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열반스쿨 기초반 1강 강의 후기 [열반스쿨 기초반 76기42조 울창한 숲]

  • 24.06.11

강의를 선택해서 결제하기까지 망설였었다. 지금까지 이것저것 배우며 쓴 돈도 많았지만, 늘 나에겐 그런 것들이 그 순간의 위안이자 만족이었지 결과로 이어진 경우가 없어서 더 그랬던 것 같다. 하지만 강의를 들으며 조금만 더 일찍 등록해서 중,고급반까지 너바나님 강의를 쭉 들을 수 있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아쉬움이 남기도 한다. 그래도 이렇게 시작할 수 있었던 순간의 선택에 감사하며 앞으로 성실히 공부하며 주위 동료들에게도 도움이 될 수 있길 다짐해 본다.


그 동안 돌아보면 돈을 벌 수 있는 순간들이 많았고, 늘 뒤돌아 아쉬워했지만 상황이 그렇다고 생각했었다. not A but B로 생각하지 못했다. 강의 내내 지금 내 삶의 현장에 대입시켜 전하는 말씀 한마디 한마디가 진정으로 와 닿았다. 아,, 내가 자본주의 아래에서 노예 생활하고 있었고, 게다가 나의 배우자를 그렇게 살아가도록 종용하고 있었구나..를 깨닫게 해 주셨다. 아주 친한 선배처럼 앞으로 내가 그래서 뭘 하면 되는지.. 하나하나 알려 주셨기에 그 가르침대로 일단 한 발짝 한 발짝 걸어보고자 한다. 단 꾸준히 끝까지, 진정한 자유를 누리는 날까지 말이다.




댓글


울창한 숲님에게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