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반스쿨 기초반 1강 강의 후기 [열반스쿨 기초반 77기 6조 마크로스코]


언제 들어도 좋은 너바나님의 열반기초 강의 첫 강을 수강했다.


너바나님이 강의 하시면서 본인이 굉장히 잘 하는 부분 중에 내가 정말 적용하고 싶은 부분들이 있었는데,

  1. 이미 성공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고 벤치마킹을 열심히 하는 것,
  2. 그리고 어떤 상황에서 복기하며 놓친 부분 등에 대해서 잘 파악하는 것이었다.


벌써 아마 열반기초 수업을 4번째 듣는 것 같다.

그 중 잘 완주하지 못한 강의도 있었는데 왜 잘 하지 못한 경우들이 있었나 생각해보면

회사일이 정말 바빠지거나 아니면 내 개인적인 변화들의 기로에서 완주를 하지 못한 경우였던 것 같다.


어쩌면 투자를 향한 길은 언제나 해야하는 일인데 내가 항상 동일한 지점에서 성장을 하고 있지 못하다면

이번에는 정말 성장하는 계기로 사용해야 하지 않을까? 하는 다짐을 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프롤로그


모든 것을 다 꿰고 있을 것만 같은 너바나님의 과거 이야기를 들으면 의외여서 재미있다...! :)

그리고 너바나님이 본인의 선입견을 깨는 것에서 나아가 실천했다는 점을 배워야겠다고 생각했다.

선입견을 깨어가는 과정에서 치열하게 회고하고 어떤 러닝을 가져가셨는지에 대해 설명해주실 때 많은 생각이 들었다.

나는 어떤 만족스럽지 못한 결과가 주어졌을 때 그것에 대해서 충분히 복기하는 시간을 가졌었나?

그리고 앞으로 그 결과를 반복하지 않기 위한 충분한 반성과 앞으로를 위한 준비를 했었나?

이런 과정을 제대로 가지지 못했던 게 제일 내가 제자리걸음을 반복하는 이유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번 강의를 통해 내가 정말 마음 깊이 가져가고 싶은 부분은, 회고하고 복기하는 습관을 가져가는 것이다.

어떻게 하면 이 습관을 가져갈 수 있을까? 결국, 목실감시금부를 꾸준히 하는 것이 제일 좋은 방법이라는 생각이다.

앞으로 치열하게 목실감시금부를 기록해야겠다는 마음이 들었다.


월급쟁이의 현실과 미래


그리고 부자가 되는 것은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생존의 문제라는 것.

내가 있는 단계는 위기가 아닌 진짜 위기라는 것을 다시 한 번 상기시킬 수 있었다.


지금 회사에 계신 최고령의 분을 떠올려보면 50대 중반이시긴 하지만,

사실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모든 본인의 시간을 회사에 쏟는 분이라 내가 원하는 삶의 방향은 아니다.

그리고 꼭 그것이 아닐지라도 요즘 회사에 너무 많은 투자를 하고 싶지 않다고 생각이 바뀌어가고 있는 중이다.

회사에서 실질적으로 일을 할 수 있는 나이와 그랬을 때 내가 감내해야 하는 업무의 강도,

그리고 내가 정말 살고 싶은 삶에 대한 방향의 갭 차이 때문에 투자를 해야하는 것도 있지만

사실 이런 모든 것을 떠나서 소득절벽에 대해 준비를 해야한다고 생각하니 앞으로의 10년이 굉장히 소중하게 느껴진다.


대한민국에서 월급쟁이가 부자되는 법


문제를 제기해주는 것 뿐 아니라 실질적으로 대응 방법도 제안을 해주셔서 좋았다.

일단 실질적으로 대한민국에 자산을 충분히 가지고 있는 가구가 많지 않다는 점도 놀라웠지만,

우리가 심심찮게 말하는 미래의 모습 - 30평대 집에, 좋은 차에, 주기적으로 여행을 다니는 삶 -이 얼마나 많은 재산을 요구하는 일인지에 대해서 알게되니 놀라울 따름이었다.

그리고 부자들이 어떤 방식으로 자산을 쌓았는지에 대해 보고 나니 더욱 현재와 같은 노동중심의 소득구조를 자본중심으로 바꾸어야 하는지에 대한 중요성에 대해서 더 돌아보게 되었다.

결론적으로는 오래 일하면서 투자 공부에 대한 준비로 차근히 준비를 해나아가는 길을 걸어야 하는 것 외에 내게 주어진 길이 별로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정말 그리고 나도 내게, 선물과 같은 2번째 삶을 전해주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다.


앞으로 우리가 해야할 일 (Connect the dot)


마지막으로는 실질적으로 하루의 삶 안에 바로 내가 녹여내야 할 일에 대해서 조언을 해주셨다.

앞으로 해 나아가야 할 여러가지 과정중에서 열반 기초를 통해 첫 단계를 다시 한 번 잘 다듬고 싶다.

무엇보다 조원 분들과 함께 이 한 달 과정을 잘 마감할 수 있도록 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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