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저녁 마지막 조모임을 했다.
이직으로 업무가 많고 출되근이 어려웠고, 직장에서의 관계에도 신경을 많이 써야해서 나의 에너지는 거의 바닥.
그렇게 1년을 보내고 나니, 내가 왜 돈을 버나.. 이렇게 하면서 지낼순 없다라는 생각이 점검강해지고,
20년간 다닌 회시의 퇴직금과 정신차리고 모은돈은 합쳐서 서울에 투자하고 싶은 맘이 더 커졌다.
그러던중 서기반을 듣게됬고, 너무 좋은 동료들을 만났다.
하지만 그들에게 나는 별로 좋은 동료는 아니었을 것 같다. 컨디션의 난조, 집안의 행사. 우리 두 토끼들은 신생아처럼 엄마를 찾기 일수 였고, 회사일에 지친 남편은 내가 집안일과 아이들을 잘 돌보길 바랬다.
이 보든게 핑계일수 있겠지만, 나의 욕망이 적어서일까. ㅠㅠ
같이 임장은 1번 갔지만, 틈틈히 혼자 임장을 갔고, 임보를 마음에 들게 마무리하지 않았지만,
그래도 대강의 동작을 알 수 있었다.
그리고 물건을 보는 관점이나, 중요도 등을 팀원과의 대화를 통해 잘 알수 있었다.
누구보다 우리 팀장님~~ 살뜰하게 챙겨주고 리드해가는 능력!!! 최고입니다.
아쉽지만 서기 5기 끝.
다음엔 동대분으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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