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열반스쿨 기초반 - 1500만원으로 시작하는 소액 부동산 투자법
주우이, 너바나, 자음과모음

2번째 강의의 경우에는 1번째 강의보다 살짝 더 심화된 내용을 다뤘어요. 굉장히 유익했습니다.
입지분석 시 다루는 직장, 교통, 학군, 환경, 호재, 브랜드, 입지독점성 그리고 저환수원리에 대한 내용이 들어가 있었고요. 그 이외에 다른 것들은 투자자로써 가져야할 마인드 그리고 부자가 되어 가는 과정을 다뤘어요. 불과 4시간 정도 되는 강의였지만 그 어느 강의보다도 알찼던 것 같습니다. 저는 처음에는 시세차익형 투자를 하다가 천천히 수익형 투자를 하는 것으로 넘어가려고 하고 있었는데 계속 시세차익형 투자만 해도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또 제가 10년 뒤에는 생각이 바껴서 상가를 투자하고 있을지 빌라를 투자하고 있을지는 모르긴 하겠지만요.
중급반과 기초반을 들으니 하니 월부에서 제공하는 방식?이 어느 정도 이해가 되어 가고 있는 것 같아요. 아직은 월부 방식의 임장을 겪어보지는 못했지만 이론적인 지식이 많이 쌓이게 됐어요. 무엇보다 저는 강의 없이 오로지 제 실력으로만 투자를 해야지라는 생각을 갖고 있었는데 눈 감고 한 번 질렀던 강의가 저에게 이렇게 많은 것을 가져다 주게 될 줄 몰랐네요. 이 강의를 안 듣고 투자를 하고 있었으면 어떡하나 생각하니까 아찔하더라고요.
그리고 차차 월부에서 제공하는 시스템에 적응해가고 있는 것 같아요. 이번 주 과제가 목실감 작성인데 월화수목금 해서 필수적으로 작성해야 하는 5일치는 다 작성을 했어요. 개인적으로 시계부를 엑셀에 정리해서 쓰고 있었는데 이렇게 커뮤니티를 통해 작성을 하고 보니 남들이 볼 수도 있다 생각하니 저 혼자서 투자 시간을 채우는 것 보다는 좀 더 잘 채울 수 있을 것 같더라고요. 무엇보다 감사일기를 쓰면서 하루를 복기할 수 있어서 굉장히 의미가 있는 것 같아요. 아무래도 오늘부로 계속 목실감을 작성하게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약 한 달 전 쯤에 주변에서 계속 주식이 많이 올랐다는 얘기가 많이 나와 전량 매도를 하게 되었어요. 근데 그 한 달 사이에도 계속 오르더라고요. 계속 토스 알람으로 전고점을 찍었다는 알람이 울리니 괜히 팔았나라는 생각을 최근에 굉장히 많이 해요. 계산해보니 사실 매도를 안했으면 3~4백만원 정도를 더 벌 수 있었더라고요. 그래서 후회를 많이 하고 있었는데 오늘 너바나님의 강의를 듣고보니 팔기를 잘했다라는 생각이 들어요. 아무래도 이렇게 모두가 사는 시기가 가장 위험한 시기이고 무엇보다 '감정이 아니라 원칙대로 진행하라'는 말이 굉장히 저에게 큰 울림을 준 것 같아요.
그리고 뜬금 없지만 '자본주의' 책을 한 번 더 읽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자본주의' 뿐만이 아니라 그 동안 저에게 울림을 주었던 책들을 10차례 정도는 더 읽어야 겠어요. 아무래도 완독 후 정리나 독후감도 작성을 하지 않고 덮어버리면 독서가 의미 없다는 생각이 많이 들더라고요. 독후감을 작성하더라도 금방 책 내용을 잊게 되는 경우도 있다 보니까 한 권을 여러 차례 꼭 읽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전 지금까지 읽었던 책 중 '월급쟁이 부자로 은퇴하라'라는 책을 총 4번으로 제일 많이 읽었는데 너바나 님이 10차례 읽으셨다고 하니까 저도 그 길을 따라 가기로 했어요. 아무튼 좋은 강의 감사합니다!
댓글
집나와라뚝딱님에게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