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투자 기초반 14기 88조 이무링] 2강 수강후기 작성

[주우이님] 서울에서 가장 좋은 지역 3곳 ALL NEW

가장 좋은 동남/서남권역 핵심지역 3곳

강남/영등포구/동작구 세가지 핵심지역의 생활권 분석과 비교의 시간을 가졌다.

선량한 부동산 전문가 주우이님의 열정적인 강의에 2주차 강의가 너무나도 재미있었다.

우선 강남구.

이번 서투기 우리 88조 배정지역이 "강남구"이므로 너~무나도 흥미롭게 들었다.

한국에 자리잡은 이후로는 쭉 강남에서 회사를 다니고, 결혼 전에는 강남/서초에도 살았기에

내 2의 친정같이 마음만(왜 마음만이냔 말이다 ToT) 친근한 강남.

실 주거지 외에 문화/여가생활을 위해 주말에 들리는 곳은 늘 어김없이 강남인 듯 하다.

그래서 친숙한 듯 자세히는 모르는 강남. 강남구의 6가지 생활권에서 남편 도움 없이

나만의 자본으로 투자할 수 있는 곳은 극히 한정적이겠지만, 궁극적인 기준지표가 되기에

내일 단지임장도 집중해서 둘러보고 싶다.

그리고 영등포구.

특히 여의도는 결혼하고 신혼 1년 반을 보낸 곳이다.

친정 대전아파트에서도 본적이 없던 금이 간 벽에 도장이 벗겨진..복도식 아파트.

감사한 일임에도 내 나이보다 많은 이 아파트에서 임신과 출산, 독박육아를 하던 곳이라

힘겨움도 많았지만, 여의도 특유의 안정감과 고풍스러움. 낡았지만 세련된 멋스러움이

강의를 듣는 내내 추억의 여행지를 설명듣는 기분이라 재미있었다.

여의도 집의 재건축을 기다리기에는 이미 10년의 인내심이 지나 향후 10년을 각오하고 있기에

없는 셈 치고 산다는 마음이고, 오히려 이전 심심할 때 다리 건너 둘러보았던 대방역 인근이

주우이님 설명 들으며 떠올라 좋은 기회를 봐도 좋겠다 싶었다.

노량진 개발이 본격화 되면서 아차 싶었는데, 그 인근을 살펴봄으로써 투자 후보지로 삼아도

가보지 않은 미지의 지역보다는 나으리라 생각되었다.

마지막 동작구.

사실 동작구는 이미 핫하디 핫한 중상급지로, 이미 오를대로 올랐겠지 하는 마음과

개인적인 연고가 없는 이유로 투자를 검토할 생각을 못하고 있었는데 주우이님 설명을 듣고

동작구 생활권에 대한 이해가 쏙쏙 되어서 몇번이고 반복해서 들어보았다.

동작구 아크로리버하임을 비롯한 여러 후보단지도 시세트레킹 항목에 추가해서 항시 체크해보라는

주우이님의 조언이 너무 감사했다. 보라매 쪽이 서쪽에 거주하고 있는 시민들 사이에서는

병원도, 녹림도 갖추고 있고 나름 교통편도 크게 소외되지 않은 것 치고는 저평가 되었다 싶었는데

흑석동 외에 신림선으로 연결되는 지역도 후보군을 하나 만들어봐도 좋겠다 싶었다.

마지막으로,

설명을 듣고 많은 후보지가 추가되었다.

자금이 많다면야 이것도 사고 저것도 사보고 싶지만, 현재 시장도. 내 부동산 지식도.

무엇보다 내 부족한 자본을 가지고는 여러 물건에 투자를 하긴 어렵다.

시기도 애매해서 신중에 신중을 기해야 하는 타이밍이므로.

7월은 투자 실천의 달이 아니라 앞마당 굳히기, 투자단지 후보군 확정.을

구체적인 목표로 보고 움직여야겠다고 다시한번 다짐해 본다.

우리 주우이님께서 딱 두가지만 비교하라고 하셨다.

"어제의 나"와 "아파트"만 비교해라.

어제보다는 조금 나은 오늘이 되자.

오늘 하루도 감사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