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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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투기 14기 92조 해여름] 강남9 2제 우리꺼조~ 서투기 2주차 강의 후기

안녕하세요.

해여름입니다.

이번주 서투기 2주차 강의는 주우이 선생님의 강의였습니다:)

서울에서 가장 좋은 지역 3곳에 대한 정리와 최선의 선택을 하는 방법에 대해서 아주 자세하게 알려주셨습니다.

서울 투자의 기준이 되는 A구의 생활권별 분석 방법

모든 급지의 특징을 가진 B구와 C 구의 정리의 끝판왕이였다고 볼 수 있겠네요^^


현재 A구에 살고 있기 때문에 하나하나 놓치지 않고 들을 수 있었고, 지역의 특성이 한눈에 나와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들었던 강의였습니다.


특히 주우이 선생님은 비교평가에 대한 부분을 실질적으로 할 수 있는 방법들을 알려주셨었습니다.

A 생활권 하위지와 B생활권의 상급지에 대한 비교를 들으며

구별 급지가 다르더라도 아파트의 입지에 따라 선택해야 할 아파트는 다를 수 있구나를 배웠습니다.


적용할 부분 : 다른 급지더라도 입지비교를 꼭 해보자!


모든 급지의 특징을 가진 B 구와 C구에서 C구는 제가 또 살았던 곳이 나와 반가운 곳 이였습니다.

그래서 또 하나하나 들으면서 그때 부동산 투자를 하지 않았을 때 돌아다니며 느꼈던 기억들을 되새겨 보는 시간이 되었었는데요.

C지역은 그때 당시에도 가장 좋은 급지는 최상급지에 회자될 정도로 좋은 곳 이였고, 그때 당시에도 그 지역 아파트를 소유한 회사분이 아파트 소유를 이야기하면 소개팅에선 늘 성공했다며 씁쓸해 하시던 기억이 나네요^^

(그때 당시 땅의 가치를 모르던 저는 왜 무너져가는 저층 그 아파트가 좋은거지?생각도 못했지만요^^;;)

저도 다니면서 사는 곳은 별로지만 교통은 어디든 가기 참 좋다 이렇게 생각하면서 다녔던 것 같습니다.

지금 와서 보니 사는 곳도 나쁜 곳이 아니였는데 별로라고 생각했었네요^^;;


그때 당시에 학원가를 보면서 무조건 학원가에 있는 곳에서 살고 싶다는 막연한 생각을 했었습니다.

제 미래엔 가정이 있었기에 좋은 환경에서 아이를 키우고 싶은 마음이 컸었거든요.

그런데 큰 학원가 옆에 있는 동네들은 큰 학원가가 생기기 어렵다는 것이 인상 깊었습니다.

가까운 곳에서 이동을 하는 수요들이 큰 학원가로 이동을 선택하고 작은 곳에선 큰 학원가가 생기지 않는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그런 의미로 봤을 때 B와 C지역은 나쁘지 않았습니다.(학원가가 매우 가까움)


적용할 부분 : 가치성장투자, 소액투자, 투자후순위 구별하기!


강의를 듣기전까지는

B지역은 베드타운의 성격을 가진 조용한 동네로만 인식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일자리도 없는 그 구가 왜 비싼지 좀 이해가 안된다 이런 생각을 했었던 곳 이였는데

업무지구와 접근성이 너무나도 좋은 동네 ,

상권, 학원가등은 부족하지만 옆동네?에서 해결할 수 있는 동네였습니다.

저의 편견을 깨는 시간이였습니다.

정말 좋은 가치를 작은 때가 묻었다는 이유로 몰라보는 그런 편견들을 깨는 시간이였습니다.

어느날 B지역 재개발 예정지를 지나가며 좋아질 것을 생각하지 않고 와 이런데선 정말 못살겠다 이런 생각만 하고 왔었던 기억이 나네요^^;;


실제로 산곡6구역에 가서는 밀고나서 좋아질 것을 기대했던 제 모습이 그려졌었는데

서울에선 왜 그렇게 하지 못했는지 모르겠습니다(아마도 언덕이 많아서..그랬던 것 같습니다.)

주우이 선생님의 말씀대로 좋아질 것을 생각하고 보아야겠습니다.


적용할 부분 : 뉴타운에 대한 편견 깨기, 재개발 예정지에서 좋아질 모습을 상상하기


그리고 교통부분 호재에 대한 말씀을 해주셨는데

역이 생기는 것이 좋은 것이 아니라 그 지역의 입장에 대해서 생각해 보라는 말씀을 듣고

교통호재에 대한 부분은 항상 생기는 것이 의미가 아니라 그 지역의 입장을 생각해 보자 다짐하며 강의후기에 저장해놓고 두고두고 봐야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작더라도 업무지구로 가는 노선은 의미가 있다고 하셔서 갑자기 김포의 골드라인이 떠올랐는데요. 그곳도 량이 너무 작아 출퇴근 시간엔 몇번을 보내야하고 잘못하면 만세를 하고 가야 하는 곳 이였습니다. 그렇지만 그때 당시 그 지하철을 타며 이 지하철을 타야하는 사람들은 일자리로 이동해야하는 필수 노선이였기 때문에 힘들어도 사용할 수 밖에 없는 곳이였습니다.

그런 것처럼 가칭 F노선도 그런 노선이 되지 않을까 기대해 보겠습니다:)


종합적으로 볼 때 하나의 작은 때(재개발지, 언덕, 작은 지하철용량) 때문에 큰가치(업무지 접근성, 뉴타운)를 포기하지 말자!!라는 마음을 되새기며 즐겁게 들었던 강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최선의 선택을 위한 우선순위 결정방법까지 주우이 선생님은 정말 다 알려주시고 수강자들을 생각하는 마음이 너무 따뜻하신 분입니다.

중요한 선택마다 결과로 차이가 난다고 하셨는데 , 듣기 전에는 교재만 보며 잘못한 선택의 좋은 결과는 전화위복을 가져올 수 있을 거다 생각했는데 오히려 가장 안좋은 결과(자만)을 가져올 수 있으니 가장 주의하라고 하신 말씀이 정말 주의해야 할 덕목임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잘못된 선택을 했을 시에 실망과 좌절하지 말고 '성장통'으로 생각하라는 말씀 꼭 새겨듣겠습니다.

그동안의 저도 실망과 좌절만 하고 통증만 겪다가 월부에서 성장통으로 거듭나기 위한 훈련을 시작했습니다.


좋은 강의 감사드리고 실전과 마인드까지 제대로 짚어주시는 주우이 선생님이 알려주신 대로 적용해 보겠습니다.


지금 당장 해야할 일 : 임장 + 최소 20개 시세 알기!(시세에 익숙해 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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