ~ 대학교 입학 전까지 교육은 대치동에서 하겠다
라는 목표를 이야기했고, 둘이 나란히 앉아 자금 사정을 헤아려봤다.
그때 1차 목표인 강남아파트 매수는 실패했지만, 강남 입성은 달성 (도곡동 아파트 전세입주)
그 후로 10개월 뒤에 나는 드디어 서초구 아파트 매수에 성공했다.
내가 강남 전세로 들어올때, 내가 가지고 있던 현금성 자산의 거의 털어서 12억 전세 입성. (대출없음에 칭찬)
그 후로 텅텅빈 나의 통장을 보고 매달 나의 월급(매월 사업 순이익, 영업이익)을 무식하게 모았다.
사실 이제껏 남편 월급으로 생활을 하고 내 월급을 무식하게 모아왔었다.
(매달 1000만원 주식투자= 국내주식 500만 + 해외주식 500만 매입
나머지는 새마을금고에 큰 덩어리로 1년짜리 정기예금으로 들어놨다.
혹시 모를 내집마련 기회를 잡기 위해 위험 자산에 몰빵할 수는 없었다.)
물론 이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해주는 것은 내 본업을 열심히 하는데서 비롯되었다.
(나는 치과의사다. 서울 성북구에 작은 치과 개원의이다. 개원한지는 약 3년 반 정도. 정말 내가 사랑하는, 나를 성장하게 해주는 곳이며, 사업소득으로 나의 부를 한단계씩 올리게 해주는 원천지이다)
수련의 시절(레지던트)에는 월 200~250만원
페이닥터로 있던 시절에는 월 1000만원 이상의 소득을 벌었다. (이렇게 3년을 보내고 ......)
갑자기 개원을 해도 되겠다. 개원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남편에게 나의 뜻을 말했고, 그렇게 나는 코로나가 한창이라 경기가 어려웠던 2020년 11월 내 치과를 오픈했다.
그때부터 지금까지 나는 매일을 고3때 보다 열심히 생활하는 것 같다.
매일 규칙적인 삶의 시작을 월부 유튜브 채널과 함께 했고, 너바나 + 너나위님의 주옥같은 말씀이 나를 더 힘내게 해주셨다. 점차 환자가 모이고, 내 통장에 돈이 모이게 되었다. 처음엔 늘어나는 통장잔고가 나를 힘나게 해줬는데, 목표가 없으니 뭔가 심심했다.
그러던 찰나에 든 생각이 '강남입성' '우리 아이들 교육에 더 특화된 곳으로 가야겠다'는 목표였다.
부동산 초보가 갑자기 부동산을 두드리게되었고, 개원 후에 1차 목표를 이뤘다.
텅 빈 통장 잔고를 보니 더 열심히 일할 당위성이 생겼다.
난 언제나처럼 열심히 진료를 했고, 직원관리/ 병원 관리를 하였다.
이와 동시에 정식 강의를 듣고 싶어, 월부 강의를 등록하여 수강하게 되었다.
내 의지를 불타오르게 해주는 '너바나님의 혜안과 지혜, 너나위님의 투지와 후배들을 이끌어주는 따뜻한 마음'이 나의 삶의 방식과 맞았고, 강의 들으면서 부동산 뿐만 아니라 나의 삶에 윤활제 같은 역할이 되어주셨다.
난 꾸준한 사람이다.
하나를 시작하면 무조건 열심히 하는 사람이고, 끝까지 한다.
주변에 나와 결이 맞고, 생각이 맞는 사람이 있다면 큰 시너지를 얻는다.
고로 나는 계속 앞을 보며 갈 수 있다.
그 역할을 지금 '너바나'님이 해주고 계신다.
너바나님이 말씀해주시는 투자 원칙 중 " 잃지않는 투자를 해라"
=> 나는 이 말을 앞으로 내 투자의 1순위로 새기려 한다.
=> 경험상 해보는 투자는 투자가 아니다.
=> "잃지 않으려면" 정말 피나는 공부와 노력이 필요하다.
그리고 "내가 잘하는 것"을 하겠다.
=> 내 병원에서 일을 열심히 하면서
=> 이제껏 해왔듯이 열심히 저축+ 매월 1000만원 우량주 분산 투자(해외주식 비중을 더 높이려 한다)
=>꾸준히 공부를 하겠다. 독서 너무 좋다. 나를 깨워주고 나의 단단함을 더 단단하게 해준다.
늘 월부닷컴을 모니터링 하면서, 지금은 조모임 멤버들과 함께 달려보련다.
난 이 길이 즐겁기만 하다.
아직 즐거울때 더 달려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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