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매일, 올해는 무슨 일을 해야 할까 하며 단순한 목표를 세우고 그래도 이뤄내면서 지내왔었습니다. 매년 뭔가 바쁘게 살았고, 하루하루에 집중하면서 살아왔는데 그마저도 무너지는 일도 많았고 그래서 밤을 지새우면서 완성은 하지만 후회하는 삶의 무한 굴레를 벗어나지 못한 채 계획적으로 살지 못한 것을 자책하며 살아왔습니다.
이번에 처음 제 인생에 대한 꼭 이뤄 내보고 싶은 행복과 그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나는 어떤 일을 할 수 있을까? 하는 마음으로 템플릿은 그대로 활용하면서 내용에 집중해 만들어 보면서 잠시 나마 업무나 투자 등 제가 해야 하는 일에 대한 생각은 없어지고 생각 만으로도 행복해지는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살면서 힘들고 지칠 때 비전보드를 보면서 힐링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첫 페이지는 절대 바꾸지 않은 채로 좀 더 현실적으로 디테일하게 지금까지 이뤄 온 것들을 스스로 평가하면서 발전할 수 있게끔 비전보드를 잘 활용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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