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기14기 동작구와4랑에빠져0 자유를] 2주차 수강후기

서울투자기초 2주차는 주우이님께서 강의해주셨는데, 느낀점 및 적용할 점에 대해 정리해보았습니다.

1. 임장지의 퍼즐이 완성

먼저, 이번달 임장하게 된 구에 대해 강의를 해주셨습니다. 지난 주말, 분위기임장을 마치고 조원들과 생각을 나누어보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었는데요, 이번 강의에서 빈 곳의 퍼즐을 채워주는 부분이었습니다.

입지분석을 하면서도 궁금한 것들이 있었는데,

대방에서 작은 길 하나를 두고 노량진8구역이 있을 정도로 바로 옆이었는데, 입지개선의 효과를 함께 누릴 수 있을지, 학군지가 아닌 구에서 학원가는 어떻게 봐야 하는지, 강동구의 입주가 여기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을지?

초보인 제 머리속을 들여다보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들 정도로 궁금했던 부분을 메워주셨습니다.

2. 단지를 보는 순서

저는 단지임장 전 시세지도를 그리고 가격을 먼저 봤었는데요. 그러다 보니 가격에 단지를 끼워 맞추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지금과 같이 위아래가 없는 시장에서는 더욱이 그러면 안 되겠구나 느꼈습니다.

주우이님은 단지의 입지를 보고, 그 다음 가격을 보고, 저평가를 판단했습니다. 강의에서 끊임없이 단지vs단지로 비교하고 알려주셨던 방법처럼, 그 흐름을 따라 연습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3. 투자 순위 구분하기

서울은 단지의 가치에 따라 오랫동안 보유할지, 소액으로 투자해서 매도 후 넘어갈지, 후순위로 고려할지가 달랐습니다. 이번 강의에서 3개 구를 분석해주시며 답안지를 주셨는데요. 단지분석 장표에 각 단지들은 어떤 투자에 해당하는지 구분하는 연습을 해봐야겠습니다.

4. 시세에 관심 갖기 (중요)

그동안 꾸준히 앞마당을 만들어가는데 집중했습니다. 하지만 바로 투자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 보니, 공부의 본질에 대해 잊곤 했습니다. 결국은 투자를 하기 위함인데, 형식적인 공부만 하는 상황이 되기도 했습니다.

투자를 하기 위해서는 시세 흐름을 잘 살피며 각 지역의 시장 상황이 어떻게 변화하는지 지켜봐야 하는데, 어떨때는 시세트래킹을 3달만에 할 정도로 관심을 두지 않기도 했습니다. 현재 실거래가 알람 설정을 해 둔 단지도 몇 개 안 되었습니다.

말씀해주신 대로 '매 월' 시세트래킹을 하고, 움직이는 시장은 전수조사 하도록 하며, 시세 추적은 매일 조금씩이라도 관심을 갖고 들여다봐야겠습니다. 실거래가와 매물 알람설정도 앞마당 전체적으로 추가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