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서기 13기 133조 킴스카이] 1주차 수강후기

  • 24.06.11

솔직히 뉴타운에 관심이 없었다. 이번 강의를 통해 얻은 가장 큰 수익은 뉴타운에 대한 이해인 것 같다.


마포의 마래푸를 포함한 대규모 단지들은 뉴타운이라고 생각하지도 않았다.


마래푸와 주변 신축은 그냥 비싸고 좋은 동네라고 생각했을 뿐...


예전 마포의 모습을 아주 살짝은 알고있다. 다 쓰러져가는 뭔가 무서운 느낌이 드는 곳.. 이었는데 몇 년 만에 탈바꿈했다. 현재 서울엔 마포만큼 대규모로 신축 단지들이 들어선 곳이 드물다. 그만큼 구축 밭에 신축이 대규모로 공급되는 파급효과는 크다. 특히 입지가 좋은 곳이라면..


마포는 강남까지의 거리는 약간 애매하지만 여의도/광화문 까지 너무 가까워서 입지독점성이 있다. 이런 곳에 대규모로 신축이 들어섰다면 입지가 완전히 바뀌는 것은 당연하다. 그렇기 때문에 뉴타운에 집중해야 한다는 것을 이번 제주바다님의 강의를 통해 더욱 절실히 깨닫게 되었다.


물론, 100% 이해하진 못한 것 같다. 난 아직 거여의 신축 아파트를 살 용기가 없다. 솔직히 그 돈이면 송파의 다른(가락동 구축)을 사는 게 낫지 않나? 라는 생각이 많이 든다. 내가 거여/마천에 대해 가진 선입견이 아직은 큰 것 같다.



왕십리의 과거를 난 알지 못한다. 근데 센트라스/텐즈힐을 봤을 때 정말 좋다고 생각했다. 거여를 처음 본 사람도 이런 생각을 했을까?

내가 해야할 숙제다. 거여/휘경/장위 등 서울의 뉴타운들을 좀더 자세히 봐야 할 것 같다.


이번 강의를 통해 얻은 '투자기준'을 통해 좀 더 자세히 임장을 하고 앞마당을 넓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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