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후기

[돈 버는 독서 모임] 그릿 - 독서 후기

  • 23.10.03

저자 및 도서 소개


  • 저자 : 앤젤라 더크워스
  • 도서 소개 : 성공은 타고난 재능보다 열정과 끈기에 달려있다며 성공을 예측케 하는 요인들을 다양하게 탐구한 책이다. 왜 비슷한 능력을 가지고도 누군가는 성공하고 누군가는 실패하는가? 그것은 바로 "그릿"이 있고 없고의 차이다.


내용 및 줄거리


(1) 성공한 사람들의 특별한 공통점

  • 대단히 회복력이 강하고 근면하다.
  • 자신이 원하는 바가 무엇인지 매우 깊이 이해하고 결단력이 있을뿐 아니라 열정과 결합된 끈기, 그릿이 있다.

(2) 재능보다 두배 더 중요한 노력

  • 성취 = 재능 X 노력2
  • 노력하지 않을때 재능은 발휘되지 않은 잠재력일 뿐이다. 재능이 기량으로 발전할 수도 있지만 노력 없이는 불가능하다. 노력은 재능을 기량으로 발전시켜 주는 동시에 기량이 결실로 이어지게 해 준다

(3) 열정에도 끈기가 필요하다

  • 단지 열심히 한다고 그릿이 있다고 하지 않는다. 그것은 그릿의 일부일 뿐. 그릿은 매우 관심이 있어서 계속 고수할 용의가 있는 일에 노력을 기울이며 지속시켜 나가는 것.

(4) 나이가 들수록 그릿도 성장한다.

  • 어떤 일을 아주 잘하려면 능력 이상으로 노력해야 한다는 사실을 깨닫고, 타고난 재능이 없는 일도 거듭하다 보면 제2의 천성처럼 된다는 점을 인식하게 되며, 마지막으로 그 정도로 열심히 하는 능력은 하루아침에 생기지 않는다.

(5) 그릿을 기르는 4가지 방법

  • 관심 : 열정은 내가 하는 일을 진정으로 즐기는 데서 시작된다
  • 연습 : 어제보다 잘하려고 매일 단련하는 종류의 끈기. 하루에 몇 시간씩, 몇 주, 몇 개월, 몇 년동안 자신의 약점을 집중적으로 반복 연습한다. '무슨 일이 있어도 지금보다 나아질 거야!' 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산다.
  • 목적 : 자신의 일이 중요하다는 확신이 열정을 무르익게 한다.
  • 희망 : 위기에 대처하게 해주는 끈기

(6) 열정은 계시처럼 오지 않는다

  • 자기 일에 대한 열정을 발견하는 것은 시작일뿐 그 열정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고 평생 심화시켜야 한다.
  • 관심사는 외부 세계와의 상호작용이 계기가 되어 흥미가 생긴다.
  • 관심사를 발견한 뒤 오랜 시간 주도적으로 관심을 발전시켜야 한다. 처음에 관심이 생긴 후에도 계속 그 일을 경험함으로써 거듭 흥미를 유발하는 일이 대단히 중요하다.
  • 관심은 부모, 교사, 코치, 또래 등 여러 지지자들의 격려가 있을때 점점 깊어진다. 긍정적인 피드백이 우리에게 주는 행복감과 자신감, 안정감은 더욱 명백한 이유가 된다.

(7) 최고가 되고 싶다면 '의식적인 연습'을 하라

  • 도전적인 목표를 설정하고 전체 기술중에 아주 일부분에 집중한다. 이미 잘하는 부분에 집중하기 보다 뚜렷한 약점을 개선하려고 노력한다. 의도적으로 아직 도달하지 못한 난도의 과제에 도전한다.
  • 새로운 도전적 목표를 놓고 전 과정을 다시 시작한다. 그렇게 하나씩 개선시킨 부분들이 모여서 전체적으로 숙달된 눈부신 기량이 나온다.
  • 투지가 강한 사람은 의식적인 연습을 더 많이 하고 몰입도 더 많이 경험한다.


나에게 어떤 점이 유용한가?


훌륭한 팀이 훌륭한 선수를 만든다 가 진리라는 것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다

훌륭한 수영선수가 되는 가장 현실적인 방법은 훌륭한 팀에 들어가는 것. 모든 사람이 새벽 4시에 일어나서 연습을 하러 가는 곳에 들어가면 자신도 그렇게 하게 된다. 그게 별일 아닌것 같고 습관이 되는 것이다.


투지를 기르는 보다 쉬운 방법은 인간의 기본 욕구인 동조 욕구를 활용하는 것이며 투지가 강한 사람들 곁에 있으면 본인도 더 투지 넘치게 행동하게 된다는 점에서

강한 투지를 원한다면 투지가 넘치는 문화를 찾아서 합류해야 한다는 점을 다시 한번 리마인드 하게 되었다.



이 책에서 얻은 것과 알게 된 점 그리고 느낀 점


책을 읽는 초반에 높은 투지가 노력으로 길러질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들었다.

많은 노력을 들여 의식적인 연습을 했음에도 즐거움을 느끼지 못했다면 노력이 부족했기 때문인것인지?

(무의식적인) 몰입을 하지 못하고 (의식적인) 연습만 한다면 잘못된 것은 아닌지, 난 의식적인 노력에도 몰입의 경험은 하지 못했기에 그렇다면 내 방법이 잘못된것인지가 궁금했다.


관련하여 이 책을 통해서 알게된건 연습을 통해 근면성/투지가 학습될 수 있다는 것, 그리고 노력과 보상의 연괸성을 직접 경험하지 못하면 사람은 게을러질수 있다는 것이다.

나의 노력이 물론 충분치 않은 것도 있지만

나의 노력에 대한 보상을 경험하며서 힘든 노력을 즐기는 긍정적 경험, 즉 발전하고 있다는 흥분이나 최상의 기량을 발휘해 냈다는 황홀감 같은걸 아직 경험할 단계에 이르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고로 더 많은, 더 오랜 시간의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


하루에 몇 시간씩, 몇 주, 몇 개월, 몇 년 동안 꾸준히 집중적으로 반복 연습해야 할 이유가 생긴것이다!



연관 지어 읽어볼 만한 책 한권을 뽑는다면?


[타이탄의 도구들]

아직 장바구니에만 있는 책이지만 연관지어 읽으면 좋을듯 하다.

'천재가 아닌 일반인들'이 땀과 노력, 정교한 계획과 전략으로 한걸음씩 전진해 마침내 경이로운 성취를 얻어낸다는 내용이 일맥상통할듯 하다.




댓글


매직의 무한반복님에게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