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후기

[돈 버는 독서모임] 자본주의- 독서후기

  • 24.06.10

책 제목(책 제목+저자) : EBS 다큐프라임 자본주의

저자 및 출판사: EBS<자본주의>제작팀. 정지은. 고희정 지음/ 가나출판사

읽은 날짜: 2024. 06. 06~06.10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금융자본주의 #은행의 본질 #소비와 마케팅 #진정한 행복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10점 만점에~몇 점?): 10점



1.저자 및 도서 소개

: 이 책은 '자본주의' 속에서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어떻게 지혜롭게 살아갈 수 있는지에 대한 통찰을 주는 책으로 EBS에서 기획하여 방송한 5 부작을 엮은 책이다.


2.내용 및 줄거리

: 물가 언제 안정돼? 도대체 경기는 언제 좋아지는 거야? 나는 열심히 사는데 왜 자꾸 가난해질까? 이러한 질문에 차근차근 답해주듯 책에서는 최초에 돈은 어떻게 만들어졌고, 우리의 자산을 소중히 보관해 주고 이자까지 주는 좋은 곳이라는 인식의 "은행" 은 처음에 어떻게 시작되었는지, 책은 거기에서 부터 출발하여 은행의 본질에 대해 알려주고 금융 자본주의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이 꼭 알아야 하는 금융 상품들에 대해 알려주면서 근본적으로 우리는 왜 소비를 하고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소비 마케팅에 넘어가는지 알려주며 주의를 준다. 또한 이러한 자본주의의 위기를 겪어왔던 역사 속의 인물들을 통해 자본주의에 대하여 어떤 학설이 있어왔고 시간이 지나서 현재에서 볼 때 그러한 학설이 주는 메세지는 무엇인지.. 또 그 속에서 앞으로 우리는 이러한 위기의 자본주의 사회에서 어떻게 대처하며 살아야 할 지에 대하여 저술하고 있다.


3.나에게 유용한 점과 알게 된 점, 상기해야 할 점 정리


PART 1. '빚'이 있어야 돌아가는 사회, 자본주의의 비밀-돈은 빚이다

: 자본주의 세상의 현실에서는 절대로 물가가 내려갈 수 없다.

-> 물가가 계속 오르는 것은 돈의 가치가 떨어졌기 때문이다. 따라서 돈의 가치가 떨어졌기 때문에 더 많은 돈을

주어야 같은 물건을 살 수 있다.

: 정부가 '물가안정대책'을 내놓아도 물가 상승의 속도는 억제할 수는 있지만, 근본적으로 물가 자체를 낮추거나 고

정시킬 수는 없다

: 은행-> 없던 돈을 만들어 내는 일을 한다.

남의 돈으로 돈을 창조하고, 이자를 받으며 존속해 가는 회사이다.

중앙은행은 '이자'라는 것이 없기 때문에 이자를 만들어내기 위해서는 끊임없이 돈을 찍어낼 수 밖에 없다.

이자와 대출을 갚는 유일한 방법은 더 많은 대출을 해 주는 것이다.

이것이 통화량을 팽창시키고 통화의 가치를 떨어뜨리는 것이다!!

: 인플레이션 후에 디플레이션이 오는 것은 숙명과도 같은 일이다. 이제껏 누렸던 호황이라는 것이 진정한 돈이 아

닌 빚으로 쌓아 올린 것이기 때문이다.

: 자본주의 구조 안에서 돈은 빚이다. 이자가 존재하지 않는 시스템 안에서 우리는 돈의 노예가 될 수밖에 없을지도

모른다. 누군가가 파산을 해야 누군가는 돈을 벌 수 있는 시스템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우리는 나무가 아닌 숲을

보는 안목을 길러야 하며 돈의 큰 그림을 보려면 미국의 금융 정책을 알아야 한다.


PART 2.위기의 시대에 꼭 알아햐 할 금융상품의 비밀-금융지능은 있는가

: 상품의 종류가 너무 많아 은행원도 다 알지 못한다. 따라서 수익률만 따지지 말고 얼마나 위험한 상품인지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 수익은 높고 위험은 낮은 상품은 없다!!!

: 펀드는 원금을 잃어도 수수료는 내야 한다.

: 보험에 가입할 때는 과다한 사업비와 수수료가 있는 것을 고려하여야 하며, 보험 상품을 가입할 때는 반드시 약관

을 살펴보아야 한다.

: 좋은 보험을 고르는 대원칙은 '최소의 비용으로 최대의 보장을 받는 것'이다.

: 실손보험은 비례보상이기 때문에 하나만 들어야 한다.

: 금융상품에 투자하고 그것으로 돈을 벌기 원한다면 우리도 공부해야 하고, 그것의 함정과 숨어 있는 이면을 보기

위해 안목을 키워야 한다.


PART 3. 나도 모르게 지갑이 털리는 소비 마케팅의 비밀-소비는 감정이다

: 우리의 소비 행동은 95% 이상 무의식이 결정한다고 한다.

: 우리는 이성적인 판단을 하고 있다고 착각을 하는 것이지 결국 소비 습관을 지배하는 것은 감정이다.

: 일반적으로 현금을 쓰면 뇌는 고통을 느끼는데, 계산할 때 카드를 쓰면 줬다가 다시 되돌려 받기 때문에 우리의

뇌는 고통을 덜 느낀다.

: 슬픔, 불안, 우울, 외로움이 소비를 더 부추기며, 외적 요인인 신용카드가 뇌의 고통을 덜어주어 더 많은 소비를 유

발한다.

: 폭풍우처럼 쏟아지는 마케팅의 공격에서 나를 지키는 방법은 자존감의 우산을 펴는 것이다.

: 물질에 대해서 돈을 쓰는 소비보다는 내 삶을 풍요롭게 하는 어떤 삶의 경험에 투자하는 쪽이 훨씬 더 오래 기억

되고 또 그 만족감과 행복감도 오래 지속된다.

: 유한한 소비를 늘릴 수 없다면 우리는 욕망을 줄여야 한다.

: 내 안의 감정을 관찰하고,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 개선에서 스스로의 자존감을 회복하는 과정, 그 속에서 우리는

진정한 행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PART 4. 위기의 자본주의를 구할 아이디어는 있는가-세상을 바꾼 위대한 철학들

: 아담 스미스- 인간의 도덕적 범위 내에서 완전히 자유로운 시장만이 개인과 국가를 부자를 만들 수 있다고 주장했

다.(완전한 자유시장 체재)

: 칼 마르크스- 착취하는 자본주의의 본질을 이해하여 자본가의 이기심으로 인해 결국 자본주의는 무너지고 사회

주의가 나타날 것이라고 주장하며 자본주의에 대해 경고했다.

: 존 메이너스 케인스- 정부가 시장에 개입하여 재정지출을 확대하여 일자리를 만들어서 완전고용이 이루어지면

현실적인 수요가 늘어나 경제가 되살아날 것이라고 주장했다.

: 하이에크- 정부의 과도한 개입은 시장의 자율성을 규제하게 되고 이는 비효율적인 체제를 가져온다고 주장하며

시간이 걸려도 시장의 조정능력을 신뢰해야 한다고 했다. 이러한 신자유주의는 세계화와 금융자본주의

를 낳아 소득의 양극화와 삶의 불안요소를 양산하였다.


PART.5 복지자본주의를 다시 생각한다-국가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

: 자본주의의 혜택을 과거처럼 특정인들만 누리는 것이 아니라 이제는 모두를 위해 나누어 써야하고 불안감과 불평

등를 해결함으로써, 많은 사람들이 더 행복한 자본주의를 만들어 가야 한다.




4.느낀 점

: 나는 자본주의를 읽으며 돈이 만들어진 과정, 대출과 이자를 통해 은행이 부를 창출하고 자유시장 경제체제를 정부가 선택함으로써 특정인들만 부를 누려왔으며 세계화와 금융 자본주의 시대가 열리면서 현재와 같은 부익부 빈익빈 현상의 양극화가 심화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이 있듯이 금융 지식을 꾸준히 공부를 해야겠다고 다시 한 번 다짐을 해본다. 또한 무의식 속에서 소비를 한다는 점이 놀라웠고, 나는 언제 과소비를 했는지, 그 때 나의 감정 상태는 어땠는지 생각해보았다. 이번 돈독모를 처음 신청하면서 독서 후기도 처음 작성해보는데.. 글을 쓸려니 뭐를 써야할지 몰라 한참이 걸린 것 같다. 그러나 책 한 권을 읽고 내용을 생각하고 내 생각도 정리하는 시간을 가지니 훨씬 더 머리 속에 정리가 잘 되는 것 같아 성취감도 느끼며 뜻 깊은 시간이었다.


[부록]- 간디가 말한 '7가지 악덕'이 너무 공감 되어 적어보았다.


철학 없는 정치

도덕 없는 경제

노동 없는 부

인격 없는 교육

인간성 없는 과학

윤리 없는 쾌락

헌신 없는 종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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