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반스쿨 기초반 4강 강의 후기 [열반스쿨 기초반 76기 42조 울창한 숲]

먼저 너바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수업이 소중하고 즐거워서 한 강 한 강 마음의 준비를 하고, 매 강의 상자 담긴 초콜릿 꺼내 먹듯 그렇게 설레는 맘으로 공부했습니다. 1강에서도 느꼈지만, 4강에서는 너바나님께서 전하시고자 하는 따뜻한 메시지가 더욱 진하게 전해져서 마음이 뭉클했습니다. 어릴 때 우민화 정책이란 것을 배우고, 적어도 그것을 아는 나는 그렇게 살지 않겠다고 다짐했습니다. 그러나, 지금까지 나는 깨어있고, 비판적 시각을 가지고 잘 살고 있다 착각하고 있었는데, 생각지도 못했던 거대한 자본주의의 흐름에서 깨어 있지 못했음을 깨닫게 되었고...! 우민이 되어 부속품처럼 닳아서 쓸모 없어질 그날이 언제인지도 모른 채 그렇게 성실히 지내고 있는 나와 배우자를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이 시대를 살아가면서, 나도 모르게 하나의 프레임에 갇혀 지내며 그 밖의 것들은 그저 무시하면서 보내버린 세월이 너무나 아쉽습니다. 15년에 이런 좋은 교육을 알게 되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혹은 너바나님께서 계속 강의하셨던 일 년 전에만 알았더라도,, 어떤 변화가 있었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4강에서 하나하나 정성스럽게 알려주셨던 모든 실전적인 가르침들, 그리고 기초반 전반에 거쳐 계속 말씀하셨던 좋은 투자자로서의 마인드에 대해서, 더 나아가 내가 한 인간으로서 어떠한 삶을 살아갈지에 대해서 다시 한번 깊이 고민해보고 곱씹어봅니다. 아쉽게도 너바나님께 배우는 첫 수업이자 마지막 가르침이지만, 이를 통해 자신을 돌아보고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열반기초반을 통해서 배운바를 잊지 않고, 끝까지 실천하며 살아남는 투자자가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