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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노하우] 12월 돈버는 독서모임 - 돈뜨사차
독서멘토, 독서리더
안녕하세요 단단하지만 유연한 삶을 꿈꾸는 단유나입니다.
6월 돈독모 선정 책 '자본주의' 독서후기.
자본주의 책은 재독인데, 지난번에 전자책으로 봐서
이번엔 종이책으로 구입해서 읽어봤습니다:)
책을 읽으면서 자본주의의 원리를 이해해 볼 수 있었습니다.
자본주의는 피할 수 없는 파도임을 알고
파도를 즐기며 타는 시장참여자가 되고 싶습니다.
1장 '빚'이 있어야 돌아가는 사회, 자본주의의 비밀
키워드 #물가 #은행
p18 자본주의 세상의 현실에서는 절대로 물가가 내려갈 수 없다.
'소비자 물가 안정' 또는 '소비자 물가 하락'의 부작용은 소비가 활성화되지 않으니 기업들은 더 많은 제품을 생산할 필요가 없어지고, 그에 따라 현재 일하고 있는 사람들을 계속 고용할 필요가 없어진다.
->물가안정을 바라지만 자본주의에서 물가안정이 가져다주는 부작용이 있다. 내 일자리도 위험해 질수 있다.
p22 결국 '물가가 오른다'의 말의 진짜 의미는 '물건의 가격이 비싸졌다'는 말이 아니라 '돈의 가치가 하락했다'는 것이다.
->수요와 공급에 만으로는 가격을 설명할 수 없다. 짜장면을 먹고싶어 하는 사람이 많아져서 짜장면값이 비싸진게 아니다. 돈의 양(통화량)이 많아지면서 돈의 가치가 떨어져 상대적으로 떨어진 돈의가치만큰 더 많이 지불해야한다.
p30 은행이 하는 일의 본질은 '없던 돈을 만들어내는 일'이라고 할 수 있다.
->통화량을 늘리는 것은 조폐공사의 일이라고 생각했는데. 내가 맡긴 100만원을 다른사람에게 90만원 대출을 해줌으로써 은행은 100만원을 190만원으로 늘린 것이다.
p50-51 통화량을 조절하기 위해 돈을 찍어 낸다고 말했지만, 사실 '이자'때문이다.
이자로 내야 하는 돈 500원은 그 어느곳 에도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다.
->시장에 일정한 돈만 있자면 우리는 이자를 낼 수 없다. 이자를 내려면 결국 돈을 찍어내고 그 돈으로 이자를 내야 한다. 결국 '빚'이 있어야 돌아가는 사는 사회가 된 것이다. 이게 통화량이 늘어날 수 밖에 없는 이유이자 돈의가치가 떨어지고 물가가 상승할 수 밖에 없는 자본주의의 원리.
p71 서브프라임(subprime, 저신용) 모기지론이란, 저신용자에게 주택 담보대출을 의미.
p72 돈이 별로 없던 저신용자들이 고급 주택을 구매했다가 가격이 오르면 되팔아 큰돈을 쉽게 벌수 있었기 때문이다.
p73 부동산 가격이 내려가자사람들은 원금은 물론 더 이상 이자를 갚을 능력도 잃어버리게 됐다.
->서브프라임이 주는 영향들을 볼 수 있었다. 인플레이션을 타고 가다가 디플레이션을 맞으면 가장 먼저 무너지는건 서브프라임의 대출을 받은 사람들이다. 자본주의의 비정한 원리라고 한다.
p87 빚이 많아져야 수익이 많아진다는 은행의 원칙에서 본다면 이같은 FRB의 금리인하 정책은 곧 서민들에게 고통을 안기고 자신들의 수익을 늘리기 위한 방법의 하나였다고 볼 수 있다.
->금융자본의 탐욕부분에서 나온 이야기이다. FRB도 민간은행일 뿐이다. 금리가 낮아져 빚을 흥청만청 쓴 우리도 책임이 있다.
2장 위기의 시대에 꼭 알아야 할 금융상품의 비밀
키워드 #금융소비자
p115 은행도 그저 기업일 뿐이다.
p135 수익을 내지 못했다고 해서 보수를 안 주는 것은 아니라는 사실이다.
p145 10만원이 있다면 모두 저축성 보험에 쓰지 마록, 3만원은 보장성 보험에 들고 나머지 7만원은 다른 곳에 투자하는 것이 훨씬 낫다.
-> 2장에서는 여러 금융상품들을 소개시켜주고 있다. 펀드, 보험등. 세상에 공짜라는 건 없다. 은행도 기업이라는 사실을 명심할 것. 저축이 아닌 투자다. 즉 잃을 수 있다는 것. 또한 아이에게 금융교육을 시켜 줄 것.
3장 나도 모르게 지갑이 털리는 소비 마케팅의 비밀
키워드 #마케팅 #소비
p208 여성은 지금 쇼핑하는 현장에 있지도 않는 사람, 즉 남편, 아이, 다른 가족의 물건까지 산다. 여성이 가정 내 소비를 절대적인 영향력을 행사
p221 우리의 소비 행동은 95% 이상 무의식이 결정한다.
p252 실연이나 슬픈 감정을 느낄 때면 평소보다 더 간절히 물건이 갖고 싶어지고, 더 많은 돈을 내려고 합니다.
->감정에 소비를 집어넣지 않아야 한다. 요즘 불안해서 돈을 더 쓰고 싶은 걸수도 있다!
p254 일단 어떤 물건을 소유하게 되면 그것의 가치를 매우 높게 평가한다.
->내 것을 팔 때는 그 가치를 높게 평가하는 경우가 많다. 그건 소유의 가치도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다.
4장 위기의 자본주의를 구할 아이디어는 있는가
키워트 #자본주의
p281 자본주의 체제가 존재하는 한 은행은 끊임없이 신용창조를 통해 돈을 부풀릴수 밖에 없고, 누군가는 빚은 지고 파산을 해야하며, 그 안에서 금융자본은 계속해서 더 많은 수익을 올린다.
p296 '보이지 않는 손' 스미스는 우리가 빵을 먹을 수 있는 것은 빵집 주인의 자비심 때문이 아니라 돈을 벌고 싶은 이기심 때문이라고 했다. 이러한 이기심들이 모여서 경제를 돌아가게 하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자본주의를 만드는 건 자비심이 아닌 이기심이다. 자본주의는 차고 냉정하다.
p309 상품은 인간이 생산하고 사용하는 모든 물건. 상품은 쓸모가 있는지를 따지는 '사용가치'와 교환할 수 있는 '교환가치'로 정의한다. 즉, 상품의 가치는 상품을 생산하는 데 들어간 '평균 노동시간'으로 결정된다.
p312 빵을 만들기 위한 준비를 하는 과정에서 이미 지불한 돈. 자본가는 노동자에게 일당 8천원을 줘야 하지만 3천원 빡에 주지 않는다. 나머지 5천원은 자본가의 주머니 속으로 들어간다. 이 남은 가치를 '잉여가치'라고 했다.
->자본가는 더 많은 수익을 내기 위해 노동을 착취하고 잉여가치로 기계를 사 적은시간에 더 많은 빵을 만들어낸다.
얼마전 직장인으로 부자가 될수 없다는 영상이 떠올랐다. 자본가로 살아 남아야 한다.
p336 개인이나 기업이 아니라 정부가 모든 의사결정을 하면 실수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p344 과도한 정부의 지출이 이번 금융위기의 주범이라는 주장. 자유시장이 아니라 정부의 잘못된 정책과 시장을 조작하려는 정치적인 힘이 원인이 되었다는 이야기다.
->정부의 지나친 개입은 위험할 수 있다.
->4장에서는 자본주의를 여러 학자들이 연구한 것들을 알 수 있다. 하나의 이론이 다 맞지는 않지만 자본주의가 가지고 있는 특성들을 볼 수 있었다.
5장 복지 자본주의를 다시 생각한다
키워드 #복지
p372 '가난한 자의 주머니를 채워라. 그러면 소비가 촉진된다. 가난한 사람이 많다는 것은 그만큼 사회적인 비용이 많이들게 된다. 그러므로 복지를 하는 것이 더 경제적이라고 할 수 있다.
p374 일자리를 만들어내느 생산적인 복지이며 약자들이 스스로 자립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건강한 복지다.
->소득수준이 낮을수록 소비를 많이한다. 소득수준 낮은 사람들의 주머니를 채워주어야 한다는 복지. 소득수준이 낮으면 소비도 적을 줄 알았지만 그렇지 않다. 복지는 곧 분배가 아니라 일자리를 주고 자립을 시켜주는게 건강한 복지다.
one massage : '물가가 오른다'의 말의 진짜 의미는 '물건의 가격이 비싸졌다'는 말이 아니라 '돈의 가치가 하락했다'는 것이다.
one action : 자본주의의 파도를 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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